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늑대들 7 - 3부 : 하늘 산맥에서 온 마법사
윤현승 지음 / 제우미디어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나가 빠지면 하나가 채워진다. 다시 캐릭터에 몰입하니 마음이 아프다. 세 번재 전쟁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전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얀 늑대들 6 - 3부 : 하늘 산맥에서 온 마법사
윤현승 지음 / 제우미디어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판타지도 무협지같은 면이 있어서 한번 잡으면 끝을 봐야 한다는 걸 새삼 느낀다. 4권에서 끊어진 모험이야기를 다시 이어가면서 판타지의 주인공이나 주요인물들도 매일 일이 터지고 해결하러 다니는 통에 맘편히 쉬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내부의 배신으로 위기에 빠진 마법의 왕국.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간 시국발언을 자제해왔다. 나도 먹고 사는 일이 피곤하고 그래도 좋은 정권에서 좋은 방향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젠 나도 벽보고 욕하는 심정으로 떠들어야겠다.  조국장관은 그렇게 함부로 취급받아도 되는 사람이 아니며, 그 가족은 더더욱 보호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털고 털고 또 털어서 아무것도 안 나오면 다시 털고, 그러다가 안되면 말고.  이게 한국의 검찰이 밉보인 자들을 수사하는 방식이다.  까놓고 말해서 조국장관이 하자가 있다고 한들 버닝썬보다, 양현석과 YG보다, 우병우보다, 양승태보다, 자유당의 권성동이보다, 황교안, 나경원보다, 최순실보다, 이들을 위시한 자유당과 범법토호세력보다 나쁜가? 니들이 다른 건에서 이렇게 열심히 했더라면 최소한 형평성만큼은 인정을 받으련만.  아참 김학의도 빼놓을 수 없다. 멀쩡한 동영상을 보고도 본인확인을 못하던 검찰의 해태눈깔과 보낸 자료를 스스로 누락시켜 무혐의처리한 니들. 장자연성폭행사건을 덮은 니들.  


니들이 얼마나 개새끼들인지 예전에도 알았지만 이번 건을 계기로 명명백백히 보여지는 것 같다. 니들이 검찰출신의 법조인이나 정치인, 현직검사를 수사할 때, 지금 들이는 노력의 반의 반이라도 들였더라면 어땠을까.  수뇌부를 중심으로 이런 저런 라인을 타고 내부에서 다툴지는 모르겠으나 니들은 검찰이라는 조직의 기치 아래 똘똘 뭉쳐 나라를 말아먹어 왔다.  이명박, 박근혜 때의 그 많은 의혹들을 제대로 수사하기는 커녕 꼬리곰탕을 쳐먹으며 무혐의처리한 니들이 유독 조국장관과 죄없는 그 가족들에게 지랄발광하는 이유를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압수수색을 11시간 동안이나 진행하면서 나오지 않는 걸 억지로 만들어내려니 계속 영장을 바꿔 받아 수색을 한 끝에 나온 것이 고작 두 박스 분량의 서류라고 들었다. 그리고 모녀 단둘이 있는 집을 발칵 뒤집어놓고 배가 고프니 그 집에서 짜장면을 시켜 먹었다지?  게걸스럽고 뻔뻔하기 짝이 없다.  


변호사도 못해먹을 양반들아 나중에 옷 벗고 나면 딱 짜장면을 사먹을 돈 정도나 벌며 평생 족구나 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족구나 해라.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돌궐 2019-09-24 06: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개발들이라 족구도 못할 겁니다.

transient-guest 2019-09-24 06:58   좋아요 1 | URL
늘 실망하면서도 자정되어 제 역할을 하길 바래왔으나 오늘로 기본의 검찰세력에 대한 기대를 깨끗이 접습니다. 그들은 민주주의의 적이며 적폐의 core중 core라고 생각합니다.

