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정직한 밥상을 위해서라면~

콩닥맘의 쑥쑥 성장 요리 - 바른 식습관 기르는 자극성 없는 아이 밥상
이미영 지음 / 꽃숨 / 2013년 5월

좋은 기회가 있어 접하게 된 책이예요

요즘 1식 1찬이 거의 대부분이라...ㅠㅠ

반찬 할 시간이 없다는 건....핑계겠죠?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이 책을 보았답니다 ^^

책은 크게 5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요

건강한 밥상차리기를 위한 간단한 준비

엄마표 영양 밥

밥친구 반찬

국물요리

브런치타임

그리고 제일 마지막 부분에 콩닥맘의 일주일 식단이 나와있어요 ^^

참고하면서 보기에 좋은 거 같아요

책의 내용 중 한 부분이랍니다

두부참치덮밥이네요~~

두부와 참치 둘 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인데요

재료도 간단하면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음식명 옆에는 들어있는 영양성분이 간단하게 표시되어 있답니다

두부참치덮밥은 DHA+단백질+비타민이예요

그리고 재료와 만드는 방법 간단한 팁이 있구요

대부분의 음식들이 재료가 거창하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만들기가 쉽다는 거

반찬은 간단한 기본반찬들이 많이 나와있어요

간단하지만 양념이나 이런 건 깜박하는 경우가 많은데 좋더라구요

에이~뭐 이런 걸 요리책에 올려놨어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집에서 항상 거창하게 먹을 순 없잖아요

집반찬하는 방법을 의외로 많이 모르는데 너무 좋은 것 같네요

반찬 중 어린이깍두기가 있어요~!! ㅋㅋㅋㅋ

색을 내기 위해 고춧가루도 사용하지만 붉은 피망을 사용하네요

한 번 해봐야겠어요~~ 아이들이 김치를 먹지 않아요 ㅠㅠ

아이들과 함께 브런치타임에 나와있는 목록들은 만들어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저희 집 식단은 이 책으로 한 가지씩 준비해볼까봐요 ㅋㅋㅋㅋㅋ

둘째와 셋째를 위한 선택~!!! 선명한 그림과 반복되는 어휘가 좋아요

두뇌계발 놀이터 세트 - 전5권
가시와라 아키오 글.그림 / Dbooks(천재교육) / 2012년 11월

그 동안 계속 라티를 위한 책만 구입했었는데요..

루나와 티케는 언니 책 읽는 걸로..^^:;

이번에 루나와 티케를 위한 책을 받게 되었어요

루나는 조금 느린 36개월. 티케는 빠른 18개월입니다

천재교육/두뇌계발놀이터

이렇게 작은 가방에 들어있어요

총 5권이구요

가방은 보기보다 튼튼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 좋아요

찍찍이로 딱 붙여놓음 OK~~

책은 모두 5권이예요

빙글 빙글 쭉쭉

빨강 검정 하양

윙윙 노랑이

개굴개굴 초록이

새콤달콤 주황이

그림이 굉장히 선명하고 밝아요

그리고 같은 어휘가 반복되어 아이들이 익히기에 좋구요

얼굴...그림이 각 페이지마다 거의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간결한 문장과 간단한 그림. 그리고 반복이 어린 월령의 아이들에게 참 좋네요

그 중 한 권인 빙글빙글 쭉쭉입니다. 

쭉쭉과 빙글빙글이라는 단어가 계속해서 반복이 되어요

단어 익히기에 좋구요

쭉쭉과 빙글빙글과 연관된 여러 가지 단어들을 익힐 수 있어요

반복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게 없죠

반복이지만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그리고 마지막 장엔 얼굴을 찾아볼 수 있는 재미까지~!!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네요 ^^

같은 단어의 반복이라 아이가 언어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어요

말이 늦은 루나

쭉쭉~손으로 따라하면서 말하길 좋아하네요

쉽게 익힐 수 있어요 ^^

다른 책들도 좋아해요

세 아이를 위한 선택~!!

여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ㅣ 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시리즈
모로토미 요시히코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3년 4월

여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모로토미 요시히코 지음)

딸만 셋인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되어 서평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전 3세, 4세, 6세 세 딸아이의 엄마거든요

여러 육아서들을 읽어보았는데

다 읽을 때 그 순간 뿐이더라구요

다들 흔히 아는 내용들이고...

음~~그렇지 하면서 넘길 수 있는 내용

하지만 이 책은 여아라는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

그리고 각 파트별로 잘 나누어져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행복한 여자아이로 키우는 육아의 기본 원칙

지적 호기심이 있는 아이로 키우는 공부 방법

사랑하고 사랑받을 줄 아는 자기긍정의식을 길러주는 방법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전쟁터를 이겨내는 방법

엄마와 딸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방법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 여자로 키우자

너무나 공감되는 제목들이죠 ^^

남자아이들보다 여자아이들이 더 엄마의 모습을 보고 따라하고 엄마의 인생을 답습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더 중요한 엄마의 삶과 행복~!!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이 진리는 정말 맞나봐요 ^^

여기에서는 육아의 3단계를 이렇게 나누었어요

사랑기 : 0세~6세 정도까지의 영유아기

훈육기 : 7세~12세 정도까지의 아동기

관망기 : 10~12세부터 18세까지의 사춘기

사랑기의 아이에게는 끊임없는 애정으로 자기긍정의식을 높여주는 시기예요

아이는 엄마가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죠

말로 그리고 행동(스킨십)으로 표현해줘야 한답니다

제가 참 부족한 부분인데..^^;;

그리고 이 책에서는 10살이 되면(사춘기 즈음..) 엄마가 옆에 있어주라고 하네요

참견하지 않고 지켜보기

아무래도 민감한 여아들이다보니 이 시기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인생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칭찬을 할 때도 함께 즐기는 자세로

조기교육은 이벤트를 한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아이 앞에서 자연스럽게 부부간 애정표현하기(아~이건 뭐 저희 집에선 거의 안하는;;;)

아이들 앞에서 싸움을 했다면 화해도 아이들 앞에서 해야해요

그래야 싸움도 화해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는거죠

사춘기 시절의 아이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3가지가 있어요

네게도 문제가 있겠지

그런 건 니가 신경 쓰지 않으면 돼

네가 좀 더 강해지면 돼

아이를 이해하는 마음으로...아이와 함께 생각한다는 생각으로~!!

