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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2 ㅣ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2
퍼엉 글.그림 / 예담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드라마 W 에서 주인공 남녀의 달달씬에
등장했던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의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의 2권이 나왔따. 그라폴리오 에서 보았던 그림이라 참 낯익다 싶었는데 드라마 보는 중간에 나와서 깜짝 놀랐다.
심플하고 깔끔한 것을 좋아하지만 때로는 이런 따뜻한 감성의 색감도 참 좋다. 특히 가을, 겨울에 딱 보기 좋은 내용이라 함께 보자!!고 꼬시고
싶은 사람들을 몇몇 떠올려 본다.
달달한 연애가 필요한 사람, 현재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 커플, 잃어버린 사랑으로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린 친구,,,,모두에게 필요한 평온함이
이 책 한 권 속에 들어 있었다. 귀지와 함께 쌓여가던 흉악한 뉴스들은 잠시 잊고 , 후회로 마감했던 어제의 행동들도 지워버리고... 해질
무렵, 창가에 걸터 앉아 이 책을 팔랑팔랑 넘기며 좋은 꿈을 꿀 수 있는 하루로 마감되도록 노력하는 것! 요즘 내가 시도 중인 힐링
이브닝요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