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벨룽의 반지 세트 - 전4권 풍월당 오페라 총서
바그너 (Wilhelm Richard Wagner) 지음, 안인희 옮김, 오해수 해설 / 풍월당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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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정보를 안보고 샀는데 생각보다 책이 꽤 작아요. 겉표지 없는 패브릭 양장본으로 옛날 성경같은 책에서 보던 방식이라 개인적으로는 아재 느낌이 많이 나네요. 해설이 있다지만 기본적으로는 대본집이라서 요즘 시대엔 실물책보다는 전자책으로 만나는 게 더 어울린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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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전 15 - 떠나는 날까지, S Novel+
다나카 요시키 지음, laphet 그림, 김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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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부 겨우 팔리는 책이 거의 30년 걸려 완간. 금전적 이득이 없어 다른 시리즈처럼 진작 중단됐을거라 생각했는데 진행시키는 분이 출판사에서 힘 좀 쓰시나 봅니다. 캐릭터 매력은 있지만 지난 세기말부터 봤던 올드비 독자에게도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입니다. 개인별점 2점이지만 완간이라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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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표 종이비행기 : 파종소 1 국가 대표 종이비행기
위플레이 지음, 조혁진 감수 / 로이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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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종이비행기를 접어 보았을 겁니다.

떳다 떳다 비행기 이런 노래들을 불렀던 기억도 나네요. 이유는 몰랐지만

접는 방법에 따라 멀리 날아가기도 하고 한바퀴 돌아서 제자리로 돌아오기도 했구요.


이 책은 다양한 비행기 접는 방법과 함께 과학적인 원리도 담겨 있지만,

어렸을 적에는 그런 원리보다는 단순하게 얼마나 멋진가와 함께

얼마나 멀리 혹은 오래 날아가는지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주로 공책을 찢거나 그림 그리다 남은 스케치북, 도화지 등을 접었던 기억이 납니다만

이런 형형색색의 컬러 도면의 비행기를 접었다면 조금은 남다른 기억이 남았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게임에 더 관심이 많을 나이가 좀 있는 아이보다는 이제 막 학교에 들어갔거나

혹은 들어가기 전의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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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식당 3 - S코믹스 Red
야마구치 마사카즈 지음, 이용훈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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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 완결인 작품. 판매저조로 일찍 손절처리되었네요. 구매자분포로 보면 알라딘에서는 대략 65(명/부)가 판매된 듯. 애초에 많이 찍지도 않았겠지만 이렇게 안팔렸으면 뒷권이 안나올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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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잘 자랐습니다 1~2 세트 - 전2권
핑크복어 지음 / 테라스북(Terrace Book)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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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먼저 봤는데 단행본이 나왔네요. 지난 몇년 아니 십여년 최저인금도 많이 오르고

한류니 뭐니 하면서 경제, 문화 등 다방면으로 나라가 부강해졌다고 언론뉴스 등이

곧잘 나오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잘 사는 사람 못지 않게 못 사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가난과 가정폭력은 20세기에만 있던 일이 아니라 AI 최첨단을 다루는 21세기에서도 여전합니다.

다소 신파적일 수도 있지만 이런 이야기들은 단순히 픽션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면 현실에서도

어렵지 않게 마주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이 극복할 수 있지만 극복하지 못하고 다른 길로

가게 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사회가 좀 더 건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는 작품입니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는

말을 더 많에 듣게 되지만요. 그래서 점점 더 무뎌지게 되는 것이 씁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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