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즈덤 - 오프라 윈프리, 세기의 지성에게 삶의 길을 묻다
오프라 윈프리 지음, 노혜숙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6월
평점 :
오프라 윈프리..
그녀를 생각하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근데 또 한편으로는 잘 모르기도 한다.)
이 책은 오프라 윈프리의 토크 쇼 '슈퍼 소울 선데이'에서 만났던 세계 각계 각층의 명사들과의 이야기에서 받은 영감으로 만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개발서이지만 약간은 에세이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 그런 책이다.
책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놀랐지만
책을 펼쳤을 때 나오는 사진들..그리고 여러 글귀들이 생각보다 더 마음을 다독여주어 놀랐다.
처음부터 모두 정독하여 볼 필요는 없지만
눈길이 마음이 머무는 구절을 여러 번 곱씹어 생각해볼 수 있는 책
=======================
우리가 하는 모든 경험은,
아무리 충격적이고 아무리 고통스러운 경험이라고 해도 헛되지 않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의미를 알아가도록 도와주는 수단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그 일이 우리 내면에서 무엇이 열리게 하느냐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진실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로 나뉜 우리 자신을 통합하고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진실하게 말할 수 있다면 아주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의지는 그 힘이 아주 강해서 우리를 아주 멀리까지 밀어낼 수 있다.
스포츠 과학자들에게 연락을 했을 때 그들 중 최고라는 사람이 편지를 보내왔다.
"미안하지만 그건 인간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내가 답장을 써서 보냈다.
"당신이 모르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당신은 심장이 할 수 있는 일, 폐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는군요. 나는 우리의 정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신은 육체보다 위대하다.
방법을 찾아보자.
다이애나 나이어드
=========================
우리는 생각보다 우리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마음이 원하는 걸 할 때 우리는 얼마나 대단한 일들을 할 수 있는가!!
그러기 전에 나에 대해 생각하고 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 것의 중심은 나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