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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Go! Go! 몹 헌터스 1 - 삼림 대저택의 전투 ㅣ 마인크래프트 Go! Go! 몹 헌터스 1
딜라일라 S. 도슨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8월
평점 :
평소에 마인크래프트를 하고 있었고
다른 마인크래프트 책을 읽었는데 재밌어서 이 책도 읽게 되었다.
마인크래프트 유저인 만큼 삼림 대저택은 꼭 한번 씩은 가봤을 만한 곳이다.
삼림 대저택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나오니 한 번 꼭 읽어 보고 싶었다.
이 이야기는 한 마을 쿠르누피아 라는 마을에서 시작한다.
이 마을은 오래전 건립자들이 세워서 건물을 짓고 좀비, 해골, 크리퍼를 보호하기 위해 옹벽을 쌓았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고 벽은 몹 들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켰었다.
그러던 어느날 새처럼 작지만 이상한 날개를 달고있는 괴물이 벽을 넘어와서
멀, 척, 톡, 레나가 호박 밭에서 잡초를 뽑고있을때 뭔지 모를 물약을 던지고 울타리를 통과해 사라졌다.
아이들은 그런지도 모르고 열심히 잡초를 뽑고있었다.
하지만 이상한 냄새가 나서 고개를 들어보니
주황빛으로 잘 익어가고 있던 호박이 갈색으로 변했고 잎과 줄기도 생기를 잃어 버렸다.
이 농장은 척과 톡의 부모님의 농장이었기에
아이들이 달려가 부모님에게 말했지만 부모님은 믿지않았고
곧 다른 마을사람들의 밭도 망가졌다.
마을의 장로들은 이 마을이 이제는 더 이상 사람이 살수 없게 될거라 판단하고
모든 마을 사람들이 씨앗을 챙기고 짐도 꾸렸다.
하지만 아이들은 멀의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활, 검, 곡괭이로 준비를 하고 마을의 벽을 넘는다.
아이들은 마을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신비한 것들과 늑대를 길들이고 친구가 된다.
아이들은 할머니의 말대로 살림대저택이라는 곳에 가기위해
다른마을의 지도 제작자와 거래를 하고 음식도 넉넉히 구했다.
크리퍼와 해골 좀비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숙소도 지었다.
무기들을 재정비 하려고 땅을 파던 중 동굴이 나왔고
거기에서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게 된다.
아이들은 무장하고 들어갔지만 남자는 온대간데 없어지고 화살이 날아왔다.
척이 올라온걸 확인한 멀이 구멍을 매우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다음날 한다리를 지나고 있던때 강도단을 마주치게 되었다.
강도단은 검과 다이아몬드 곡괭이 갑옷들을 뺏었고 라마들을 가져 같다.
아이들은 모든 재료들을 잃었지만 다시 집을 짓기위해 나무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 이상한 가마솥과 작업대 와 양조기가 있는 집을 발견해 잠을 청하게된다.
날이 밝자 아이들은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다.
레나가 문이 열리는 소리에 깨어서 눈앞에 있는 검정 모자를 쓰고있는 한 물체를 보게된다.
레나는 비명을 질렀고 그 소리에 놀란 척, 멀, 톡이 깨어났다.
그 물체는 마녀였다.
마녀는 레나를 향해 감속의 물약을 던졌고 레나는 매우 느려졌다.
척이 마녀를 향해 검을 휘둘렀지만 마녀는 피하고 척을 향해 물약을 던졌다 그 자리에는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
척 혼자서는 힘들거라고 생각한 멀은 레나의 활을 들고 레나의 늑대를 풀어서 마녀의 시선을 돌렸다.
마녀는 곧 연기가 되어 사라지며 사라진 자리에 유리병 몇 개를 두었다.
한바탕 소동이 있고 난 뒤 레나는 함부로 자신의 활을 쓰고 늑대를 풀어준 멀에게 화가 나있었다.
척은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풀기위해 버섯 스튜 요리를 하더 가다가
슬라임이라는 초록색 몹에게 맞아 멍이 들고 쓰러졌다.
그것을 본 레나가 재빨리 활을 들어 슬라임을 맞췄고 처리했다.
아이들은 곧 화해하고 출발한다.
얼마가지 않아 짙은 밤나무색의 건물을 보고 살림 대저택이라는 걸 알았다.
안에선 스산한 기운과 삐걱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몹들을 처리하고 아이들은 무사히 돌아가 그들의 고향 쿠르느피아에서 행복하게 갈수있을까?
이 '몹 헌터스'는 아이들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친구들의 다툼에서 화해하는 부분에서 더 많은 걸 배울수 있는 책 인 것 같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아이들이 삼림 대저택에 들어가 마법이 부여된 책을 찾고
그 책으로 무기에 강화를 하는 부분이었다.
그 이유는 마법으로 무기를 강화하면 활은 화살이 없어도 계속 발사할 수 있게 되고
발사한 화살로 적을 맞추면 적이 불타오르기 때문에 멋있다.
제제의 숲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