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만나보고 싶은 오마카세택시

타세요,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
기타가와 야스시 지음, 김윤희 옮김 / 북폴리오 / 2023년 12월

그 동안 힘들고 버거웠던 짐들을 내려주는걸 도와준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

단, 목적지는 기사님 마음대로. 

그렇지만 탑승손님의 운이 좋아지는 그 곳으로 찾아간다.

만일 내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를 만나게 된다면,그 택시는 날 어디에 내려줄까.

과연 나는 어떤 변화를 겪을 수 있을까.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전해줄 힐링도서가 필요하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는 북폴리오 책 타세요,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

아마존 전자책 소설 1위, 독자서평 20,000평 돌파, 누계 115만부 스토리셀러의 대표작이자,

오직 독자의 입소문만으로 역주행한 화제의 베스트셀러를 만나보시길.

특출난 실력을 가지거나 튀어본 적 없이 평범하게 살아온 슈이치. 

원하지는 않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보험영업을 하며 가족들과 살고 있지만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도 않는 상황. 

자신의 고객이 많은 양의 보험을 해지하게 되면서 당장 다음 달 월급이 줄어들 걱정을 하던 상황에

사춘기 딸이 학교에 나가지 않는 문제까지 발생하게 된다.

자신이 원했던 삶이 아닌듯 한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슈이치 앞에 선 택시 한대.

내가 이 택시를 불렀던가? 

택시기사는 자신을 소개하고 손님이 목적지를 말하지 않아도 손님의 목적지를 정하고, 그 곳으로 데려다 주겠다는 이상한 말을 건넨다. 

실제로 미터기도 움직이지 않는데 뭔가 조금씩 편안해 짐을 느끼는 슈이치이다. 

택시기사가 데리고 가는 곳들에서 슈이치는 무언가를 깨닫게 되는데...

"잘 알아두세요. 운은 후불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는 법은 없어요. 

포인트 적립 없이 혜택을 받을 수있나요? 그런 행운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참 이상하게도 운에 대해서만큼은 엄청나게 기대를 하더라고요. 

적립도 하지 않고 혜택부터 잔뜩 바라죠."

갑자기 들려오는 슬픈 소식들에, 버겁고 힘든 한 해를 겪어왔을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타세요,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 "

수상한 택시와 기사님. 손님의 운을 바꾸는게 자신의 일이라고 말하는 기사님의 오마카세 택시. 

과연 어디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

도쿄의 카페 이야기. 도쿄카페멋집

도쿄 카페 멋집 - 머물고 싶은 공간 훔치고 싶은 디테일
공상찻집 도라노코쿠 지음, 김슬기 옮김 / 북폴리오 / 2023년 11월

카페 투어를 즐기시는 분?

카페맛집, 카페멋집 하면 일본 도쿄를 빼 놓을 수 없죠.

요즘 일본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으시기도 하지만,

혹시 당장 여행을 떠나지못하는 카페 애호가분들에게 추천 및 미식여행을 떠날 수 있는 책,

일본여행 미식여행의 필수 "도쿄 카페 멋집"을 통해 

대리만족과 함께 일본 여행의 미식여행 필수코스 스케줄을 잡아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기억하시나요?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에 약속장소로 잡던 카페.

들뜬 마음으로 약속장소인 카페로 들어가 사람들을 만나고,

연인을 만나고, 소개팅을 하던 그 시절.

물론 현재는 그때 보다 모든것이 풍요로워졌지만 

여전히 카페는 우리의 적지않은 위안의 장소가 되기도 하죠.

혼자서, 혹은 지인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하는 카페. 

예전과는 달리 무엇이든 풍요로워졌지만 그럼에도 집과는 다른 특별한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의 위안이 되어준다는것. 

누군가와 함께, 혹은 혼자 편안한 시간을 위해, 

공부나 작업을 위한 공간으로, 

잠시 멈춰서고 싶거나 뒤돌아 보고싶을 때에도 찾게 되는 카페.

각기 다른 테마의 공간으로 구성되어진 도쿄의 카페 이야기.

다양한 컨셉의 카페들과 컨셉에 어울리는 카페음료와 디저트들을 즐기기에 좋은 곳.

그 공간을 방문해 볼 수 있다면? 

그리고 특별히 찻집의 특별한 음료를 소개하고 찻집과 카페의 구분을 소개해주는 카테고리도 따로 있어

도쿄의 카페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두었답니다.

혹시 미식여행을 계획중이라면,혹은 카페창업을 계획중이라면 

도쿄라는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빈티지카페를 포함 

다양한 카페의 컨셉을 통해내가 선호하는 카페를 방문할 수도,

SNS에 인증도 하고 힐링도 할 수 있는 카페를 방문하러 도쿄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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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지금의안부

나태주, 지금의 안부 - 당신의 한 주를 보듬는 친필 시화 달력
나태주 지음 / 북폴리오 / 2023년 11월

2023년을 마무리 하고 2024년을 준비해야 할 시기.

나를 위로하고 나를 채우기에 좋은 나태주 시인의 시화달력으로 2024년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나태주, 지금의 안부는 2024년 달력포스터와(초판한정) 함께 52주 탁상시화집과 나의 안부노트, 스티커, 엽서7종이 있어 연말선물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나태주 시인이 손수 쓰고 그린 친필 시와 그림이 담긴 나태주, 지금의 안부 시화달력에는

일주일에 한 편, 총 52주로 구성된 만년 주간달력이 들어있구요, 나태주시인의 미공개신작 시가 다수 수록이 되어있답니다.