레삭매냐 2019-09-24 11: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순순히 개혁을 받아 들일 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이 정도로
나올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결국 법으로 무소불위의 수사 및
기소권을 분리하고 공수처를 도입
하는 견제 장치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네요.

transient-guest 2019-09-25 03:04   좋아요 0 | URL
증언의 번복이 거듭되는 증인은 믿을 수 없듯이 수시로 바뀌는 검찰의 발표와 혐의제기는 전혀 믿을 수가 없네요. 때로는 군부에 기생하면서, 때로는 개혁정국에 올라타 이들이 어떻게 권력을 쥐고 흔들었는지 알 수 있네요. 깡패도 이런 깡패가 없어요

곰곰생각하는발 2019-09-24 12: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법원도 보면 한통속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법 농단 양승태 자택 압수수색은 사생활 침해‘라고 하더니 공로 봉사상 표장장 위조로 조국 자택 압수 수색은 정당하다는 논리가 저는 도무지 이해가 불가합니다..

transient-guest 2019-09-25 03:05   좋아요 0 | URL
김명수는 개혁을 위한 대법관으로서 완전히 실패했고 이제 와서 보면 검찰처럼 법원도 결국 조직논리로 똘똘 뭉친 집단이네요. 압색영장발부도 그렇지만 그렇게 계속 바꿔가면서 영장을 다시 내주는 건 법치가 아니죠.

나와같다면 2019-09-24 14: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장제원이가 빠졌습니다

transient-guest 2019-09-25 03:05   좋아요 0 | URL
그러네요. 하마대가리가 빠졌네요.

나와같다면 2019-09-25 03:08   좋아요 1 | URL
한국은 새벽 3시입니다. 방금 문재인 대통령 UN 기조연설 봤습니다

transient-guest 2019-09-25 04:06   좋아요 0 | URL
오! 대단하십니다. 저는 일하느라 잠깐 봤네요
 

예전에 재미있게 본 EBS 문화사시리즈 "명동백작"을 통해 해방과 한국전쟁을 전후로 한 한국문화사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때 처음으로 박인화시인, 김관식시인, 김수영시인, 카프에 대해 알게 되었고 등장인물들 중 기인처럼 보이는 공초 변영로선생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었다. 드라마에서 접한 선생은 유유자적하며 담배를 즐겨 태우고 약주를 즐기던 여유로운 모습으로 그려졌는데 늘 멋지다고 생각했었다. 


남은 책인 시집과 수필선집 정도인데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지만지에서 나온 '변영로 수필선집'을 구했다.


아뿔사. 책을 펼치니 한문이 반이다.  

아버지의 강요로 억지로 천자문을 쓰기도 여러 번, 거기에 한문도 과목으로 배웠건만 알고 있는 한자는 아무리 모아봐도 20개나 될까? 알파벳은 기본적으로 대충은 알고, 영어도 읽고 스페인어도 읽을 수는 있고 한글도 알고 있어 지금까지는 잘 모르고 살았는데 글을 모르는 까막눈의 심정이 어떤 건지 알겠다.  이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옥편이 있어야 하는데 옥편을 사용하는 방법도 모르고...


결국 고이 모셔둘 수 밖에 없겠다.
















PS. 방금 깨달은 실수. 내가 흥미를 가진 공초선생의 본명은 오상순. 위에 쓴 변영로선생은 두주불사의 수주선생으로 유명한 다른 분. 예전에 어떤 소설에서 술을 마시면 술이 깰까봐 차가운 곳에 나가지 않는다던 수주선생이 바로 변영로선생이다.  공초선생의 책을 구한다면서 이런 착각이 이어져 수주선생의 책을 구했다.  바보 같지만 조금 엉뚱하고 재밌다는 생각에 별도의 수정을 하지 않고 이렇게 첨언을 달기로 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Forgettable. 2019-09-24 15: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이버 한자사전 필기인식기 사용하시면 옥편 없이도 한자 보실 수 있어요!

transient-guest 2019-09-25 03:06   좋아요 0 | URL
그게 진짜 한문이 많아서 일일이 확인하면서 읽자니 하루에 한 패이지도 어려울 듯. 물론 언젠가는 도전해보겠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댓글로 주신 설명과 의견 잘 보았습니다.

공개로 글을 주셨기에 저도 공개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거친 표현과 다분히 인신공격적이고 신상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한 부분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그간 책을 읽으면서 종종 번역이나 편집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었고, 이런 맥락에서 화가 났던 건 사실이지만,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보고 나서 역자 '허유영'이란 세 글자가 아닌 사람 '허유영'이 실체화되는 느낌이었고 다른 무엇보다 무척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후 제 글과 님의 댓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개인에 대한 나쁜 표현은 하지 말았어야 하며 앞으로도 제가 조심할 부분이며 님께 사과가 필요한 행동이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도 책에 대한 글을 쓸 때 더 신중할 것입니다.  


