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도 전기 1 - 회색의 마녀 로도스도 전기 1
미즈노 료 지음, 김윤수 옮김 / 들녘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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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 전기 1 : 회색의 마녀

20대 판타지에 빠져 지겹도록 판타지 소설을 읽곤 했어요. 그땐 이 세상 이야기가 아닌듯한 그 소설속 장면들이 왜그렇게 매력적이게 느껴졌었는지. 하루에 두세권을 거뜬히 읽었을 정도니 얼마나 심각하게 빠져있던건지 이해 되실꺼에요. 문득 당시 읽었던 판타지 소설을 40대인 지금 읽어본다면 어떤 느낌이 들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읽기 시작한게 이 책이에요. 90년대 중반에 들어와 수많은 사람들이 읽었던 바로 그 책!!!! 그런데 지금 시점에 다시 읽어본 90년대 판타지 소설의 느낌은 이전과는 좀 다르더라고요. 상상력의 세계에 빠지기엔 너무 현실적이 되어버려 그런건지, 90년대 판타지의 설정 자체가 지금과는 조금 달라서 그랬던건지 알 순 없지만 조금 아주 조금 아쉬웠어요.


주인공 판은 아직 어린 용병이에요. 아버지가 성기사였지만 명예스럽지 못하게 죽게 된 후 아버지의 갑옷을 입고 다녀요. 하지만 판은 정의감이 넘치는 멋진 청년이에요. 마을에서 스무마리 정도 되는 고블린을 토벌해야 하게 되는 상황이 생겼지만 누구하나 이를 위해 나서려 하지 않고, 판은 친구인 에트와 함께 고블린을 토벌하기 위해 길을 나서요. 하지만 둘만으론 역부족이었고, 촌장은 이를 알기에 마을에 머무르고 있던 마법사 슬레인에게 도움을 청해요. 마침 함께 있던 드워프와 함께 판을 도와주러 가게되고, 이렇게 모인 넷은 한팀이 되어 모험을 시작하게 되요. 각자의 목적에 의해 시작된 팀은 인원이 하나 둘 늘어나게 되고, 생각지도 못한 마녀가 등장하고, 예상치 못한 전쟁이 벌어지게 되요. 동료라 생각했던 한 사람의 배신으로 인해 이들의 모험은 끝이 나지 못하게 되고, 이들의 모험은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요.


중간 중간 삽입된 삽화는 마치 어린 소년이 그린 듯 정교함이나 세밀함은 갖추지 못했지만 상황들의 느낌을 어린 아이가 그린듯한 재미난 느낌을 받았어요. 요즘 나오는 삽화들에 비해 부족함이 크게 느껴지긴 했지만 나름 과거를 떠올려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론 참 좋았어요. 오랫만에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정말 재미난 시간을 보냈어요. 나머지 책들도 꼭 다시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얼마나 흥미 진진한 모험을 하게 될지 살짝 기대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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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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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남편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한 남자

리에는 이혼후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를 대신해 문구점을 꾸려가고 있어요. 고등학교 졸업 후 14년 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마음의 위안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지만 리에의 마음속엔 늘 뇌종양으로 먼저 떠나보낸 어린 아들에 대한 미안함이 가득해요. 작은 아들이 죽게되고 남편과 다시 살수 없다 생각한 리에는 결국 이혼을 했고, 큰아들 유토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거에요. 그렇게 공허감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리에는 한달에 한번 문구점에 들러 스케치북과 화구를 사가는 한 남자(다니구치 다이스케) 를 알게되고 우연히 그의 그림을 보게 되면서 친해져요. 수줍음 많던 다이스케는 어느날 리에에게 친구가 되어달라는 말을 하게되고 이후 리에와 다이스케는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되요. 결국 둘은 결혼을 하게 됐고, 두 사람 사이에 딸(하나) 이 태어나요.


마냥 행복할 것 같았던 리에의 두번째 결혼생활. 하지만 다이스케가 결혼 3년 9개월만에 작업 현장에서 사고로 죽게되고, 리에는 그렇게 열 두살 된 유토와, 세살된 하나와 함께 또다시 홀로 남겨져요. 다이스케는 늘 자신이 죽더라도 군마현의 가족과는 관계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했었기에 리에는 다이스케와의 약속을 지켰어요. 하지만 1주기를 맞이할 즈음 어머니와 상의한 끝에 가족에게 다이스케의 죽음을 알려요. 그리고 찾아온 다이스케의 형인 교이치를 만나게 되고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되요.


이건 다이스케가 아니에요. 

리에가 보여준 사진 속 다이스케는 교이치의 동생인 다이스케가 아니었어요. 혼란스러운 리에는 자신의 이혼을 도와주었던 변호사 기도 아키라에게 의뢰를 하게 되고, 기도는 다이스케였지만 다이스케라 부를 수 없는 '그 남자 X' 의 행방을 쫓기 시작해요. 


