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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반양장) - 오스왈드 챔버스의 365일 묵상집 ㅣ 오스왈드 챔버스 시리즈 2
오스왈드 챔버스 지음, 스데반 황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오스왈드 챔버스는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 만났다. 전에 이 책을 통해 감동이 커서 이번에도 기쁜 마음으로 사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틈틈히 읽을 요량으로 책을 가볍게 생각했는데 오히려 산만한 주위환경에서는 그의 깊이있는 글들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한 곳에서 읽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역시 그만의 특색있는 글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책을 읽고는 가만히 예전처럼 머물고자 하면 마음에 큰 부담이 있게 되는 것이다. 인스턴트같은 신앙서적과의 차이가 이런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산상수훈은 단순한 윤리교과서가 아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야할 그리스도인에게 예수님이 직접 가르치신 아니 명령하신 것들이다. 그렇기에 저자의 해석과같이 이 산상수훈이 우리에게 아무 꺼리낌없이 우리의 본성과 합하지 못한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헌신에 대한 구령을 읽는 내내 들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좋은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