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준비하는 지식의 업그레이드#북커버 챌린지7일 동안 하루 1권씩 내가 좋아하는 책의 표지를 올립니다. 책의 설명도독후감도 없이 이미지만 올리고 하루 1명에게 동참할 것을 권유합니다.
이 챌린지가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북커버 챌린지 관련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한글로5만 건, 영어로 10만 건이 넘는 게시물이 검색된다. 지목당한 사람은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라도 총 7권의 책을 읽고 자신의 성장을

인증한다. 기존의 책 추천 게시글이 ‘책 덕후‘들이 내공을 뽐내는 서평에 가까웠던 것에 반해, 북커버 챌린지는 아무 설명 없이 책 표지만을 공유하여 책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면서도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때문에 집콕 하는 시간이 길어진 현대인들에게 집에서 책 읽는 문화를 전파하는 동시에 함께 성장하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는 슬기로움이 엿보인다.
실제 챌린지 참여자들이 달아놓은 해시태그만 봐도 업글인간형독서가 일반 독서와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가 2020년 상반기 인스타그램에 언급된 북커버 챌린지‘ 관련 단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독서‘라는 단어는 공부 교육·과학·수업 등 필요적 성격의 단어와 연관이 높았던 반면, 북커버 챌린지‘는 인문학·에너지 · 기회 등의 단어와 연관이 높아, 책 읽기를 스스로 성장의 기회로 삼는 업글인간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을 반영" 하여 자사 직원들이 ‘데이터 분석 입문‘. ‘파이썬(프로그래밍언어) 웹 개발‘ 등 온라인 은행업과 연관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있도록 1년 과정을 지원했으며, SK그룹은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mySUNI‘를 정식 출범하여 연간 근무 시간의 10%에 해당하는 200시간의 학습 시간을 근무 시간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4 마이써니는AI·DT - 행복·사회적 가치 · 에너지 솔루션 등 총 10개 컬리지 College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버드·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교수 등 유명 학자의 직강은 물론, 전·현직 최고경영진의 통찰이 묻어나는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여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식당이 손님을 제압해야 단골로 삼을 수 있다. (…) 손님을 이끌고 가야 한다. 그게 번성과 빈궁의 차이다. 이기려

면 상대를 먼저 제압해야 한다. 손님은 4명이 3인분 찌개를 먹고 싶어 한다. 그걸 미리 눈치채고 4인분을 주문받지않으면 손님은 기가 꺾인다. 굳이 궁핍한 이유를 댈 필요가없으니까 식당을 노려보지 않는다. 고기를 먹고 추가를 했으니 뭔가 더 주면 좋겠다는 손님의 심정을 눈치채고 공격하면 손님은 행복해하고 기꺼이 지갑을 더 연다. 그런 게바로 제압이다. 옳은 것을 먼저 실행해 손님이 돈을 내면서식당에 손 내밀게 하는 것이 제압의 기술이다. 아무리 강한바람이 불어도 외투를 벗지 않는 여행자라는 것을 우리는알면서, 실제 장사에서는 따뜻한 햇살로 공격할 생각이 없다. 아니, 못한다. 바로 그걸 알려주는 것이 식당 컨설팅이다. 나는 그걸 할 뿐이다. (172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부터 돈독하게 -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김얀 지음 / 미디어창비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싸움은 최대한 피해라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불러 세우지 마세요. 설사 걸어가다가 
누가 내 어깨를 팍 치고 가더라도 탈구된 게 아니라면그냥 보내세요. 그렇지 않고 ‘저기요!‘ 하면 악연이 생겨요.
나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의도가 없어요. 그냥 바쁜가 보지‘ 하고 보내면 돼요. 내 인생을 흔들 만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럼 강물처럼 흘려보내세요.(『한국일보』 2018.6.2.)우리에게 진짜 중요한 건 따로 있다. 그러니 귀중한 내시간과 감정을 쓸데없는 것들에 낭비하지 말자.
진정한 싸움의 고수란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사람이다.

2. 나쁜 생각 곱씹기 금지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에서 이런말을 들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나에게 쓰레기를 던졌다.
면 나도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면 되지 굳이 그 사람이던진 쓰레기를 받아 펼쳐보며 이 쓰레기는 어디서 왔을까,
왜 나에게 왔을까를 생각하지 말라는 것. 아무 데나 쓰레기를 던지는 인간들은 원래 그런 인간이다. 막말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거의 아무 생각 없이 그런다. 나 역시 본의 아니게 남에게 그랬을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럴 때는 이렇게 생각하자. ‘쟤처럼은 되지 말자."
혹 누가 나에게 쓰레기를 던졌다 하더라도 나는 그걸다른 사람에게 던지지 말아야지. 물론 나에게 자꾸 쓰레기를 던지는 사람으로부터 가능한 빨리 멀어지자!

3. 다 필요 없고 일단 나는 내 편

이렇게 나를 알뜰살뜰 보살피다 보면 누군가에게 어이없는 공격을 당하더라도 "뭐야, 내가 나를 어떻게 키웠는데. 이 자식들이 감히!" 하고 내가 나의 편이 되어줄 수 있다.
최고야. 잘했어. 정말 대단해.
지금부터 별것 아닌 일에도 내가 나를 칭찬하는 습관,
내 편이 되어주는 습관을 만들어보자.

시계부

다만 종종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세계 최고 대부호빌 게이츠처럼 일주일간의 생각 주간‘을 정해 책을 가득 넣은 에코백을 들고 호숫가의 집으로 들어갈 정도의 여유는없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몇 시간 정도는 침대에 드러누워천장을 보면서, 때로는 책상에 앉아 달력을 넘겨 보기도 하고 다이어리와 노트에 떠오르는 것들을 쓰기도 하면서 혼자만의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문장들을 읽고 기억하게 되었다. 우리를 고유하게 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타인에게 있다는 걸 말이다. 남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나는 이따금 겨우 특별해지곤 했다. 세계에 오직 나만 있다면 고유성이랄지 유일함이랄지 그런 말들은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우리의 존재는 타인과 맺는 관계에 의해 끊임없이 새롭게 구성되는데, 그건 축복일까 저주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