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가족 - 제3회 아동청소년 가족사랑 독서감상문 대회 선정 도서 튼튼한 나무 33
제이크 버트 지음, 이은숙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독특한 소설이다. 소설 속 주인공 니키는 할머니가 살아가면서 배웠던 기법들, 절도와 소매치기를 배워서 그걸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니키의 일그러진 반복된 나쁜 행동들은 보안관에게 들키고 말았다. 열 네살 니키와 에디 보안관, 에디 보안관은 니키에게 나쁜 행동에 대해서 스스로 뉘우칠 수 있고,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얻게 되는데,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증인을 보호하는 증인 프로그램에서, 증인프로그램의 프로젝트 가정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었다. 


니키에게 찾아온 엄청난 기회이자 조건들은 우연히 찾아왔지만,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 열네 살 소녀 니키는 샬럿 트레버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있어야 하였고, 로브롤리 중학교에 입학한 이후 , 트레버 가족과 함께 살아가야 했다. 샬럿은 주 보안과의 조건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자신을 보호해 줘야 할 아버지는 없었고,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쥐구멍에 몰린 상황에서 보안관이 제시하는 조건은 니키에게 따스한 볕을 쬐어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단지 프로젝트 가족의 일원으로서 튀지 않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며, 학교에서 학점을 B 마이어스를 받아야 한다는 것 분이었다. 니키는 그 제안을 수용하면서, 자신에게 새로운 변화를 느끼게 된다. 프로젝트 일원으로서 자신이 그동안 해 왔던 행위들이 스스로 잘못된 행동이었다는 걸 깨닥게 된 것이었다.니키라는 이름에서 샬럿 트레버가 되면서, 가짜 아빠와 가짜 엄마, 가짜 남동생과 살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된 것이었으며,니키는 가족과 가정의 행복 그 자체를 트레버 가족을 통해서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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