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 공간디렉터 최고요의 인테리어 노하우북 자기만의 방
최고요 지음 / 휴머니스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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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가꾼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을 돌본다는 이야기와 닮았습니다.
방치하지 않는다는 의미죠.
어느 구석, 어느 모퉁이 하나도
대충 두지 않고 정성을 들여 돌보는 것.
그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삶을 대하는 방식이자
행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집을 가꿉니다.
나를 닮은 우리 집이 진정성 있고
따뜻한 공간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요.

저 깊숙이 각자 좋아해왔던 것,
어릴 적 기억,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풍경,
냄새와 촉감,
그리고 스스로 익혀온 미적 감각과 색감,
이런 것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집.
그것이 ‘취향이 반영된 집’이겠지요.

내게 소중한 물건,
내가 좋아하고 예뻐하는 물건,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을
잘 보이는 곳에 올려두면
그 앞을 지나다닐 때마다
마음속으로 한 번씩 웃게 됩니다.
좋아하는 물건들로 공간을 꾸미는 것,
그게 진정한 인테리어라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물건들에 둘러싸여서
그 물건들을 소중하게 다루고
내가 원했던 모습으로 살게 되는 일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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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망치는 과잉육아 - 엄마의 불안을 물건으로 대신하지 마라
킴 존 페인 지음, 노혜숙.이주혜 옮김 / 아침나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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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물건
너무 많은 선택
너무 많은 정보
너무 빠른 속도라는
‘과잉’의 네 기둥 위에
가정을 건설하고 있지 않은가?

그 결과 아이들은 분주하고, 산만하고,
시간에 쫓기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어수선한 생활 속에서 여유를 갖고 편안하게
세상을 탐험하며 자신을 알아가는 기회를
빼앗기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단순 육아’는
아이를 둘러싼 네 가지 ‘과잉’을 줄여
단순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의 속도대로
자랄수 있도록 기다려주자고 말한다.

<밑줄긋기>

P 183-185

아이의 바쁜 일정을 ‘경작지’에 비교해 보자.
그 밭에는 활동과 수업과 운동 경기와
가야 할 곳들과 해야 할 일들이 늘어서 있다.
걱정되는 건 이런 생활에서 뜻하지 않은
씨앗들이 뿌리를 내리는 것이다.
지나치게 많은 활동은
외부자극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충동과 즉각적인 만족이라는 문화를 형성한다.
이런 환경에서 무엇이 자랄까?
바로 중독성을 띤 행동이다.
(중독: 고통이나 지루함을 피하고 내면의 발달을
외부 자극으로 대체하는 충동적 경향이 증가함)

방에 장난감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아이는
만족할 줄 모른다. 아이는 장난감이 자신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고 다음에는 더 나은 장난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과도한 일정은 정서적 혹은 내면의 활동보다
외부 자극에 의존하게 만든다.
한가로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심심함을
경험하지 못하는 아이는 언제나 외부 자극과
짜여진 활동, 오락을 갈구한다.

생활의 리듬이 주로 고음으로만 이루어진다면
오래 견디기 어렵다. 휴식이 없으면 내면의 활동을
위한 시간, 경험한 것을 소화할 시간이 없다.
게다가 욕망, 상상, 성찰을 통해
경험을 심화할 수 있는 시간도 없다.
휴식이 없는 곳에는 기대감이 생길 자리가 없다.

평범한 날들은 일상을 받쳐주는 기본음이다.
기본음은 고음을 고음이게 하고
저음을 저음이 되게 한다.
평범한 날들이 지닌 미덕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이의 일정을 단순화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오색 빛깔 무지개’가 표준이 되면
아이들의 느낌과 반응은 점점 무뎌진다.
모든 음이 고음이라면 현재에 완전하게 몰두하고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는 능력을 잃고 만다.
아이의 행복이 특별한 행사나
재능에 달려 있지 않을 때, 고음에 매이지 않을 때,
훌륭한 인격이라는 진정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아이는 매 순간 감사할 줄 알고 평범한 날이 주는
단순 소박한 기쁨을 느끼며 살 수 있다.
이보다 더 훌륭한 삶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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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 동양고전에서 깨닫는 참된 부모노릇
송재환 지음, 정가애 그림, 김시천 감수 / 글담출판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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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어른에게도
더 큰 어르신의 지혜와
폭넓은 사랑이 필요한데..
하물며 이제 막 싹을 틔우려는
아이들은 말해 무엇하랴 싶다.

실은 대단히 중요한 가치임에도
고리타분하다 여겨지고
그 의미가 간과되거나
왜곡되는 지혜들을 가지런히 모아둔 책.
죽비를 탁! 내리치는 느낌과 비슷했달까

저자는 말한다.

실력이 칼이라면 품성은 칼집이라고.
보검일수록 좋은 칼집에 꽃혀 있어야
더욱 빛이 나고 위험하지 않은 법이라고.

그 무엇보다 사람됨이 먼저임을
부모라면 더욱이 잊지 말아야 한다.

인용된 고전의 지혜들 중에서
유독 마음에 내려 앉았던 구절들은

** 머무를 곳을 안 이후에 일정한 방향이 있고
일정한 방향이 있고 난 후에야
마음이 차분해질 수 있다.
차분해진 뒤에야 편안해질 수 있고
마음이 평안해진 후에야 생각할 수 있으며
생각할 수 있은 후에야 얻을 수 있다.

** 한 가지 일을 겪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 어린아이의 배움은 암기하여 그것을 입으로
외우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타고난 지혜와
타고난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따라서 먼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한다

** 하늘이 사람에게 큰일을 내려 주려고 할 때,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과 뜻을 괴롭게 하고
그의 육체를 고달프게 하며
그의 몸을 굶주리고 궁핍하게 하며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이 어긋나게 한다.
하늘이 이렇게 하는 것은
그의 마음을 분발시키고
그의 성격을 참을성 있게 해주어
그가 할 수 없었던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저자의 말 중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숲에는 튼튼하고 좋은 나무만 자라는 게 아닙니다.
부러진 나무도, 흰 나무도,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고목도 있습니다. 이것들이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숲이 형성되는 거지요. 당장 보기 싫은 모습이라고
나무 하나하나를 따지고 걸러 내다 보면 아름다운
숲을 이룰 수 없습니다. 자녀에게 쏟는 부정적인
판단이나 언행이 자신의 숲을 만들어 가고 있는
자녀에게 잘못된 가지치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부모들은 이따금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소학> <명심보감> <채근담>도 함께 만나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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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엔젤 - 나는 머리냄새나는 아이예요
조문채 글, 이혜수 글.그림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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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이 함께 쓴 일기장!
그 어떤 강박으로부터 자유로운 엄마는
여유와 유머가 있고 쾌활하며
진지함은 너무 무겁지 않고
사람과 세상을 향한 시선은 따뜻하기만 하다는 것을..
아름다운 모녀의 에너지가 가득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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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차이를 만든다
케빈 리먼 지음, 권혜아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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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말하는 아들의 성장이야기!
엄마인 나는 여자이기에 잘 모르는 남자의 심리, 특성.
우리 아기는 어떤 남자로 성장할지 궁금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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