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go-자전거 11.1마일 45분 30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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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1.43마일 30분 152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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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triceps/shoulder/abs 1시간 13분 631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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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늘 읽고 있는데 글은 좀처럼 써지지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모아놓기라도 해야 독서인으로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대충 이렇게 연말부터 어제까지 읽었다. 이 외에도 소소하게 만화책도 있고 열었다 닫은 책도 몇 권이 있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어남과 반비례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시간이 줄었다. 2021년에 이사를 온 후 멀어진 서점과의 거리도 한 몫을 했을 것이다. 새벽에 일찍 운동을 마치고 잠깐 서점에 나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고 구경하던 시절은 아마 코로나 이전의 어느 즈음이 마지막이었을 것이다. 


아직은 연말의 기운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이번 주간에는 일이 손에 잘 안 잡힌다. 꼭 해야할 것만 하고 게으른 하루를 보낸 후 자책하면서 하루를 마감하는 것이 어제와 오늘의 일이다. 게다가 오늘은 신년회를 핑계로 business로 알게된 몇 명의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기로 하여 더더욱. 


코로나를 앓고 나서는 종종 마른 기침을 하곤 한다. 이게 아무런 이유도 없고 징후도 없이 갑자가 목이 깔깔해지면서 기침이 나는 것이다. 이런 저런 후유증과도 같은 증상들이 꽤 있다고 하니 그런가 생각하고 지낸다. 


영화관에 마지막으로 간 것이 지난 여름 인디애나 존스 5이 마지막이었다. 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책과 함께 모으고 매 금요일마다 신작을 보러 가던 그 시절의 나에서 지금의 나는 얼마나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것일까. 


책을 워낙 많이 구입하는 탓에 막상 읽는 건 몇 개월에서 몇 년후인 경우가 종종 있다. 좀더 체계있는 독서와 정리를 꿈꾸고는 있으나 말처럼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백주대낮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 국민 반 이상의 지지를 받는 야당의 대표를 암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뉴스에 따른 내 추론.


1. 칼로 사람을 찌르는 것이 익숙한 것으로 보아 단순히 연습이 아닌 실제로 훈련을 받았고 과거 사람을 상해한 경험이 꽤 있는 것 같다. 

2. 언론이 부추긴 혐오를 넘어 광신적인 면도 있으나 철저하게 입을 닫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개인적으로 벌인 일이 아닐 것 같다. 

3. 국힘-신천지 혹은 다른 극우종교세력-그리고 그 뒤의 흑막 이렇게 세 가지의 연결고리가 의심된다. 

4. 에둘러 사건을 덮으려는 듯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믿을 수가 없다.

5. 이번 정권에 와서 더욱 심해진 바, 한국의 검찰, 경찰, 법원의 integrity는 믿을 수 없는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본다. 


트럼프가 쏘아올린 혐오/패당정치가 세계 곳곳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선거전에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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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24-01-04 10: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모아 놓으니 보기 좋네요~! 트랜스 님 만화도 많이 읽으셨던거 같은데, 여기에는 올리지 않으셨네요..ㅎㅎ 저도 그림그리는 시간 때문에 독서에 많이 할애하지 못해 독서활동이 미미했고, 철학 원전은 한 권도 못봤네요. 철학에 관련된 2차 문헌도 안본거 같아요. 세계문학만 줄창 읽었던 듯합니다. 그래도 걸출한 작가를 발굴한 것만도 소득이긴해요..ㅎㅎ

어쨌거나 24년 트랜스 님의 운동을 응원하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빕니다!!^^

transient-guest 2024-01-04 10:5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만화는 따로 생각 못했네요 작년에 좋은 작품들 많이 만났는데 따로 한번 모아봐야겠네요 ㅎ 응원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즐독하시고 좋은 그림도 많이 그리시길 ㅎㅎ
 

등/하체. 이상한 콤보. 49분 425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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