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표준 감정사전 - 다시 쓰는 마음의 언어들
김정은 지음 / 마인드빌딩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아! 꼭 잘 알아두고 깊게 느껴야 할 것에 대한 책이 나왔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구성이 가나다순 말고 범주 별 구분이었으면 하는 ˝감정˝이 듭니다. 가령 밝고 어둡고 깊고 얕고 밖으로 안으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IME Asia (주간 아시아판): 2021년 07월 05일/07월 12일 - Double Issue 문재인 대통령 커버 & Final Offer 기사 수록 - 영어, 매주 발행
TIME(Asia)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지금은 대학생들이 TIME을 뭐라 부르는지 모르지만... 저희 88학변 사람들은 티메라 부르곤 했습니다. 엣센스 사전에도 없는 낱말들이 마구 쓰인 주간지~ 오늘 받았고... 제 책 살롱에서 7월 첫 영상나눔 할 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입]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피아노 편곡) [2CD]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빈드먼 (Eleonor Bindma / Grand Piano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내게 특별한 인연과 추억이 있는 음악이다. 대학 4학년 때 기숙사 어느 후배의 마이스키(1985년 연주) 테이프를 빌려다가 그야말로 책을 읽으며 들었는데...


이 무슨 마법이 작용하는 음악이 다 있나! 했다.


때론 기쁘게, 때론 구슬프게... 그러면서도 사람 정신 헛갈리지 않게 오히려 집중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바흐는 알았던 것이다!


CD플레이어를 갖게 되고 음반을 구비하는 과정에서 악보 최초 발견자인 거장 카잘스의 것을 먼저 들였고, 유려하다고 하는 장드롱의 염가판도 들였으며... 원전을 연구하는, 젊은 비스펠베이의 것도 들였다. 2000년 다시 바흐로 돌아가 새롭게 해석한 마이스키의 것까지 손에 넣은 바...


너튜브를 통해 (세상에 없다는 이들도 있는) "우연"히 피아노로 해석한 것이 있는 줄을 알게 되었고... 알았으니 구하였다. 입문 수준의 Pc-fi도 갖추었지만, 이런 연주는 음반으로 제대로 들어야 한다(모든 트랙이 너튜브에 올라와 있는 것도 아니고).


도입부 쪽에 저음부가 뭉치는 듯하지만 나름의 해석이고, 워낙 피아노를 위해 작곡된 것으로 여겨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재해석에 도전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이 든다. 분명 바흐가 조금만 더 사았더면 이와 같이 건반으로 해석하기를 시도했을 것이다. 오르간, 하프시코드도 환영한다! 


제목에 있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으며 들을 수 있는 음악이 아니다. 한 음 한 음 씹어 먹듯이 진지하게 집중해서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생각하며 들어야 한다.


______________________

또 하나의 추억은 교회의 홈페이지에 매일 클래식 음악 한 곡 소개하는 게시판에 프-알-쿠-사- 미부가 - 지 하며 프렐류드 - 알레망드 - 쿠랑트 - 1,2번은 미누엣, 3,4번은 부레, 5,6번은 가보트 - 지그 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하며 나누었던 추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입]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피아노 편곡) [2CD]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빈드먼 (Eleonor Bindma / Grand Piano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읽으며 들(들으며 책 읽)을 수가 없는 음악!! 첼로의 구약성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내게 음반으로 네 가지 연주가 있고, 또 입문한 것은 다른 연주이며, 친구에게 또 다른 연주도 들어 보았는데... 원래 피아노곡인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룩한 에로스 아가 - 아가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현대적 감각으로 달콤하게 풀어쓴
강학종 지음 / 베드로서원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와 잘 알고 지내는 관계라 한 권 선물로 받았고, 나름대로 열심히 홍보하며 선물을 세 권 했으며, 앞으로도 기회 있을 때마다 선물하려고 한다.


성경의 아가는 얼핏 일차원적으로 읽으면 남녀상열지사처럼 읽히지만, 한 번 더 생각하며 이차원적으로 읽으면 사람이 하나님을 애인처럼 사랑하고, 먼저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토록 애틋하게 연애하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삼차원을 넘어, 사차원적으로 읽는다면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역사와 신앙인의 성화 과정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가의 위대한 매력이다.


강학종 목사님의 거룩한 에로스 아가는 모든 차원들을 아우르며 유익한 역사 상식과 오늘 여기를 살아가는 신앙인의 바른 도리를 배울 수 있다.


평신도는 재미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경건서적으로, 설교자는 좋은 참고자료로 읽을 수 있다. 불신자도 이 길잡이를 통해 성경이 얼마나 바르고 깊은 책인지 입문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배우 송강호 씨에 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영화 <남극일기>에 출연하기 위해서 당분간 CF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이었다. 해외에 체류해야 하기도 하지만 맡은 배역의 특성상 수염을 길러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런 결정에 따라서 포기한 CF 모델료가 무려 10억원대에 이른다고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