아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해요

언제나 곁에서 든든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아이를 꾸짖는 방법

낮고 침착한 목소리로 천천히 말한다

아이의 눈을 바라보면서 또렷하게 말한다

무엇이 왜 나쁜 것인지 구체적으로 야단친다

나쁜 짓을 했을 때 그 자리에서 즉시 야단친다

제가 흥분해서 막 소리지르는 경우가 있는데...그럴 때 아이는 상당히 놀라고 불안해하더라구요

아..이건 올바른 훈육이 아니구나..

알면서도 한 번씩 하게 되죠

이럴 땐 심호흡 3번 하면 좀 진정되어 침착하게 말할 수 있답니다

여자아이들은 엄마의 영향을 남자아이들보다 더 많이 받아요

모습도 그렇지만 성격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엄마가 행복해져야하고 엄마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답니다

이 책을 읽고 전 저 스스로를 더 돌아보게 되었어요

저와 친정엄마와의 관계까지 ^^

좀 더 저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딸아이와의 관계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아요

눈과 귀와 머리가 즐거워지는 책

파이어 크로니클 ㅣ 시원의 책 2
존 스티븐슨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13년 3월

파이어 크로니클-비룡소

존 스티븐스

시원의 책 중 2권으로 [에메랄드 아틀라스]의 후속작이다.

아쉽게도 [에메랄드 아틀라스]를 아직 읽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파이어 크로니클]을 접하게 되었다.

글이 연결이 되어 내용파악에 어려움이 있으면 어쩌나하는 생각은 기우였다.

1편을 읽지 않아도 내용이해가 됨과 동시에 책 내용에 빠져들 수 있었다.

사실 육아서를 제외하고는 실로 오랜만에 읽어보는 책인 것 같다.

600여장이 넘는 페이지에 처음엥ㄴ 헉~!! 했지만

눈을 뗄 수 없게 술술 읽어내려가는 내용이라니 ^^

[에메랄드 아틀라스]가 삼남매 중 맏이인 케이트와 [아틀라스] 책에 관련된 내용이라면

[파이어 크로니클]은 삼남매 중 마이클과 [ 클로니클] 책에 관련된 내용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이야기.

현재와 과거를 아우르는 이야기가 정신없을 법도 하건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어떤 힘을 가졌다.

1899년의 뉴욕에 머무르게 된 케이트와

현재의 마이클과 엠마의 두 번째 책을 찾아나서는 이야기

과거에서의 케이트는 다이어 매그너스를 만나게 되고 그에 관해 알게 된다.

다이어매그너스임을 알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감정.

그리고 절대 악에 대한 새로운 시선..

두 번째 책을 찾아나선 마이클과 엠마. 그들의 모험.

마이클은 우여곡절 끝에 책을 찾게 된다. 그리고 그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지만

크로니클에 누군가의 이름을 써넣으면 그 사람은 생명을 가지게 되지만 마이클은 그 사람의 삶 전체를 체험하게 된다.

그 사람이 느끼는 모든 감정까지 고스란히.

그로 인해 변하게 될 수도 있지만 자신에 대해 항상 생각해야 함을 잊지 않고 있다.

"그 책이 당신을 변화시킬 겁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잊지 마십시오."

모험이야기도 좋았지만 난 마이클의 성장하는 이야기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누나인 케이트가 있어서 둘째라는 이유로 행했던 일들이..

누나와 떨어져 있게 되면서 장남으로 동생을 지켜야하는 오빠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하나의 인간으로 우뚝 서게 된다.

삼남매의 모험도 참 좋지만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이 눈을 더욱 더 뗄 수 없게 한다.

마이클을 토끼라고 부르는 엘프. 그 호칭에서 나오는 작가의 위트

두 개의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재미있는 구조

3편에 대한 여운을 남기는 끝맺음...

벌써부터 3편이 기다려진다

엠마의 여정으로 꾸며질 3편이...

그리고 난 1편을 주문하러 간다

저는 수업할 때 사용하려고 구입했어요

창의폭발 엄마표 미술놀이 : 3~7세 - 인기놀이 Best 100 ㅣ 창의폭발 엄마표
연후맘 지음 / 로그인 / 2008년 9월

울 딸은 아직 어리고 제가 데리고 있는 게 아니라 사용하기가 힘들구요 

(나중에 데려오면 같이 해보려구요) 

수업 중에 사용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구입하게 되었어요 

엄마표 미술놀이에 있는 것들을 바탕으로 조금씩만 변화를 줘서 만들기와 그리기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 많아서 준비물 정해주기도 쉽구요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 중 미술에 관한 책들은 너무 어렵거나 재료를 구하기가 어려운 것들이 종종 있어서 선뜻 사놓고도 활용을 하지 못했는데 

이 책은 활용도가 높아서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딸아이랑도 꼭 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