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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레스토랑 3 - 결전의 날
김민정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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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민정 장편소설

팩토리나인




 1권을 처음 접했을 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떠 올랐다.

아니나 다를까, 지은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판타지물을 접하면서

이 책을 쓰게 된 것이다. 

그래서 묘하게 비슷한 분위기를 내면서도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판타지 소설

3권까지 완성해 냈다. 


 1권을 재미있게 읽고 2권을 건너 띄고 3권을 읽게 되었다.

책 속의 인물들을 알기에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아가 해돈과 계약을 맺고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게 되며

만나게 된 요괴들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가 2권에서 등장하게 되는 것 같다.

요괴 세계에서 아웃사이더가 되어 해돈의 레스토랑에서 계약을 하고 일을 하게 된

각양각색의 요괴들의 사연이 사뭇 궁금해진다. 

시아에게 호의적인 요괴도 있고 적대적인 요괴들도 있었다.

그런데 뭔가 3권에서 위협적으로 나타났던 하츠가 묘하게

시아를 괴롭히고 위협하는 것 같으면서도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는 듯한 이 느낌은 뭘까?

대체 2권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역시 시리즈는 퐁당퐁당 빼 먹지 말고 읽어야 하는 것 같다. ㅎㅎ


 시아가 자신의 심장을 지키기 위해 톰의 팔에 계약서를 작성한 게 얼마 안된 것 같은데

3권에선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 열흘이라는 시간만 남은 채

1분 1 초가 아깝게 흘러가고 있었다. 

게다가 시아의 조력자인 쥬드가 자신을 돕기 위해 나섰다가 위기에 처한다.

누군가는 살고 누군가는 죽을 수 있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시아는 자신과 쥬드를  두고 심한 고민에 빠진다. 

과연, 시아의 선택은?

또한 마녀 야콥은 쌩하고 걸걸하면서도 이따금씩 시아에게 

암흑에 한줄기 빛 같은 도움을 준다. 

주인공 답게 용기, 지혜, 큰 포부, 결단력, 추진력, 판단력, 유함도 갖춘

시아는 점차 요괴들에게 믿음이 생기고 친구 사이가 되어 도움을 주고 받는다.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한 시간에서 시아는 얼마나 초조하고 무서울까?

시아의 심장을 대신 할 약이나 방법은 정말 있기는 한 걸까?

약속된 기한이 다가오며 시아는 앉아서 운명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호랑이 소굴로 직접 뛰어 든다. 

여왕이 사는 성으로 가는 시아와 히로!

하츠, 쥬드, 시아 모두를 위험과 죽음에서 구할 수 있을까?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기괴한 레스토랑 1, 2, 3권 모두 표지 그림이 똑같다. 

시아는 어떻게 생겼는지, 요괴들이 사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시아와 친분을 쌓은 요괴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그림으로 너무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이 없으니 이야기를 읽으며 인물, 배경을 상상하게 되고

인물들이 내뿜는 아우라와 긴박한 순간 순간이 상상 되면서

내 간도 오그라드는 것 같았다.

빠른 전개와 인물들의 심적 갈등과 변화들을 보면서

책에서 손과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게 만드는

기괴한 레스토랑 3 - 결전의 날!

요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시아의 용기와 도전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읽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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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흔한 초성게임북 : 한국사 흔한남매 흔한 초성게임북
두드림교육연구소 지음 / 두드림M&B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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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두드림교육연구소

두드림엠앤비




 언제부턴가 초성 게임을 많이 하게 되었다. 

공간 제약 없고, 소수 인원이나 다수가 함께 할 수 있고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초성 게임 주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준비 도구가 전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초성 게임을 할 땐 어휘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아는 만큼 문제를 낼 수 있고 아는 만큼 초성의 단어를 맞출 수 있다. 


 흔한 남매 제이미와 으뜸이가 함께 하는 흔한 초성 게임북!

주제는 선사 ~ 근현대까지의 한국사!!!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흥얼거리고 다 부를 수 있다면 

인물 관련 초성 게임은 OK!

시대 별 유물과 인물, 국내외에 있었던 사건들, 시대적 배경과 제도

모두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이 등장한다. 





 졸업을 앞 둔 초등 6학년 아이는 문제를 내면 대부분 알아맞히고

초등 5학년이 되는 아이는 아는 것은 바로 맞히고

이리송 한 문제는 초성을 알려주면 대부분 알아 맞히었다.

