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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다리 스트레칭 - 다이어트보다 쉽고 빠른 ㅣ 도어북 녹색건강 시리즈 5
신정애 지음 / 도어북 / 2017년 2월
평점 :
퇴원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신발장 가득 채워져 있던 굽높은 힐들을 버리는 일이었다. 슈즈 홀릭이라 불러도 좋을만큼 예쁜 구두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그날 몽땅 버렸다.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었다. 아무리 아끼던 힐이라고 해도. 바른 자세와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오랫동안 해 오던 요가와 수영도 의사의 권유로 중단한 채 몇 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슬슬 운동을 다시 시작해도 좋을 시점이 온 듯 싶었으나 한 번 굳어진 몸은 쉽게 유연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무리하기 보다는 좋은 습관, 바른 자세로 교정한다는 느낌으로 시작할만한 책이 필요했다. 마침 눈에 든 책이 <예쁜 다리 스트레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