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키쵸 론리 플래닛 10
야마모리 미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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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욕하면서 보는 만화. 이 만화를 보면 마음 한 구석이 왜 이렇게 불편한지 생각해보았다. 
이야기 전개가 뻔하고 올드해서. 여주가 너무 요즘 애 같지 않게 조신하고 착실하고(그래서 할머니 취향이라고 놀림받지만) 이상적인 여자인 것처럼 미화되어서. 남주가 답답하고 구남친을 닮아서. 여주야 도망가~라고 말하고 싶지만, 여주는 나와는 달리 조신하고 착실한 사람이다. 이번 권을 보니 그냥 너넨 천생연분이구나, 잘 사귀어라~싶다. 

뭔가 감동적으로 그리려고 하였으나 나에게는 감동이 전달되지 못하는 그런 만화이다. 그래도 아마 난 다음권을 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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