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돌이 대산세계문학총서 175
호세 에우스타시오 리베라 지음, 조구호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라틴 아메리카 3대 자연주의 소설이라고 했던가. 소설 초반에 나오는 콜롬비아 평원에 지는 노을에 대한 묘사는 천하일품이었다. 잠시 멈춤에서 벗어날 시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빈슨 크루소 을유세계문학전집 5
다니엘 디포 지음, 윤혜준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무인도 표류 소설의 시원이 되는 작품. 어쩔 수 없는 작가의 제국주의적 시점이 불편하지만, 어려서 읽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잡아낼 수가 있어 좋았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ini74 2022-06-21 18: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로빈슨, 15소년 너무너무 좋아했던 어린이ㅠㅠ 알고보면 전 제국주의를 꿈꾼 ㅎㅎ어린이? 반가운 책이네요 ~~ 그러고보면 김씨표류기도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에요 *^^*

레삭매냐 2022-06-22 09:03   좋아요 2 | URL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신도 모르게제국주의에
세뇌된 어린이였던 것으로.

김씨표류기 아직 보지는 못
했지만 숨보명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미미 2022-06-21 18: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면 과거의 책들은
시대적 결함?같은 것들을
가지고 있는듯해요.

모르고 읽다가 역사 공부하고 다시 읽으면 풍경이 달라 보이고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고요.

그땐 그런대로 좋고 이땐 이래서
또 의미있는것 같습니다^^

레삭매냐 2022-06-22 09:04   좋아요 2 | URL
그니깐요 -
원체 오래 전에 쓰는 책이다
보니 요즘 같은 시절에는 맞
지 않는 부분들이 다수 포함
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고전의 맛을 읽을 때마다 걷
어 들이는 게 다 다르다는 게
아닐까요.
 
폐허의 형상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 지음, 조구호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라틴 아메리카 작가들의 책들이 많아 나오고 있다. 반갑다.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하나라는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 실존 인물인 가이탄 암살 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졸지에 책 읽기에 앞서 콜롬비아 역사를 다 공부했다. 마약과 폭력의 천국이 된 콜롬비아 역사의 유래를 알게 됐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oolcat329 2022-06-13 18: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 정말 라틴아메리가 문학이 많이 번역되어 나오는거 같아 좋습니다. 읽지는 않아도 그냥 든든한 기분이 좋네요. 😄

레삭매냐 2022-06-13 19:12   좋아요 1 | URL
제 마음이 그러합니다.
당장 읽지는 못해도 일단 쟁여
두고 흐뭇해 하지요.
 
그후의 삶
압둘라자크 구르나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상보다 너무 늦게 나온 노벨문학상 작가의 최신작. 탄자니아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새로운 언어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압둘라자크 구르나 작가의 문학 여정에 동참하고자 한다. 별점은 아직 책을 만나 보지 못한 상태에서 중립적으로 부여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에 대하여 은행나무세계문학 에세 3
율리 체 지음, 권상희 옮김 / 은행나무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율리 체 작가의 팬이다. 작가의 책이 나오면 무조건 읽는다. 게다가 코로나 팬데믹을 다룬 소설이라고 하니 거부할 이유가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