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읽는다 한눈에 꿰뚫는 세계사 명장면 지도로 읽는다
역사미스터리클럽 지음, 안혜은 옮김 / 이다미디어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한눈에 꿰뚫는 세계사 명장면/역사미스터리클럽/이다미디어/지도와 사건에 한 눈에~~~

 

 

 

 

 

 

 

세계의 역사를 지도로 읽는다면 어떨까요. 세계사를 지도와 그림이 함께 있다면 또 어떨까요. 

한눈에 꿰뚫는 세계사 명장면!

이 책은 하나의 주제에 맞는 지도와 그림, 이야기가 있기에 쉽고도 재미있네요.   

 

 

 

 

 

 

 큰 책도 좋지만 작은 책을 다시 읽으니 좋은데요. 지도와 그림을 통한 이해를 더하기에 핵심요약집 같습니다.  

 

 

4대 문명의 특징은 큰 강 유역에 있는 농경문화 인데요. 이집트 문명의 태양력과 상형문자,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비옥한 초승달 지대, 인더스 문명의 바둑판 모양의 정비된 시가지, 황하 문명의 채도토기 등이 비옥한 농경문화에 기반했다니, 새삼 놀랍습니다.   

기원전 20세기경의 언어 발생의 미스터리를 보면 인도유럽어족의 이동으로 인도와 유럽의 언어가 같다는 내용인데요. 인도어의 고어인 산스크리트어와 라틴어, 영어에서 공통점이 발견되었다니그 경로가 흥미롭군요.

 

 

 

기원전 490년경 제2차 페르시아 전쟁-마라톤 전투를 보면 대군 페르시아에 승리한 소수의 아테네군사의 포위 전술이 놀라운데요. 페르시아군대의 대단위 군대가 소수의 아테네 군대에 밀린 역사적 전투였습니다. 이후 아테네는 그리스 동맹군의 중심이 되었죠.

 

 

 581~618년 수나라의 탄생과 멸망에서는 400년 만에 통일한 문제와 중국의 대운하를 만든 양제가 있는데요. 강남의 운하도시 시탕의 고풍스러운 전통 가옥 그림이  멋집니다. 하지만 양제의 운하 건설로 백성들에게 큰 부담을 주었고 민중의 반란이 많았다는군요.

7~8세기 이슬람 세계의 확대와 지하드를 보면 무함마드 계승자들의 교세 확장을 위한 자하드가 대세였는데요. 비잔타움와 페르시아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우마르(2대 칼리프)는 지중해 전역에 대해 지하드를 본격화했다고 합니다. 이슬람 세계의 지하드도 지도에 나와 있군요.

 

 

 

세계사를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너무 방대해서 그동안 읽기 힘들었다면 추천합니다.  세계사를 지도 중심으로 설명한 쉽고도 간명한 책이기에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것 같은데요. 이런 책이라면 아이들에게도 추천합니다. 한눈에 꿰뚫는 세계사 명장면! 그렇게 좋을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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