책을 번역함에 있어서 단순한 직역이 아닌 저자와 원문의 의도를 훼손하지 않는 차원에서 적절히 직역과 의역을 병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서 단순히 언어를 옮기는 선을 넘어서 어쩌면 원작을 번역하는 과정에서의 단어사용과 문장구성 등 다양한 요소에 있어 역자만의 독특한 캐릭터가 책에 반영되기 때문에 역자는 단순한 언어번역을 넘어 창작자의 역할을 한다고도 알고 있습니다. 돌아가신 이윤기 작가님도 이에 대한 비슷한 말씀을 하신 걸로 기억하며 실제로 많은 소설가들이 종종 좋아하는 작품의 번역을 맡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단순한 직역은 특히 소설에서는 좋은 번역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________________

온종일 이어진 피비린내 나는 전투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 콘스탄티누스 11세가 벌 떼처럼 달려드는 오스만 군대를 보며 큰 소리로 외쳤다.
˝내 목을 베러 오는 기독교도가 한 놈도 없단 말이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부분의 중국어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在一天的惨烈血战接近尾声时,君士坦丁十一世面对着蜂拥而来的奥斯曼军队,高喊一声:“难道就没有一个基督徒来砍下我的头吗?!”

______________________


말씀하신 것처럼 원전에서 류츠신의 원전이 그랬다면 저는 SF소설이라서가 아니라 류츠신의 실수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SF에서 종종 과거의 역사를 비틀거나 차용하는 경우가 있고 삼체 3부에서처럼 사실에 몇 가지의 허구를 섞어 이야기를 펼치기도 합니다만, 이 경우에는 문맥이나 사실관계에서 볼 때 무척 이상합니다.  마치 칠천량전투에서 일본수군에게 박살이 나는 와중에서 원균이 적진에 뛰어들기 직전에  '내 목을 베러 오는 조선군졸이 한 놈도 없단 말이냐'처럼 억지스럽게 느껴집니다. (물론 원균은 그런 말을 한 적도 없고 적진에 뛰어들기는 커녕 도망가버렸지만).


궁금해서 조만간 켄 리우 작가에게 메일을 보내볼 생각입니다.  답변을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 이 부분의 원문표현이 류츠신의 오류가 아니었다고 해도 너무 이상해서 켄 리우의 번역과정에서 역사적으로 전승되는 텍스트를 사용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서재는 제가 꾸준히 책을 읽고 이를 기억하기 위해 글을 올리는 공간이고 특별히 남에게 보여준다거나 남을 의식하지는 않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종종 거친 표현이나 정확하지 않은 글을 올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자만 이번에 님의 댓글을 보고 느낀 바가 있어 다른 건 몰라도 책에 대한 글을 씀에 있어서 '사람'에 대한 공격이나 비난을 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별로 중요한 글도 아니고 서재 또한 그러한데 일부러 오셔서 댓글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분한 님의 글을 보고 많이 부끄럽게 생각했습니다.  Thanks for being a bigger person here.


끝으로 저는 해외에 있어 책을 보시주시게 되면 책값보다도 배송비가 더 나올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수정본은 제안만 고맙게 받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제가 다시 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익명성을 유지하는 공간이므로 제 이름은 쓰지 않겠습니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붉은돼지 2019-09-24 13: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뵙습니다. ㅎㅎ
삼체는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 저도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구입을 할까 말까 검색을 하다가 님의 글을 봤습니다. 삼체에 제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비잔틴 제국의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의 최후가 등장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콘스탄티누스 11세의 저 대사는 맞는 말입니다. 부연 설명이 첨부되어야 하는데 그런 게 없으니 오해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놈‘은 ‘사람‘ 쯤으로 고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로마제국 쇠망사의 관련 부분을 옮겨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잔티움 군은 점점 늘어만 가는 투르크 병사들에게 완전히 제압되었다. 이 무리들 속에서 황제는 총사령관과 한 명의 병사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소화하면서 오랫동안 버텼지만 마침내 그의 모습도 사라졌다. 그의 옆에서 함께 싸우던 귀족들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팔라이올로구스와 칸타쿠제누스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지켜주기 위해 분투했다. 황제의 서글픈 외침이 들렸다. “누구 내 목을 쳐 줄 그리스도교인 없소이까?” 황제의 마지막 두려움은 이교도의 손에 자신의 목숨을 맡겨야 한다는 것이었다. 절망 속에서도 콘스탄티누스는 현명함을 잃지 않은 채 자의를 벗어 던졌다. 이런 아수라장 속에서 그는 한 무명 병사에게 붙잡혀 목숨을 잃었고 다른 수많은 전사자들 속에 파묻혔다 (민음사판 로마제국쇠망사 6권 p514)

