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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그릿 - 청소년을 위한 꿈과 자신감의 비결
매슈 사이드 지음, 토비 트라이엄프 그림, 장혜진 옮김 / 다산에듀 / 2019년 4월
평점 :
그릿! GRIT!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성장하게 만드는 열정, 끈기, 인내
그릿이 있는 사람이라면 실패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어떤 일에 있어 끝까지 해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우리는 누구나 그릿을 가지고 있는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누구라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그릿이 아닌가!!
[그릿]의 청소년판이 바로 이 책이다.
좀 더 쉽게 풀어놓았고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했기에 더욱 와닿고 이해하기 쉽다.
탁구로 올림픽메달리스트가 된 저자
그가 처음 탁구를 만났을 때 했던 행동을 2가지로 생각해본다. 평범한 잭과 특별한 잭
우리는 평범할까 특별할까?
고정형 사고방식과 성장형 사고방식에 대한 이야기로 이야기는 흘러간다.
어감에서도 느껴지듯이 고정형보다는 성장형 사고방식이 지양해야할 사고방식이다. 이것은 그냥 되고 싶다고 기르고 싶다고 생각만 한다고 되는 게 또 아니니..더 좋은 건 누구나 안다. 그렇지만 나 자신을 그렇게 만들기는 사실 꽤 어렵기 마련이다.
유명한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경험했고 그 실패를 딛고 일어나서 더욱 성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또한 노력을 많이 하고 그 분야에서 대단한 성취를 이루고 있다.
연습과 노력
사실 타고나는 재능보다 연습과 노력으로 길러진 것들이 더욱 값지고 이 부분에 대한 영향력이 훨씬 더 크다.
우리는 이것을 간과하고 살아간다.
누구누구는 태어나기를 그렇게 태어났다!! 사실 이건 아주 일부분인데 말이다.
처음부터 너무나 큰 성과를 바란다는 건 사실 이루어지기 힘든 일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잘게 쪼개는 노력이 필요하고 작은 것들의 성공이 그리고 실패의 경험이 후에 더 큰 성공으로 다가온다.
책을 다 읽고 5학년인 딸에게 추천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노력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힘을 기르고자 한다면 한 번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나도 늦지 않았다. 그리고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더더욱 늦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