리에의 생중 가장 행복했던 3년 9개월 사이에 벌어진 모든것들은 무효가 되 버렸어요. 사망한 다이스케는 호적에서의 제적이 복구되 다시 살아있는 사람이 되고, X 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은 비적출자가 되요. 또한 그녀의 두번째 결혼의 흔적 역시 사라져 버려요. 나스스로에게이런 사실들을 제대로 받아 들일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을 해봤어요. 내 남편이 사실은 내 남편이 아니었다는 것 조차 받아들이는 것 조차 힘들었겠다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그 이상 상상해보는 것 조차 힘이 들더라고요.


이 책에선 X 의 행방을 쫓는 것 외에 무게감 느껴지는 이야기도 함께 다루고 있어요. 재일 교포 3세 변호사인 기도를 통해 '간토 대지진' 당시 무참하게 학살 되었던 조선인들의 이야기가 등장해요.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인으로 살아왔으면서도 재일 교포 3세라는 이유로 은근한 차별을 느끼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느끼게 되요. 그런 와중에 X 의 등장은 기도의 고민들을 해결하게 하는 열쇠가 되주기도 해요. 오미우라의 등장은 다이스케와 X 의 관계에 대한 엄청난 단서들을 알게 해주고 이야기는 이전보다 조금 더 빠르게 진행이 되요. X 는 누구였을지, 다이스케는 혹시 죽은건 아닌지, 오미우라는 얼마나 많은 진실들을 알고 있는지... 어느새 전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있었어요.


이 책을 덮고난 후 문득 내 주변 사람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마치 내 주변 사람들이 여태까지 내가 알아왔던 그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현실과 소설이 구분이 되지 않을 만큼 책에 흠뻑 빠져서 그랬던거 같아요. 이런 생각을 하며 스스로도 황당하다 싶으면서도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언젠가 봤던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 영화도 한편 떠오르더라고요.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타인을 죽이고 그 사람으로 몇해를 살다 또 다른 사람을 죽여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가던 여자 주인공. 한 남자와 결혼을 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어떤 계기로 또다시 자신의 신분세탁을 위해 남자를 떠나고,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린 자신의 약혼녀를 찾기위해 남자는 그녀의 행적을 쫓기 시작해요. 하지만 남자가 자신의 약혼녀에 대한 정보들을 알아갈수록 자신이 알던 약혼녀가 자신이 알았던 약혼녀가 아님을 알게 되고, 공포스러운 장면들과 함께 점점 변해가는 과정중인 여자의 모습들이 등장해요.


영화와 내용은 비슷 한 듯 하지만 책의 무게감과 책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은 너무 달랐어요. 잔잔하게 진행되는 듯 하면서도 생각의 꺼리를 던져주는 책에 더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영상보다는 글밥이 있는 책을 더 좋아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극단적인 반전이나 엄청나게 놀라운 이야기가 등장하진 않지만 꼭 한번 읽어보라 추천해주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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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건너는 집 특서 청소년문학 17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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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미래의 문을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요?"


시간을 건너는 집

상표도 없는 새하얀 운동화를 얻게 된 네명의 학생. 이 운동화를 신은 사람에게만 보이는 파란 대문집. 결국 네명의 아이들은 파란 대문집에 모이게 되고, 각자의 사연을 안고 있는 네명의 아이들은 물인듯 기름인 듯 섞이지 못하는 듯 보여요. 선택된 네명의 아이들은 각자 사연이 있는 아이들이었어요. 췌장암 말기 환자인 엄마로 인해 조금씩 지쳐가는 선미, 잔인할만큼 심한 왕따를 당하는 자영이, 어린시절 방치된 탓에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이수, 부족함 없어 보이지만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강민이.


네 학생 앞에 나타난 할머니와 남자는 아이들에게 시간을 건너는 집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요. 이 집은 하얀 운동화를 신은 아이에게만 보이고, 그 운동화를 신은 아이만 들어올 수 있어요. 정해진 규칙을 지키면 올해의 마지막 날 오후 다섯 시 과거, 미래, 현재의 문중 하나의 문을 선택 할 수 있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요. 그 규칙은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어요. 운동화와 집에대해 누구에게도 말해선 안되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이 집에 들르기. 그렇게 함께하게 된 네명의 아이들은 처음엔 물인 듯 불인 듯 섞이지 못하는 듯 보였어요. 하지만 시간은 아이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 수 있게 도와줬고, 네명의 아이들은 서로에게 익숙해져가요. 하지만 마지막 날 세개의 문 중 하나를 선택해 그 문을 들어서게되면 이 집에서의 기억은 남아있지 않게 되요.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네 아이들이 시간을 건너는 집에 모두 모이게 되면 외부의 시간이 멈춰버린다는 거였어요. 그렇게 서로에게 익숙해진 아이들은 함께 모여 영화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아요. 자영이를 괴롭히던 친구들로 인해 자영이가 위험에 처하게 된 순간 이수가 나타나 자영을 구해내지만 이수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서 결국 규칙을 지키기 못하게 되요. 선미는 엄마가 조금만 더 기다려주길 바라지만 그 역시 뜻대로 되지 않고 야속하게도 엄마는 점점 야위어만 가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아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함은 배로 커져가더라고요. 가혹한 현실에 안타깝기도 하고, 촛불이 꺼지듯 조용히 사그라 드는 선미의 엄마를 생각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모두 자신이 원하는대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다 보니 어느새 책은 끝이 나 버렸어요.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었어요. 두 아이들에게도 꼭 읽어보라 건네줘야겠어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어떤 생각들을 하게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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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현관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최고은 옮김 / 검은숲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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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현관