고급패키지로 구성된 나태주, 지금의 안부는 패키지상자 내에 달력포스터와  안부노트, 스티커, 엽서, 그리고 주간시화달력이 들어있어요.

 이번 연말 선물로 나태주, 지금의 안부를 선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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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바르게 안내해 줄 길잡이도서

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 - 1만 명의 속마음을 들여다본 범죄심리학자가 전하는
데구치 야스유키 지음, 김지윤 옮김 / 북폴리오 / 2023년 9월

나는 우리아이와 어떤 대화를 하고 있을까.

나는 우리 아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는 과연 우리 아이가 어떤 미래를 갖기를 바랄까.

최근 많은 이슈가 생겨나고 있는 뉴스보도를 보면 과연 나는 우리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반성도 해보게 되고 깊은 고민을 하게도 되었던 것 같다.

장래가 촉망되던 모범생이 부모를 살해하는 사건들도 뉴스에서 많이 접해보았던 것 같다.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이런 일들. 

아이에게 잘 되라고 말 했지만 오히려 아이가 엇나간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우리 애는 그러지 않았어요. 그런애가 아니에요." 라고 하는 말에서 아이를 오히려 더 엇나가게 했던것은 아니었을까.

1만명의 속마음을 들여다 본 범죄심리학자가 보는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기적의 대화법.

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

아동심리학과 범죄심리학에서 부모의 말 사용법을 소개해 준 북폴리오의 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은 

아마존자녀교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서적이다.

아이에게 최소 한번쯤은 해봤을 이야기. 

"이번 시험 잘 보면 그동안 갖고 싶었던 장난감, 게임기 사줄게. "

"몇 점 맞으면 햄버거, 아이스크림 사줄께. "

이와 같은 동기부여가 있으면 아이들이 목표 달성을 우해서 더 열심히 공부를 하게 마련이다.

노력의 보상이 필요할 때도 있기 때문.

하지만 이 동기부여가 과연 필요할까?

아니면 어떻게 동기부여를 해 주어야 좋을까? 

요즘의 아이들은 미디어와 SNS 매체를 통해 많은것을 익히고 공유한다.

다들 그렇게 하니까,남들은 이렇게 누리고 사는데, 등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요즘세대들은 목표설정도 꿈도 예전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한다.

아이가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도 좋고, 

아이와 많은 대화를 통해 아이를 더 잘 관찰하고, 

쉽게 말하지는 못하더라도 필요한 부분을 캐치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

우리 아이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는 행동과 표현을 혹시 내가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씩 돌아보고 아이를 망치지 않고 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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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법 #육아 

나이듦을 편하게 받아들이기 좋은 에세이집.

나이 듦을 받아들일 때 얻는 것들
나카무라 쓰네코.오쿠다 히로미 지음, 박은주 옮김 / 북폴리오 / 2023년 9월

어느덧  중년의 시절을 보내고 있는  요즘,

드라마나 영화, 소설 등에서 타임리프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는 스토리를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지인들이 20대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지 물어볼 때가 있는데,

나는 그냥 현재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린시절 언제 성인이 되어 독립을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는 어떻게 하면 노후를 잘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는 시기.

태어나는것도 처음, 어른이 되는것도, 결혼도, 부모가 되는것도, 노후도 모두 처음을 경험하게 되는 삶. 

과연 어떻게 살아야 편안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노후를 살아갈 수 있게 될까.

90세까지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한 나카무라 쓰네코,

50대의 현역 정신과 의사인 오쿠다 히로미가 전해주는 나이듦의 철학. 

​100세시대를 앞두고 있는 요즘,

길어진 노후에 대한 불안함으로부터 92세와 54세의 정신과 전문의가 전해주는 불안함 없이 노년을 맞이하는 방법을 담은 에세이

나이 듦을 받아들일 때 얻는 것들은 따뜻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조언들을 담고 있다.

인생 100세 시대라는 말이 듣기에는 좋지만 한참 일할 때와 달리 노년기에는 다른 고민과 몸과 마음의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는 92세의 나카무라 쓰네코.

곧 고령자가 될 독자들을 대신해 나이듦에 대해 물어보게 될 54세의 오쿠다 히로미의 에세이집. 

나이 듦은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노후를 어찌 준비하는게 좋을지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에는 누구나 불안함을 겪게 되고,

나이드는걸 부정하며 다시 젊어지기 위해 노력을 하기도 한다.

인생의 중심에 내가 있었던 것에서 나이듦과 함께 자연스럽게 주연에서 조연으로 살아가게 되는것 또한 인정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앞세우지 않고 현재의 나를 받아들이게 되면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 지게 된다고 말하는 두 정신과 전문의는 

 나이가 들면서 좋아지는 장점들을 하나씩 먼저 찾아보는것도 좋은 시작이라고 말한다.

에세이집 중간중간에는 반고흐와 스타니슬리브 주콥스키 등 작가들의  그림이 있어

두 저자가 이야기 해 주는 나이 듦에 대해 서서히 빠져들고 조금씩 나이듦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책.

중년을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며 서서히 나이듦과 함께 어떻게 노후를 맞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이듦을받아들일때얻는것들 #나카무라쓰네코 #오쿠다히로미 #에세이 #100세시대 #중장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