하지만 제도 부분에선 약한 모습이여서 

아이가 어느 부분을 좀 더 이해하면 좋을지 체크할 수 있었다. 



 7살이 되는 막둥이는 인물 위주의 초성 게임만 참여했다. ㅎㅎ

그리고 다양한 머리 식히기 게임은 막둥이 차지가 되었다. 

사다리 타며 초성 게임, 길 찾아가며 초성 게임, 미로 찾기를 하며 초성 게임,

숨은 그림 찾으며 초성 게임, 다른 그림 찾기를 하며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사를 배울 수 있다. 

단, 글씨를 몰라 엄마가 옆에서 읽어주며 함께 해주어야 아이도 이해한다. ㅎㅎ


 실물 사진 그림으로 이해를 돕는다. 

혼자서 책을 넘기며 문제를 읽고 빈 칸에 답을 쓰면서 혼자 초성 게임을 즐겨도 되고

여럿이 모여 퀴즈를 내고 맞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TV 시청이나 핸드폰을 사용하는 대신 가족과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딱 이다.


 어른 손바닥 만한 크기로 갖고 다니기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흔한 남매의 다양한 표정으로 재미를 주고

중간 중간 말 풍선으로 독자들과 이야기를 하는 듯하다. ^^

뒷면에 나오는 깔깔깔 역사 초성 수수께끼

흔한 남매 답게 깔깔깔 웃게 만든다. 

찾아보기에는 ㄱ ~ ㅎ까지 용어들이 나온다. 

초성 게임의 답이라고나 할까? 우리가 알아야 할 한국사의 용어들이 총 출동했다.

이 용어들만 이해하고 있어도 역사 지식 UP! 어휘력 UP!


 으뜸,  제이미와 즐거운 한국사 초성게임 할 사람 여기 여기 모여라!!!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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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K의 이상한 해부학 실험실 1 - 뼈 반, 살 반, 근육 많이! 좀 징그럽고 많이 웃긴 우리 몸 탐험서 닥터 K의 이상한 해부학 실험실 1
애덤 케이 지음, 헨리 파커 그림, 박아람 옮김, 남궁인 감수 / 윌북주니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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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애덤 케이

그림 - 헨리 파커

옮김 - 박아람

감수 - 남궁인

윌북주니어




 영국의 유명 의사 K가 쓴 [닥터 K의 이상한 해부학 실험실]

전문 용어가 마구마구 등장할 것 같고 왠지 의학 서적 느낌이 팡팡 날 것 같은 책이다.

해부학 실험실이라는 말이 뭔가 진지하면서도 조금은 무섭기도 하다. 

우리 몸에 대해 궁금한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은 아이들이

이것저것 물어 보면 음.... 배운 것도 가물가물 거리며 설명해 주기가 참 어렵다. 

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 탐험서'라는 말이 궁금해지면서

나의 몸 곳곳을 탐험해 보기로 했다. 





 1권에는 우리 몸의 많은 기관들 중 피부, 심장, 혈액, 폐, 뇌, 털과 손톱, 발톱

눈과 귀와 입과 코에 대해 알려준다. 

빼곡하게 쓰여진 글을 보면서 재미없으면 읽기 힘든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웬걸!!

시작하는 각 장의 표지 그림부터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 흥미를 끈다. 

그림을 보면서 어떤 기관에 대해 말하려고 하는지 대번에 알 수 있었다. ㅎㅎ


 우리 몸의 기관에 대해  전체적으로 한 번 가볍게 설명을 해주면서

각 기관의 명칭에 대해 자세히 하나하나 설명해 준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졌다고는 믿기 힘들 만큼 말이 재치있다. 

학교에 다닐 때 재미있게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 수업은

정말 신이 나고 기다려지고 귀에 쏙쏙 들어왔다. 

닥터 K가 이야기를 하듯이 툭툭 설명을 해주는데 재미있어서

그냥 술술 읽히며 책장이 마구마구 넘어갔다. 

휘리릭!!  휘리릭!!!



 [케이의 쿵큼증]

엥? 이게 무슨 말이지? 

오타인가?

닥터K의 귀여운 이유를 들으니 역시 재치 만점으로 독자의 관심을 확 끌어당긴다.

책을 내면서 더구나 의학적인 설명을 하는데 오타가 있다는 건 말이 안된다.