다른 사람들에겐 64라는 소설로 유명한 작가인 요코야마 히데오. 하지만 저에겐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작가였어요. 많은 사람이 64라는 소설을 읽고 감동받았다는 글을 남겼고, 그래서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아오세는 거품경제를 거치며 직장에서 잘리기 전 자진 퇴사를 했고, 아내와 이혼도 했어요. 8년이란 시간동안 한달에 한번 딸을 만나고 있으며, 건축에 대한 열정은 많이 사라졌어요. 대학 동기인 오카지마의 설계사무소에서 다시 일을 시작했지만 그냥 주어진 일들을 처리해 나갈 뿐 이었어요. 그런 아오세에게 있어 Y주택은 특별한 집이었어요. 아오세가 살고싶은 집을 지어달라는 의뢰를 받고 완성한 집이었거든요. 마음을 다해 지은 집은 의뢰인도 아오세도 만족스러웠고 주택관련 책자에 실리기도 했어요.


덕분에 Y주택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같은집을 짓고싶은 사람들이 생겨났어요. 그런 사람들 중 Y주택을 답사한 한 의뢰인이 내부를 보고싶었지만 사람이 없어 볼 수 없었다는 메일을 보내왔고 아오세는 혼란스러워해요. 완공당시 만족스러움을 표시했던 요시노의 가족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의문을 품게된 아오세는 오카지마와 함께 Y주택을 찾아가고 실제 그 집에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는 걸 알게되요. 누군가 침입하려했던 흔적과 거실 한켠에 타우트의 의자가 덩그러니 남겨져 있을 뿐 이었어요.


요시노 가족에게 무슨일이 생겼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아오세는 요시노씨의 발자취를 쫓게 되고, 그 과정속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요. 미스터리라는 말에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수많은 악인이 등장할 줄 알았는데, 따뜻함이 물씬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미스터리 하면 공포물만 떠오르는데 색다른 책을 만난 듯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에 빠져들었네요. 작가님의 다른책들 꼭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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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세계기록 2021 (기네스북) 기네스 세계기록
기네스 세계기록 지음, 신용우 옮김 / 이덴슬리벨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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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NNESS WORLD RECORDS 2021


기네스 세계기록 2021

호기심도 많고, 도전정신도 강한 수많은 사람들이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한 기록이 담겨있는 재미난 책을 만났어요. 2년 전에도 같은 책을 보며 신기하고 놀랍고 경이롭다며 감탄을 했었는데, 다시봐도 그 감정들은 변하지 않았더라고요.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며 여전히 신기롭고 놀라웠거든요. 여전히 세상엔 별난 사람이 많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올해엔 어떤 새로운 기록들이 담겨있을지 기대됐어요.


여전히 도전 종목들은 참 다양하더라고요. 이 책을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일반인들이 범접할 수 없는 스포츠 세계 기록과 같은 전문적인 분야, 세상에서 가장 작게 태어난 사람 or 다리가 가장 긴 사람 처럼 선천적으로 타고나야하는 종목들은 애초에 도전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생각에 그냥 그저 와~ 대단하다~ 정도의 감탄만을 내뱉으며 책장을 넘기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30초 동안 도미노 많이 쌓기나, 30초 동안 얼굴에 접착식 메모지 많이 붙이기처럼 저같은 평범한 사람도 도전할 수 있겠다 싶은 종목들은 왠지모르게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언제든 연습만 하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물론 쉽게 이뤄낸 성공이 아니란걸 알면서도 왠지 남이하면 더 쉬워보이는 생각들이 남아 있어서 그런거 같더라고요. 도전 종목의 이름도 왠지모르게 친근감이 가기도 했고요. 30초 동안 한발에 양말 많이 신기! 처럼 30초라는 시간에 대한 부담감도 없어서 더 가능해 보였던거 같기도 해요.


이 외에도 눈으로만 즐겨도 재미난 도전들과 엽기적인 도전들 그리고 조금은 혐오스럽게 느껴지는 도전들도 많았어요. 물론 그 외에도 경이롭고 놀라운 기록들도 많았고요. 특히 올해에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기네스 기록이 많이 보였어요. 익히 알고있는 '기생충' 이란 영화가는 두가지 상을 동시에 받아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고요, 전세계 아미들을 흥분시키는 BTS 역시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더라고요. 수많은 기록들 사이에서 익숙한 사람들을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 책에는 사람 뿐만 아니라 태양계, 자연계, 동물, 문화, 사회, 테크놀로지, 게이밍, 팝컬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록들도 담겨 있어요. 그런 기록들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들어볼 수 있었어요. 그저 신기하다 재미있다가 아닌 경이로움이 느껴지는 장면들도 많았거든요. 2022년에는 과연 어떤 새롭고 놀라운 기록들에 책에 수록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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