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라는 폴더는 사실 만들고서 거의 쿠폰을 나누는 용도로 사용했다. 오늘 한가롭게 앉아있다가 내가 사랑하는 명작, 그 안에서도 가장 멋진 장면을 찾아봤다.
아무리 찾아봐도 저 시절의 잉그리드 버그만처럼 아름답고 기품있는 캐릭터를 보지 못했다. 결혼을 좀 잘했더라면 훨씬 더 오래, 행복하게 커리어를 이어갔을텐데.
'We will still have Paris"와 "Here's looking at you kid"은 전설로 남은 명대사, 명장면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