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스노우맨 읽을 때 초반 진도가 안나갔었다. 좀 읽다 다시 앞으로 또 좀 읽다 다시 앞장을 뒤지고.....그런 내가 머리가 나쁜 건 아닌 지 잠시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었다.
너무나도 익숙치 않은 노르웨이 이름들과 지명들에 당황하여...
한 1/4을 읽으니 완벽적응했고 역시 당시 뜨는 작가 답게 화려한 글발과 가독성도 좋으니 새 책이 나올 때마다 찾아 읽었었다.

이런 이벤트 너무 좋다. 맥베스라니 딱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어 냈을 것이라 의심의 여지가 없으니 읽도록 하자.
오랜만에 요네스뵈를 읽는 구나.

다른 세익스피어 시리즈들도 훑어보고 읽을 목록을 작성하든지 해야겠다.

스노우맨은 저 표지 디자인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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