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꼭 읽고 싶어서 어제 자기 전에 주문할까...
생각하다가 잠이 들었다.
아침에 바로 일어나자 마자 주문했다.
99%의 확률로 오늘 배송이 된다는 말에 현혹이 되어.
만날 속으면서도 또!
1%의 확률로 나가리가 되었다.
집에 가야지.
당일배송의 신화는 이제 믿지 말아야지. 다시는.
그러면서도 또 속겠지만.
[뱀다리] 하도 궁금해서 배송추적을 해보니 어디에 고이 머물러 있구나.
블로그 검색을 해보니 해당 택배사는 ‘동아시아 핵폐기물’ 같은 택배사라는 글이 떠억하니 뜬다.
전화도 받지 않고, 아주 당당한 구라 당일배송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