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취업력 - 취업준비생이 진짜 알아야 할 핵심을 담다
주현석 지음 / 탐나는책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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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취업도 마찬가지다. <탄탄한 취업력>을 쓴 주현석씨는 30대 중반에 3곳의 대기업에 취업하였으며 , 저자의 남다른 노하우가 나오고 있다. 만약 저자가 한번의 대기업에 취업했다면 이 책을 쓰기는 쉽지 않았을 거다.  저자는 취업을 할 때 중요한 것은 회사가 원하는 인재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남들이 하는 보편적인 취업 준비가 아닌 자신의 강점이 반영된 취업 준비이다.  


취업을 할 때 자신이 회사에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며, 회사의 기본적인 정보는 가지고 있어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 그건 저자의 생각 뿐 아니라 다른 여타 취업준비에 관한 책에서도 똑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다. 서류 면접에 합격한다면, 최종 면접을 시작하는데, 면접관을 만날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자신의 약정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 취업에 유리할 수 있다.물론 자신의 강점을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 면접관에게 자신이 일하고 있는 직무와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취업 문턱은 좁고, 응시생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취업 준비생은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기본 정보도 모른 채 묻지마 지원을 하는 경우고 있고, 서류에 자신이 지원하는 기업이 아닌 타기업을 써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면접관이 모르고 지나가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취업을 할 때 사소한 것 하나 하나 챙길 수 있어야 한다.


꿈과 비전, 열정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취업을 하는 사람은 취업에 성공하고, 떨어지는 사람은 반드시 떨어진다. 이런 불문율은 언제 어디서나 통용된다. 정답은 업지만 오답이 존재하는 냉엄한 취업 현장에서 이 책에는 그 오답을 찾아내고, 고치도록 도와주고 있다. 나 스스로 정답을 안고 있는지, 오답만 가지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 스스로 오답을 취하고 있다면 그 오답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면접관은 수천명의 응시자 중에서 서류를 보는 시간은 1분 남짓이다. 그 안에서 모든 걸 정확하게 볼 순 없다. 취업 준비생은 면접관리이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아애 한다. 나중에 상사가 될 수 있는 면접관에게 점수를 딸 수 있어야 취업에 유리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취업에 불리해진다. 그 하나하나 책에 나와 있으며, 취업 성공과 실패를 스스로 분석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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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18: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깐도리 2018-04-15 18: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럴 수도 있겠네요...어차피 책이라는게 자기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니까, 이래 책을 쓰는 거겠죠^^인사 담당자 입장으로 볼땐 저자의 모습이 달갑지 않지만 취준생에겐 궁금한 책이니... 그나 저나 이런 책읽을 때마다 느낀 건 거의 대부분 천편 일률적이라서, 한번 읽고는 안 읽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