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명수 - 난공불락의 1위를 뒤집은 창조적 추격자들의 비밀
박종훈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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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명수/박종훈/인플루엔셜/JTBC와 카카오뱅크가 역전한 이유    

 

 

 

 

 세계경제는 역전과 재역전 속에서 거듭난다. 제4차 산업혁명의 틈바구니에서 역전과 재역전의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격변하는 세계에서 어떻게 변화의 세계속에서 견뎌내고 역전에 성공할까.

공영방송 뉴스를 제친 JTBC 뉴스, 일반은행을 제친 카카오뱅크,  노키아를 이긴 애플의 '아이폰', 존슨앤드존슨을 이긴 팸퍼스 기저귀 등 모두 대역전을 한 역전의 명수들이디. 이들이 역전의 명수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역전의 명수.

저자인 KBS 박종훈 기자는 수년간의 집중 취재와 날카로운 전략 분석을 바탕으로 현실 밀착형 제언을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역전에 성공하려면 남들이 포기한 최적의 역전 타이밍을 잡아라. 블루오션 시장을 창출하지 말고 있는 사장을 연결하라. 시장을 간파하는 추격자의 눈이 되어 다르게 볼 라. 나만의 작은 시장을 찾아 모두 차지하라. 지지자의 마음과 동맹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나누어라. 성과가 적더라도 중심을 지키고 역전 전략을 세워라. 구성원의 신념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라 등 도전자의 자세로 창조적 추격자의 전략을 꼼꼼하게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JTBC 뉴스가 KBS 9시 뉴스를 이긴 이유는 심층고발 뉴스와 현장감 있는 생생한 보도, 피부에 와닿는 생활 정보 등으로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뉴스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최고권력자에 대한 거침없는 고발과 인터뷰, 토론, 팩트체크 등 소셜 미디어 시대에 맞는 발빠른 뉴스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해서 2016년 4분기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 모든 것이 성공한 이유엔 모든 구성원들이 공정한 방송을 하겠다는 의욕과 참된 언론인으로서의 신념과 자부심을 가졌기에 가능한 것이였다.

최적의 역전 타이밍을 잡은 켈로그를 보자. 세계대공황이 시작되고 대기업의 대량햐고와 경비 축소를 단행할 때, 적극적인 마케팅과 사회적 나눔을 한 켈로그는 기존 시장의 지배자인 포스트를 이길 수 있었다. 자사 시리얼이 환자들의 요양식에서 시작되었기에

영양 측면에서 우월하다는 것을 알리고,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6시간을 줄여 일자리 나눔으로 대량 해고를 막았고, 대공황으로 직장을 잃거나 거리의 극빈자들에게 자사의 시리얼을 무료로 배급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동복지재단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했다. 다른 기업들이 포기할 때, 사회적 나눔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인 켈로그는 포스트를 밀어내고 1위의 시리얼사로 올랐다.

 역전의 타이밍이란 남들이 포기했을 때 온다. 불황기에 장비와 기술까지 헐값에 사들일 수 있다. 그런 타이밍을 잘 잡으면 도약의 기회는 반드시 온다. 

 

 

 

토마스 에디슨은 최초로 백열등을 만든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최초로 배전 시스템을 만들어 실생활과 연결시켰다. 백열등을 배전시스템과 연결했기에 켜고 끄는 등을 만들었고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시장을 관찰하고 사람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판단한 덕분이다.

 

 

 

 

 

급변하는 시대에 경쟁 프레임은 누구나 바꿀 수 있다. 타이밍을 알고 추격자의 눈이 되어 도전한다면 누군가에겐 위기가 도전이 되고 그 도전으로 역전에 성공할 수 있다. 역전 전략이 필요한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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