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하여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 지음, 김주경 옮김 / 북레시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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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깊은 우울증에 빠져버린 엄마를 위하여 먼여행을 떠나는 어떤 소년의 이야기이다
눈앞에 보이는 세계를 넘어 미지의 보이지않는세계를 탐구하고 탐험한다

작고 아름다운 시골마을에서 엄마는 카페를 운영하며 누구보다 찬란한삶을 살고있었다
경이롭고 멋지던 엄마는 한순간에 우울증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소년은 그런엄마를 구제해야만했다어둠의늪에서 꺼내야만했다


아이의인생에서 밝은태양과도 같았던 엄마는 어느순간 오후의 그림자처럼 어두운얼굴이 드리워졌다
소년의 나이 이제겨우12살 깊은고민에 빠지게된다 엄마의 생기를 되찾기위해 어린소년은 끝끝내 대안으로 엄마의 고향이기도한 아프리카를 방문할 생각을한다 미지의 세계 저편에서 찬란하고 활기넘치던 엄마의 영혼을 되찾을것만같아서였다


그곳은 바로 엄마의 고향 아프리카!
어린 펠릭스는 오직 엄마를 구하기위해 아프리카여행을 떠나고 그곳은 눈에 보이지않는 어떤 세계로 두사람을 인도한다 글에서도 느껴지는 아프리카의 생명력과 신비함은 너무나 경이롭다
중간중간들어있는 삽화는 아프리카를 느끼기에 충분했으며 신비함이 선물 같았다
아프리카에 사는 주술사는 그녀와 만나게되고
결국 어떤 주술을 내려주었을까?엄마는 주술사의 주술에 의해 잃었던 그녀의 생명력과 활기와 이성을 되찾게되고 삶의기쁨과 더불어 과거의 따뜻한 기억까지 되돌려준다
엄마를 되살리겠다는 어린아들의 의지가 결국에는 엄마를 살린셈이다


엄마의 고향이자 생명의 원천지와도 같은
신비한 아프리카에서
엄마는 자신의 잃어버렸던 활기찬 영혼과 마주하게되고 생명력을 되찾는다


이글에서는
보이지않는것들의 근원은 어디든 니가있는
그곳에 있다는 말을 한다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 포착할수있고
보고자하는 하는 사람은 결국 보게되어있다고한다


우리또한 삶의 문제나 고독의 근원을
너무멀리서 찾지말고 내주위를 돌아보자
멀지않은곳에 언제나 뜻하는 바가있으니말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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