transient-guest 2019-09-25 03:30   좋아요 1 | URL
안녕하시죠? 삼체는 구입해서 보고 퍼뜨릴 가치가 충분한 멋진 소설입니다.
알려주신 덕분에 저도 간만에 덕질을 해보게 되었네요. 일단 저는 로마제국쇠망사를 찾아본건 아니라서 먼저 이를 찾았고 (1)대광서림의 일어중역판, (2)민음사의 최근판 (님과 같은 아마도), 그리고 (3)영문판까지 찾았는데 로마제국쇠망사를 근거로 하면 말씀대로 류츠신의 원전과 허유영역자의 번역이 그대로 맞습니다. 즉 류츠신이 틀린 건 아니겠습니다.

제가 근거로 했던 건 온라인에서 찾은 것으로 나중에 술판 메메드 밑에서 쓰인 Michael Critobulus라는 사람의 account로 ˝The City is fallen and I am still alive˝라는 말이고 Philip Sherrad라는 사람이 Constantinople: iconography of sacred city˝란 책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위키 올립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onstantine_XI_Palaiologos#cite_note-26
https://en.wikipedia.org/wiki/Michael_Critobulus

1410-1470사이의 사람으로 추정되며 이 account가 신빙성이 있다면 기번보다 훨씬 앞섰고 황제와 동시대의 사람이라는 점, 특히 1453년의 함락 당시 살아있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다른 곳에서도 인용한 런치만의 책의 주요 source로 사용된 듯 합니다.

줄리어스 노리치의 ‘비잔피움 연대기‘에서는 기번의 학설을 따라 비슷한 최후로 기록됐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료에 따른 기록은 정교회측, 서유럽, 아랍권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고, 기록 및 이를 취사선택하는 후대의 사서편찬과정에서의 차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번역오류가 아닌 선택의 문제였고 류츠신의 원전 및 한국어번역은 기번을 따랐다고 보며 켄 리우의 영문번역에서는 이를 대신하여 다른 기록을 따라 의역했다고 생각됩니다. 즉 번역오류이슈는 아니었던 것입니다.

제가 제기했던 문제나 표현방식 등 신중하지 못했던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덕질했네요.ㅎㅎ

whalien 2019-09-24 18: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삼체 3부 역자 허유영입니다.
글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게도 더 겸손하고 신중한 자세로 번역하도록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transient-guest 2019-09-25 03:07   좋아요 1 | URL
역자님.
다시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쓴 글은 지워야 마땅하나 저의 잘못을 상기하고 실수를 지워버리지 않는 의미에서 그냥 두겠습니다. 계속 꾸준한 활동 부탁 드리겠습니다.

whalien 2019-09-25 06: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콘스탄티누스의 최후까지 새로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송구한 부탁이지만, 기존 글의 말미에 후속 상황이 있음을 설명하는 짧은 한 줄을 추가해주실 수 있을까요?
모바일에서는 제 댓글이 접힌 상태로 노출돼서 댓글을 미처 읽지 못하고 지나치는 독자들이 오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오역에 대한 지적과 질책은 역자인 제가 마땅히 받아야 하지만, 삼체 3부의 번역 전반에 대한 독자들의 불신이 훌륭한 작품과 류츠신 작가에게 애꿎은 피해를 주지 않을지, 그 걱정이 제일 큽니다.
송구하지만 부탁드립니다.

transient-guest 2019-09-25 07:22   좋아요 2 | URL
제가 생각하는 대로 수정해서 업데이트임을 알리고 개별적인 설명을 bold로 더했습니다. 혹지라도 미진하여 걱정하시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whalien 2019-09-25 07:35   좋아요 2 | URL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ransient-guest 2019-09-25 07:37   좋아요 2 | URL
한번도 역자나 저자와 직접 소통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비록 제 실수로 안좋은 일이 계기가 됐지만 그간의 책덕후생활에서 여러 모로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