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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리멤버 -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심승현 지음 / 허밍버드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보자마자 구입하고 받자마자 읽습니다. 슬며시 내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파페포포의 그림과 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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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반양장)
전광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3년 1월
평점 :
판매완료


링컨 대통령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위인전을 통해, 교과서에 나온 짧은 몇 줄의 글로 안 것이 전부였다. 미국에서 남북 전쟁으로 노예를 해방시키고 민주주의의 이념을 담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말을 한 분. 다른 위인전도 마찬가지였지만 사실 저와 그리 관계가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그러다가 수년 전에 바로 이 책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을 추천 받아 읽었다그동안 짧은 지식으로만 안 링컨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그것도 아주 본받을 만한 링컨 대통령의 신앙과 인품 등을 보고 참 많이 감동받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것도 다 기억 저편으로 넘어가고 이번에 독서 모임 대상 책으로 정해졌는데 책 내용이 좋았다는 것밖에 구체적인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다. 처음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어쨌든 한 번 읽은 책이니까 다시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날짜가 임박해서 검색해 보니까 누군가 대출중인데 반납일도 너무 멀었다. 어쩔 수 없이 그냥 중고로 책을 샀다. 받고 보니 2004년 판이어서 좀 후회가 됐다. 그냥 새 걸로 살 걸. 어쨌든 그래서 그렇게 다시 읽었다.

 

링컨을 그렇게 위대하게 만든 것은 어렸을 때 두 어머니의 신앙 교육, 그 가운데서 링컨이 성경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겠다고 결심하고 그런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된 삶이었기에 항상 겸손할 수 있었고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일어날 수 있었다. 링컨은 학교에서 교육 받은 기간이 1년이 안 되고 모두 독학으로 공부했다. ‘가난해서 어린 나이부터 일해야 했고 시간도 없었지만 주경야독으로 일하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그것이 링컨을 내면적으로 성장하게 했다. 다방면의 책을 가리지 않고 읽었다. 어린 시절 링컨이 소유한 책은 성경, 워싱턴 전기, 천로역정, 이솝우화 단 네 권이었는데 이 네 권의 책이 그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고 한다.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한때 나도 책이 너무 좋아서 서점 주인이었으면 좋겠다는 꿈같지도 않은 꿈을 꾼 적이 있다. 예전에는 도서관도 거의 없었다. 그런데 내가 읽었던 책 중 어느 하나도 내 인생을 바꿔놓지 못했고 나는 다방면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었다. 그러다 나도 결국 성경과 천로역정이라는 책을 만나 신앙의 길로 들어서기는 했다.

 

링컨에게도 단점이 많았고 역경도 많았지만 쉼 없는 기도와 말씀으로 바로잡고 헤쳐 나갔다.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도 체험으로 배웠고 남북전쟁 당시에 자신의 명령을 거역하고 승리의 기회를 놓친 미이드 장군에게 감정이 담긴 편지를 썼지만 결국 그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 화가 날 때마다 그것을 편지로 써서 난로불에 던져 버렸다는 일화들을 보면서 어떤 일이든 자기와의 싸움으로 끝내지 다른 사람에게까지 그 문제를 가지고 가지 않는 정말 큰 신앙인이라는 생각을 했다. 자기를 지극히 낮추었기 때문에 변호사를 할 때도 대통령이었을 때도 권위의식은 없고 정말 작은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을 섬겼다. 링컨이 한 말 중 나는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노예를 부리는 사람도 되고 싶지 않다.”라는 말이 있다. 앞에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라와 같은 맥락의 말씀인데 우리는, 아니 나는 다른 사람이 하는 건 싫어하면서 나는 그걸 하고 싶어 하고 또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면 다른 사람이 할 때도 막거나 방해하지 말고 정말 안 되는 일이면 나 자신부터 고쳐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원수를 친구로 만들고 모든 사람에게 관용하고 기꺼이 낮은 편에 서지만 그래서 신앙 인격이 더 높아 보이는 링컨의 삶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이번에 다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또 한 번 감동으로 부풀었다. 링컨의 삶이 성경에서 내가 존경하는 신앙 위인인 다윗과 요시야 왕의 삶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링컨은 낡은 네 권의 책으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나는 성경과 천로역정, 이 책까지 적어도 세 권만이라도 정말 소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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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반양장)
글로리아 J. 에반즈 글.그림 / 규장(규장문화사) / 198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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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도 보고 선물도 하려고 여러 권 구입했다. 나는 좀 별로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괜찮다고 한다. 다행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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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정하 지음 / 문이당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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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제목이 너무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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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빛 이야기 2 - 어른을 위한 만화가게
김동화 지음 / 행복한만화가게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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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 여인으로의 성장 만화,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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