하지만 작가로서 틀을 벗어나 (설명대로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실수인 듯 실수 아닌 실수 같은 오타로 재미를 주었으니 작가로서도 정말 소질이 있다.



 



 [참일까, 똥일까?]

가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이 있다. 

참과 거짓, O와 X!

기관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 테스트라고나 해야 할까?

답이 바로 나와 있는데 내가 풀어 보고 싶다면 가리고 풀어보면서

내가 올바르게 알고 있는지 체크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잘못된 상식을 바로 알면 내 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도 참과 거짓이라고 제목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 똥이라니.. ㅋㅋ

작가 닥터 K의 재미난 글 재주에 또 한 번 웃음이 난다. 


 몸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고 알고 싶은 것이 많은 친구들,

미래의 의사를 꿈꾸는 친구들,

나의 몸을 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내 몸 설명서는 딱 맞는 책인 것 같다. 

자연스럽게 수업에 빠져들도록 재미를 주면서도

하나하나 야무지게 기관에 대한 설명을 해주어 

지식을 쏙쏙 머릿속에 집어 넣어 준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셋째에게 슬며시 내밀며 읽어보라고 했다. 

처음엔 슬쩍 넘겨 보고는 그림을 보고 재미있어 하고

점점 집중해서 읽더니 "엄마, 이거 재미있는데?"하고는

잠자리에 누우면서도 책을 읽었다. ^^


 눈에 보이는 겉의 기관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 몸속의 기관들을 모두 들여다 보는 것 같다.

해부학 실험실에 가운을 입고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고 

의사로서 참여하고 있는 듯하다. 

신기함이 가득한 내 몸을 탐험하고 싶은 친구들은

닥터 K의 이상한 해부학 실험실 1, 2를 읽어보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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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부모를 위한 심리 수업 - 알고 보면 훌륭한 부모가 될 자질을 가진 당신에게
일레인 N. 아론 지음, 김진주 옮김 / 청림Life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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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일레인 N. 아론 지음

옮김 - 김진주

청림Life




 날 선 가시가 온 몸에 돋아나 있는 선인장은 멀리서 보기는 좋지만

가까이 다가서긴 어렵다. 

선인장에 예민한 부모를 표현한 것이 정말 찰떡 궁합 같다.

예민한 부모는 작은 일에도 신경을 세우기 때문에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조심스러워진다.


 나는 곰처럼 둔하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서 나는 곰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만히 일상을 들여다 보고 아이들과의 일을 들여다 보면

그냥 넘길 수 있는 일에도 바로 폭풍 잔소리, 날이 선 목소리와 행동이 여지 없이 드러난다.

아이들에게 맡기고 기다려 주면 되는데 곧바로 간섭이 들어간다. 

특히나 큰 소리에 민감하고 네 아이들이 동시에 "엄마!"하고 찾으면 짜증이 난다. 

그래서 평소에도 조용히 혼자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그런 시간이 찾아 오면 정말 기분이 좋다. 

이게 정말 내가 예민한 부모라서 그런건가?

나도 지치고 아이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주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든다. 


 [예민한 부모를 위한 심리 수업]을 만났다. 

보통 아이들에 대한 양육서나 심리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 책은 다양한 부모들 중 예민함을 가진 부모에 대해 콕 집어 보여준다.

부정적인 이미지 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 줌으로써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 부모 자신 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P14에 나오는 [나는 민감한 사람인가?] 민감성 자기 보고 검사를 했다. 

14개 이상이면 민감성이라고 하는데 난 16개가 나왔다. 

흠... 열심히 읽어봐야겠군....

예민한 부모들의 예를 들어 이야기를 해주는데

맞는 것도 있고 맞지 않는 것도 있어  내가 정확히 예민한 부모에 속하는지 헷갈렸다. 

이 책은 자녀를 위한 심리 수업이 아니라 부모를 위한 심리 수업이다.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먼저 나를 챙기고 마음의 여유를 가졌을 때 

가족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려준다. 


  5장. 남들보다 더 크게 느끼는 육아의 기쁨과 슬픔에선 

감정 조절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중요하게 와 닿았다. 

워킹맘으로서 아이들을 키웠을 때와 전업주부로서 아이들을 키울 때,

코로나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되었을 때,

고른 연령대와 아들과 딸, 4명의 자녀를 기르면서

평소 감정 변화가 격해지는 경우를 종종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런 악순환에 나 스스로가 더 죄책감이 들면서

부모로서의 자신감이 상실되는 느낌도 있었다. 

