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망이란
정보라는 화폐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참가할 수 있는 폐쇄적인 거래소이며, 교환된 정보는 권력과 반권력, 공익과 사익, 선전과 중상모략, 영리활동과 불법 축재 등에 이용된다.
가지지 못한 자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건널목의 유령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노사이드 13계단 등 전작들이 스케일이 크고 주제의식이 뚜렸한 박진감 넘치는 블록버스터 영화같은 작품들이었다면 이번은 기자가 한 여성의 개인사를 밝혀나가는 드라마 같은 작품이다.
심령 디아더의 존재가 나오지만 이야기에 잘 묻어 딱히 이질적이라는 생각은 안 들었다
오랜만에 잘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 여기에서 달아나지 않는 연습
페마 초드론 지음, 구승준 옮김 / 한문화 / 201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혐오감이 초래하는 명백한 문제는 혐오하는 어떤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격리하고 소외시킨다는 점이다.
그것은 자신이 개별적인 존재라는 망상을 더욱 굳건하게 만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말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니 쓰던 글이 있다는 거라 그래서 불러오니

[일년에 5권도 읽지 못했다
허상의 어릿광대를 읽었다
몰입감 좋은 장편이 히가시노게이고의 장점인데 단편들이라 아쉬웠다.
그리고 22년 첫 책이 만화책. 어쩌다 주술회전에 손을 댐.
내 기준 썩 재밌지는 않지만 그냥그냥 읽을 만 했다 뭐 그런]

여기까지 적혀 있다.
진짜 책이랑 거리가 멀어졌음을 느낀 건 등급이 플래티넘에서 어느 순간 일반이 되어있더라는 거
골드와 플래티넘을 벗어난 적이 없었는데 한 순간이다.
여유운운하기에 핑계일 뿐 바빠도 할 건 다 하니까
그리고 이번 8월말 부터 넷플을 시작해서 더 그런 듯

22년 가기전에 책 3권읽기부터 시작을 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하하haha ha 목공소의 2022 탁상달력
하하하(haha ha) 지음 / 샌드박스네트워크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귀찮은 녀석들과 함께한 사진들을 가득! 담았다는 글이 참 하하하답다. 짐승을 바라보는 시선의 따뜻함이 사진에 잘 담겨있고 야옹이들이 귀여움.
22년도 잘 부탁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