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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했을 때 책상 위에 놓여진 택배상자는 늘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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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사은품에 구애받고 싶지 않다.

3월...3월 중순이라....3월 14일부터 매일매일 들어가서 확인해보는 노력을 기울이게 만드네 이게 참.
그치만 평소 꼭 한 번 읽어보고싶던(그러나 그 당시 돈이없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 3인류나, 최근 찜해둔 맏물이야기, 다 리스트에 들어있는 친구야들이었으니. 물론 사게 될 시기는 말씀하신 중순- 이겠지만.

음...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난 정말로 사은품에 구애받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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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14,900원 → 13,41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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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누군가에게나 사랑받는 삶을 살기란 정말 힘들다.
내가 내일 당장 슈퍼 히어로로 선택되어 지구를 3초만에 60바퀴 도는 능력자가 되는 것만큼이나 힘들다.
안타깝게도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삶은 더욱 힘들다.
미움받을 용기는 그런 삶을 살아가라고 말한다.
보통의 존재
이석원 지음 / 달 / 2009년 1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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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구광렬 지음 / 작가 / 2014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2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5년 03월 08일에 저장

책도둑 1
마커스 주삭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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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들러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이라고 불려진다고 했다.
그 말이 정말 딱 맞다. 미움받을 용기또한 그런 책이다.
제목에서 부터 `용기` 라고 딱 써 붙이지 않았는가.

현대인들은 안타깝게도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기는 힘들다.
그 이유가 비단 개개인의 역량 탓은 아닐 것이다.
아니, 도무지 주위 환경이 뭐라도 도와줘야 말이지.
지금 우리 사회는 절대로 개인이 용기있는 삶을 살도록 내버려 두지를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그 방법을 책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열등 콤플렉스, 혹은 우월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더없이 소중할 자신의 인생에게 거짓말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고싶은 사람.

나의 어둡거나, 혹은 밝을 수도 있는 과거의 기억 따위에 근거하여 미래를 계획해 나가는 사람.

철학자의 아름답고 단순한 이 세계에 슬쩍 끼어들어 춤추듯 살아가고 싶은 사람.

그런 사람이라면, 나와, 이 책을 이미 접한 사람들과,

기시미 이치로씨에게 한 번 속는 셈 치고 한 번 보라.
당신은 단돈 15000원에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정도면 꽤나 달콤한 제안이 아닐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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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없는 기회라 빠듯하게 최대한 많이 보려고 노력했다.
돌아온 지금도 내가 하룻동안 네 곳의 관광명소를 갔다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제주도 테디베어 박물관만 알았더니...경주 테디베어 박물관도 만만치 않더라. 테디베어도 테디베어지만 공룡의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당황했다. 숨 쉬는것처럼 배가 들쑥날쑥 하는데 아주 그냥..

이어 방문한 동궁원은 저렴한 가격에 비하자면 꽤나 괜찮은 장소였다. 일,이층으로 관람통로를 만들었는데 온통 사방이 풀과 꽃으로 뒤덮여있는 것이...개인적으로 나는 꽃보다 풀 향이 좋은데 만족스러운 코스였다.

추억의 달동네! 7080의 시대를 재현해 놓았는데 여기저기 볼거리도 많고 체험기회도 풍부했다. 이를테면 옛 교복을 입는다던가...사실 난 7080 세대가 아니라서 더 재미있었는지 어쨌는지... 달동네 내 문구점에서 파는 조잡한 옛 딱지 따위들을 아빠 선물로 드렸는데 무지 좋아하셨다. 그런걸 보면 굳이 7080이 아닌 세대에게만 먹히는 건 아닌 모양이다.
어쨌든 그 시대에 머물러 지금은 찾을 수 없는 정서들에 괜히 감상적이 되는 것은 아주 객관적인 사실이다.

가고오는 길에 봤던 호수가 육지를 품고있는 것이 엄청나게 엄청난 바람속에서도 멈춰서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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