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바깥에 있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겠죠. 당신은 그냥 외부 상황의 희생자인 거예요. 저는 지금 당신에게 망신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권한을 주려는 겁니다.
내 책임이라는 것을 온전히 인정하지 않으면 결코 결과를 바꿀 수 없어요."

우리 모두 한 번쯤은 이런 깨달음을 경험해 본 적이있다. 분명 잘 아는 문제나 상황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잘못 알고 있었던 적 말이다. 이렇듯 잘못된 이야기는 목표로 향하는 길을 차단하고 원하는 결과를 성취하는 걸 가로막곤 한다. 물론 문제가 바깥에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그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전적으로 뇌속에 있다. 우리는 자주 사실을 왜곡하고 누락시키며 현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곤 한다. 이 엉성한 이야기는 한동안 우리 안에서 작동하다가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힘을 잃는다. 우리가 최고라고 생각했던 설명이 막다른 골목이 되는 순간이다. 지금부터 우리인생을 쥐락펴락하는 이 ‘마인드‘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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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실제 다수가 아니라 목청 큰 소수에이끌려, 그들을 마치 다수라고 착각하고는, 다수를 따라 침묵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납득시키곤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교훈은 따로 있다. 우리는 집단적인 괴롭힘 속에서, 상대방이 하는 것처럼 폭력적으로 굴지 않더라도, 목소리를 내고 자신을 지켜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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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수용소에서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살아남은 유대인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삶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은 마치 일력을 하나씩 뜯어 그 뒤에 짧은 일기를 적어 모아놓는 사람과 같다. 후에풍요로운 순간들과 충실하게 살아온 순간들을 돌아보며 뿌듯함과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는 나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것을 떠올려보세요. ‘나의 판단에 따라, 힘들더라도 이 길을 가기로 내가 선택한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결과도 내가 감당하겠다고 선언해보는 겁니다. 이렇게 Thave to(해야만 한다)~‘가 아니라I choose to(내가 하기로 선택한다)~‘의 마음자세를 가지면 인생의방향키를 내가 쥐고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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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나를 위해 산다는 대명제를 세우라고.
나의 자식, 나의 남편 앞에 ‘나‘라는 한 음절이 붙는 건,
내가 존재해야 자식도 남편도 있다는 뜻이라고.
내가 없어지면 나의 우주도 멸망한다고.

조물주가 나를 만드신 뜻이 분명 있을 텐데죽었다! 생각하고 도리어 살아갈 이유를 찾아보라고.
그 의미를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분명 희미한 빛이 나타나고 터널의 끝이 보일 거라고.
자신을 들볶지 말고 내 삶의 중심에 자신을 두라고.
그러려면 자신의 어깨에 걸린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신의 요구부터 먼저 알아차려서 들어주어야 한다고.
자신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놓아야타인의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게 된다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자신의 몫이라고.
실패해도 창피해하지 말고최선을 다해서 도전한 자신을 칭찬해주라고.
쓸데없이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끌어안고 전전긍긍하다 보면내 어깨에 온갖 궂은일이 얹히게 되는 법이라고.
BEK어려운 청탁을 받으면자신의 능력으로 가능한지 냉정히 판단하고,
불가능할 때는 담담하고 공손한 태도로
"내 능력 밖이라 호언장담하다가 실수할지 모르니좋은 관계를 망가트리지 않기 위해서 거절하겠습니다"라고

떳떳하게 말해야 한다고.
자식과도, 남편과도, 시댁과의 관계에도다 이런 방법을 대입하라고.
처음에는 섭섭해할지 모르지만그런 관계야말로 가치 있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어떤 관계든 내가 선한 의지를 갖고 행동하면결국 나쁘게 꼬이지는 않는다고.
타인의 시선, 타인의 평가에 나를 내맡기지 말고,
내 마음부터 따뜻하게 달래주고 품어주며앞으로 나아가고 싶게 하는 에너지를 만들라고.
힘에 겨워 넘어지면 넘어진 채로 잠시 쉬어가고,
주변 산천경개景槪도 구경하며내 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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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이 글을 쓰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사적인 감정이 작용한 셈이다. 무엇보다도 내가 가볍고 단순해지려는 사심이 있었다. 무겁고 복잡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것이다. 때로 그 가벼움과 단순함이, 마치 어느 잠 안 오는 새벽창문을 열었을 때의 서늘한 공기처럼, 삶이 우리의 정면에만 놓여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는 것을 신념을 구현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일상이 지속된다는 것이야말로 새삼스업고도 소중한 일임을

있었다. 폴 매카트니가 내레이터로 참여한 <도살장의 벽이유리로 되어 있다면 모든 사람이 채식주의자가 될 것이다>라는 영상을 본 뒤였다. 다큐멘터리 영화 <조지해리슨>에는한 친구가 폴 매카트니에게 ‘환경주의자가 가죽 점퍼를 입었어?‘라고 놀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제야 깨달았다는 듯 자신의점퍼를 새삼스럽게 내려다보는 폴 매카트니의 표정. 그때에도 나는 내 현관에 걸려 있는 구둣주걱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혹은 남들이 살아온 방식을 무심히 답습하는 태도가 때로 편협하고 안이한 일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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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닷 2024-01-01 0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