드론 정비 교과서
장성기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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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 간간히 무인 비행체의 도움을 얻어서 주인공이 위기에서 구출되는 경우가 있다. 그 때 당시 영화속 스토리 장면을 보면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개입되어 있었고, 그것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 기대반 걱정반이었다. 21세기 지금 현재 우리의 삶을 자세히 보자면, 그것이 과거의 모습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물론 사람을 무인 비행체에 띄우는 것은 어떤 조건들이 부수적으로 따라와야 하는 이유는 무인비행체 자체가 현실적인 문제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건 비행체가 안정적으로 남지 못하고, 추락할 경우 생기는 인명 피해를 무시할 수 없으며, 높은 고도에서 어떤 장소를 찍는 행위에 대해 여전히 엄격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책에서는 그 무인 비행체의 일종이며, 제한된 요소와 환경 내에서 사용가능한 드론의 실체에 대해서 이해하고, 조립하는 방법, 정비하는 요령까지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드론에 대해 알려면, 드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활용해 하늘을 날게 되고 이제 무인비행체가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시대가 도래했다. 난다는 행위 자체가 극히 소수에 불과한 행위였다면, 이제는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그런 조건들이 만들어 졌으며,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서 관심 가지고 있다. 높은 고도 위를 날아서는 안되며, 자연환경에서 날아다니는 새들이나 비행 물체에 제한하지 않는 조건에서 드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드론의 크기에 따라서 허락을 맡을 수 있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책에는 바로 그러한 드론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드론은 언제 어디서나 날아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한다. 그것은 바깥에서 통신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며, 하늘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지상으로 떨어지더라도 인명피해가 거의 없어야 한다. 또한 드론은 육지에 추락할 수 있지만 물이 있는 곳에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 있고, 드론에 방수 기능이 더해져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물론 싼 가격의 장난감 같은 드론은 대개 방수기능이 없으며, 드론의 내구성도 약한 편이다. 드론 정비에 있어서 유념해야 하는 부분들은 GPS 오작동을 체크하고, 공중에서 드론이 부서지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나사와 드론 사이의 틈새를 메꿔 나가야만 하늘을 날아 다니면서 , 진동이 발생할 때 나사가 풀리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바로 드론의 각 부품들에 대한 이해를 도와 주고 있으며, 드론의 메인보드는 어떻게 장착되고, GPS 오작동이 발생하면 어떤 문제들이 생기는지 정확하게 짚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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