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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
샤넬 서 지음 / BG북갤러리 / 2021년 10월
평점 :
책 제목이 <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이라서 '감사'관련 글만 다들 리뷰하길래, 나는 다른 부분을 리뷰하려고 한다.
살다보면 회사생활, 인간관계, 자기계발 등. 나를 둘러싼 환경이 버거워진다. 그걸 흔히 슬럼프라고 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다가 갑자기 하기 싫어지고, 인간관계도 누군가에게 상처받으면 인간관계 자체를 모두 끊고 싶어진다.
한번쯤은 고비가 올 거니까, 내가 대비해야 하는 건 이 슬럼프가 오래가지 않도록, 방법을 찾는거다.
<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에서 회복탄력성 부분을 공유하고자 한다.
P. 157~158
좌절에도 다시 뛰게 하는 힘, 회복 탄력성
심리학에서는 인생의 역경을 경험한 후, 심리적인 고통을 극복하고 삶을 영위해 나가는 능력을 '회복 탄력성'이라고 부른다.
공이 바닥을 치면 다시 튀어 오르는 것처럼, 원래 상태로 복원하는 힘이다.
역경에도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 회복 탄력성이다. 우리 삶에서 회복 탄력성은 바로 삶에 대한 '희망'이다.
즉, 긍정성이다. 긍정성 중에서도 강력한 힘은 '감사 탄력성'이다.
심리학에서는 이 회복 탄력성을 '정신적 저항력', 즉 '스트레스나 역경에 대한 정신적인 면역성'이라고 말한다.
이를테면 '내적, 외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역경을 성숙한 경험으로 바꾸는 능력', '곤란에 직면했을 때 극복하고 환경에 적응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오히려 위험을 통해 성장하는 능력을 말한다.
최근 뇌과학 연구에 의하면, 역경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이 강하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자신의 실수를 민감하게 모니터링해 낯선 외부자극에 적응해 나간다고 한다.
회복 탄력성이 높은 사람의 뇌는 인지 신경적으로 외부 시련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잘 대처한다.
그들은 반복적인 실수도 빨리 알아차리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새로운 실수나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는 실패나 실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뜻한다.
실수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면서도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재도전한다.
그렇다면 회복 탄력성이 낮은 사람의 뇌는 어떨까?
회복 탄력성이 낮은 사람의 뇌는 실수를 과도하게 두려워한다.
그래서 실수나 실패를 기피하거나 외면하는데, 그래서 현실을 인정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비율도 낮다.
결국 시련이 닥칠 때마다 전보다 더 두려워하는 마음이 커져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