여러 상황에서 감정 조절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무엇이든지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 나만의 무기를 만들어 간다는 것.

내가 어떤 성향의 부모인지 알고 있다면 더 큰 강점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일단 나부터 그 예민함의 늪에서 허우적거리지 않고 

헤엄치는 여유를 가진 능력자가 되도록 해야겠다.

예민한 부모들의 마음을 다스리는데 필요한 기질 활용법을 알 수 있어 좋았고

"당신도 훌륭한 부모가 될 자질을 가지고 있다!"라는 긍정적인 격려를

들어서 조금은 무거운 마음이 가벼워 진 듯 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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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전에 파닉스 떼고 챕터북 읽기 - 1년 안에 끝내는 엄마표 영어
정진현 지음 / 소울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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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정진현

소울하우스





 초등 3전에 파닉스를 떼야 하는 이유는

아마 초등 4학년부터 영어 수업이 시작되기 때문일 것이다. 

영어에 많이 노출 되어 있는 아이는 영어 수업이 재미있고 이해하기도 쉽고

자신감이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따라가기가 힘들 것이다. 

첫째, 둘째는 그나마 교과목으로 영어를 배우기 전 나름 영어를 많이 접했었다.

그래서인지 수업을 재미있게 따라 했는데

셋째는 소홀했던 점이 그대로 드러 났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수업 하는게 답답하다고 해서 결국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이젠 제법 자신감이 붙어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아이가 즐기면서 자신감 있게 영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

초 3전에 집에서 엄마표 영어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이젠 막둥이에게 엄마표 영어를 도전해 보기 위해

[초3 전에 파닉스 떼고 챕터북 읽기]를 읽어 보았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단기가 아닌 장기전이다. 

매일 꾸준히 한다면 그 결과는 정말 태산 같이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집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해주긴 어렵다.

엄마표 영어를 위한 가이드를 100%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영어를 배우기 위한 목표, 계획, 준비가 무엇보다 철저해야 한다. 

영어가 습관이 되고 일상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니

실천만 하면 된다. 


 이 책은 1년 과정으로 파닉스 떼기를 보고 있다.

<알파벳, 파닉스 익히기>

- 가장 기본적인 대소문자 알파벳 형태를 익힌다.

- 파닉스의 기본 규칙을 이해하면 읽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 추천 파닉스 그림책, 디코더블 리더스북, 영어사전, 추천 파닉스 영상도 소개했다.

  QR코드가 있어 영상 자료를 찾아 활용하기가 좋다. 

  다양한 영상 플랫폼을 소개해 놓아 아이에게 맞는 걸 찾아 볼 수 있다. 

<읽기 인풋 쌓기>

- 리더스북으로 읽기에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200% 활용팁을 알려주니 궁금하쥬???

-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낭독 방법도 알려준다.

- 영어책 읽기를 돕는 사이트 워드도 알려주니 활용, 또 활용해 보기

<듣기 인풋 쌓기> 

- 흘려듣기, 집중 듣기 방법이 있어 아이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1년 후, 챕터북 읽기>

- 저학년에서 다져 놓은 실력을 바탕으로 고학년이 되면 읽기 업그레이드 해 보자.

<초등과정 권장 기본 어휘 800개>

- 초등과정에서 꼭 알고 넘어가야 할 어휘 800개도 수록되어 있다. 


 책을 읽었다고 해서 다 이해가 되진 않는다. 

새학기가 시작 되기 전 어떻게 아이와 영어를 해 나가야 할지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다. 

1년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이의 수준, 상황에 맞게 여유를 갖고 하는 게 맞다.

시작을 하고 과정이 어렵고 힘들 수 있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해나가면서 

아이 혼자서도 거뜬히 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보조를 맞춰주어야 할 것 같다. 


 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자료들을 활용하여 눈, 귀, 입, 머리가 받아들여

인 풋을 하고 배운 것을 입 밖으로 꺼내는 아웃 풋 하는데 좋다.

수고스럽게 찾아보지 않아도 되게 자료를 다 제공해 주고

활용방법까지 알려주니 입맛대로 골라 먹기만 하면 된다.  

아이가 영어습관을 기르고 일상어로 즐길 수 있도록

엄마표 영어 실천을 확실히 해 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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