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 남과 다른 생각을 인큐베이팅하는
피터 피스크 지음, 김혜영 옮김 / 빅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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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라는 마케팅 신간을 들고 왔습니다.

전 트렌드 관련된 기사를 매일 읽고 매달 ㅠ 크리에이티브와 아이디어 내는 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마케팅 종사하는 직딩입니다.

그래서인지, 김난도씨가 매년 출간하시는 "트렌드코아"처럼 제가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는 책에 대해서 꾸준히 찾고 읽는 편입니다.

하 이게 바로 직업병이라고,

퇴근하면 놓을 수도 있을 법도 하다만

워낙 요즘 크리에이티브가 고갈되어있다보니 도움이 될까 하는 책을 찾다가 저에게 단비처럼 내려온 이 책은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법과

오늘날 경쟁이 치열한 이 아이디어 전쟁사회에서

‘크리에이티브 씽킹’을 기반으로 게임체인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무기로 ‘무에서 유’를 일구어낸 세계적인 기업 사례등을 바탕으로 좋은 인사이트를 지공해주는 책입니다.

특히나,

아이디어의 착상에서부터 신제품의 개발하기까지의 전단계를 구체적이고 실전적으로 보여주는 책인데요.

아이디에이션 단계부터 실질적인 제품의 출시까지 단위 영역의 세부적인 전략과 리더의 임무와 역할까지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보여주는 "경영자들을 위한 책" 같았습니다.

무에서 유를 쉽게 창출해낼 수 있었다면 저 또한 ㅠ월급쟁이가 아닌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질수도 있었겠죠?

저는 특히 책 내용중에서

아래 글귀가 제일 와닿았습니다.

저는 그래도 일하면서 비교적으로 원인에 대해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여서 어느정도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미래와 관련해서는

일이 생기도록 두는 사람

일을 직접 이루는 사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

마케팅 종사자분들이거나

제품개발 관련된 분들이 읽으시면

좋은 책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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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수업
성호승 지음 / 경향BP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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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 요즘

정말 제 심신에 위안이 되는 책 참 많이 읽는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들고온 신간, <감정수업>이라는 책에 대해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까 하여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책의 발매는 7월 말쯤 되어,

아직 한달도 채 안된 완전 따끈따끈한 신상입니다.

 

책은 읽기 쉽게 간결한 문장들과 문단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맨 앞에 목차에는 주제에 맞게 보실 수 있도록 테마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책 중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것들이 목차 인데요.

이 책의 목차를 보면 각각 테마별로 저자가 어떤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싶은지 알기 쉽습니다.

가령, "뚜렷하지 못한 나를 미워하지 않는다"

"말은 곧 보이지 않는 칼이다"

등,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를 목차에 한 문장으로 알려준다는 것. 이 부분이 좀 많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책 맨 앞에 있는 이부분.

저 이거 손글씨로 똑같이 베껴서

일하는 자리 책상 위에 붙여두었어요

그만큼 사회생활이라는게 아시다시피 힘든 일도 많고 , 고된일도 많은데 그 부분의 많은 영역이 인간관계 영역이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너무 쉽게 공감하면서 잘 읽어내려갈 수 있었어요.

 

주저 앉지 말고 절개 포기하지 마라.

높은 산일 수록 정상에 도착했을 때 더욱 보람차듯이 삶또한 마찬가지이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적당한 흠이 있는 게 좋다.

실수해도 좋고 서운하면 화를 내도 좋다.

 

사람이 사람을 만든다.

 

네.. 저 캡쳐장인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글스타그램 으로 검색했을때 뜨는 좋은 글귀들 자주 사진첩에 저장하는 편인데

이 책은 유난히 캡쳐뜰 글이 많았어요. ㅠㅠ

저는 이 책을

직장생활에 지친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글의 힘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책 한권으로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두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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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을 그만두면 인생이 편해진다 -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을 지키는 자기주장의 심리학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권은현 옮김 / 홍익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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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롭게 나온 신간, <착한 사람을 그만두면 인생이 편해진다>를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일상에 지쳐있다 보니 이렇게 위로가 되는 책들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특히나 사회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지쳐가는 제 모습이 투영되면서 많은 부분은 아니지만 감정적인 위로를 많이 받을 수 있었던 책이어서 매우매우 좋았습니다

