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은 인간을 난쟁이로 만든다는 것, 고독은 우리의 성장판이라는 것,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던 해야할 일을 할 때 인간은 자기보다 더 큰 존재가 된다는 것. 나는 비록 안중근의 손가락은 찾지 못했지만, 그의 여정이 내게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 ˝언젠가는, 아마도˝, 김연수 여행 산문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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