책에는 착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의 심리상태에서 얼마나 본인이 지칠 수 있고 어떤 마음가짐이 편하게 사는데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제 성향 자체가 저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기보단 저보다 남을 먼저 챙기는 성향임을 알게되었고

그로 인해 자신의 일보다 타인의 일을 우선시하며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편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 예로,

누군가 저에게 어떤 부탁을 했는데,

만약 그 상황이

쉽게 도움을 줄 수있는 상황이 아니거나 제가 맡은 일이 더 우선순위였을때

부드럽게 거절하는 법을 스스로가 잘 몰라 먼저 남의 일을 처리해주는 경우가 태반이었으며

대개 이런 경우에 도움을 준 이의 고마움을 되받았다고 느낀적이 많이 없었다고 해야할까요.?

아 읽으면서 정말 내얘기구나 싶은 점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아침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커피 한잔을 다 마실떄까지 내리 읽었답니다.

                                

책에는 이렇듯 중간중간에

본인에 대해 기록하고, 되새길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요.

이런점들도 참 좋았습니다.

마치 일기를 쓰면서 카운셀링을 받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진단하는 영역도 있어서

스스로에 대해 무척이나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인간관계에 지친 분들에게

시간이 되신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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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잡담에 적당히 참여하는 방법 - 과학의 눈으로 본 내향인의 이중생활
젠 그렌맨 지음, 노혜숙 옮김 / 더난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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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적어도 어릴때는 제가 무척이나 외향적인 줄 알았는데 사회생활을 하고 사람들을 접하고 나이를 한해 한해 먹어서면서 저는 내향인이라는 걸 좀 더 실감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참 여러모로 서점에 개개인의 스스로 자신을 가장 잘 알고 내면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책들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했어요.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불행한 젊은이들은 강점을 더 강하게 계발해나가는것이 아니라 약점이 없이 여러모로 튀지않게끔 커왔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에 대해 무지할 가능성이 클 뿐더러, 취미도 취향도 불투명한 경우인 사람이 태반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제가 엄청 외향적인 성향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지극히 내향적인 사람이었던 것 처럼요.

제가 오늘 알려드리고 싶은 이 책은

저와 같은 내향인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좋은 책입니다.

바로 신간 '세상의 잡담에 적당히 참여하는 방법' 입니다.

내향인은 보통 안좋게 바라보는 시선이 많은 것 같아요. ( 비교적 ) 조용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등의 대표적 특징때문일까요..?

저는 이 책이 너무 좋고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던 것이, 정말 글 한마디 한마디가 위로가 되어주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우리 스스로 내향인이 세상에 접근하는 방식은 타당하며 고칠 점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곧 내향인이라는 건 부끄러운 점이 아닙니다.

우리, 내향인들은 때로 지루할 수도 있고 사회성이 부족해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린 사실 그냥 조용한 사람들일 뿐이고 섬세하고 사려깊은 사람들이라는 거죠.

저는 제 스스로가 참 좋고, 많은 공감과 힘이 되어준 이 책 저자에게 감사합니다. :)

세상의 시끄러움에서 벗어나길 소망하는 모든 차분한 내향인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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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시간은 필요하다 - 실질적인 상처치유 방법서
정지영 지음 / 또또와함께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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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상처와 치유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 상처받거나 치유되어가는 심리 과정,

그리고 그러한 중에 도출된 치유방법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받고 삽니다.

저 또한 사람에 의해, 그리고 사람 떄문에 상처를 받고 위안을 얻는 곳은 바로 글 인데요.


요즘 인스타그램에 흔히 글쟁이라고 하죠. 그분들이 올리는 글들 하나하나가 현실적인 위로가 많이 되더라구요.


이 책은 일단 읽기가 너무 수월하고 좋아요.

편안한 마음가짐 상태에서 읽어내려가며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힐링 책인것 같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


특히 인상깊었던 구절이 몇개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직장을 다니다 보니.. 참 이런 멘트들이 많이 와닿더라구요.


자존감이란,

1. 내가 나를 믿는 것,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2. 남이 나를 믿는 것을 아는 것, 남이 나를 사랑하는 것.


 


우리는 각자 다른 경험과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어요.


책 속의 이야기는 읽으시는 분들의 이야기와 다를 수는 있지만. 그 안에 그려진 상처와 마음에서는 모두 동일한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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