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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문트기 30일 패턴훈련 - 영어로 입이 트이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오석태 지음 / 길벗이지톡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 그대로 정직한 이유를 말하자면!

 

영어 말문트기

30일

패턴 훈련

 

이 제목 그대로 설명을 해보겠다.

 

#. 영어 말문트기

정말 말문이 트일것 같다! 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 할 때

듣고 따라해보고 하듯이 이 책도 그렇게 구성되어져 있다.

무엇보다도 시각적으로도 깔끔하게 배열되어 있어서 보기도 편하다.

음, 굳이 아쉬운 것을 말해보자면 상황에 대한 이미지도 같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나온 것도 아니고

정말 일상에서 말문을 트기 위한 책이니! 꼭 있어야 할 필요는 없긴하다.

 

필자는...(저자말고 지금 글 쓰는 필자!XD) 영어를 전문적으로 배운 것이라고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토익을 위해 3개월간 토익학원을 다닌 것 뿐이다.

영어를 이론만 많이 배웠지 스피킹을 제대로 배워본적이 없다.

발음도 그렇고... 하지만 미드를 좋아해서인가 그냥 내 맘대로 쏼라쏼라 거리는걸 좋아했다.

문법 상관없이 걍 블라블라...;^(

 

그게 너무 답답했다. 뭔가 표현하고 싶은데 머릿속에서는 주어... 동사...

음...이 동사는 목적어가 와야했나? 전치사를 붙여야 하나?

 

그러다 이건 공부가 필요하다! 학원 갈 시간은 없고, 아직 내가 그리 급한건 아니니

독학을 좀 해볼까? 하면서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 책을 만났다.

 

 

#. 30일

30일 과정! 하루에 한 Chapter씩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사면 같이 들을 수 있는 mp3을 다운 받아서 이용할 수 있는데.

이동하면서 듣기도 편하다.

목소리도 편안하고, 친근감있고, 따라하기도 좋다.

 

필자는... 필자는... 게을러서... 30일에 맞춰 하루하나씩 하고 있진 못하지만

30일에 딱 스피드하게 끝낼 생각은 아니였기 때문에 여유있게 하고 있다.

 

보통 다른 책들 보면... (내가 아는 책들 중...)

30일과정, 60일과정 이렇게 있는데.

갈수록 내용이 심오해지거나 앞에 내용과 연결되야 한다던가 해서

부담이 오고 빡센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절대 No! no!.

목록을 봐서 원하는 부분부터 봐도 되고, 필요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봐도 된다.

이것도 참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 패턴 훈련

뭐든지 패턴, 룰, 체계.. 이런 것들은 기초가 되고 기반이 되어줘서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은 주어와... 동사가... 어쩌구 저쩌구 이렇게 체계가 잡혀 있는 것은 아니고.

 

예문들을 따라하고, 뒤에 주어진 문제상황속에서 앞에 봤던것들을 떠올려 보며

Thinking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mp3 파일도 그냥 한 챕터당 하나가 있지 않을까 했지만

무려!! 3개씩이나 있는데. 전혀 많지 않다.

 

재생되는 시간이 짧고, 이동중에 듣기 좋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훈련이라는건 지속적으로 성실하게 할 때 효과를 보는 것인데,

이 책은 그것을 잘 알고 있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훈련한 것이 삶에서 베어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다.

 

왜 미래형? 아직 30일... 이 책을 끝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책 구경을 하려고 딱! 책을 펴보고,

목차를 보고, 한장한장 넘길 수록

정말 단순해 보이고, 효과가 있을까? 싶을 수 있다.

 

하지만 자고로 공부도 훈련도 먼저는 자기 수준을 인지하고

그 수준에 맞는 것부터 하나씩 해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고, 무엇보다.

 

그 단순해 보이는 것이,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 했던 그 알파벳과 단어들이

내가 잘 사용하고 있지 못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기 위한 말문을 트고 싶다면

이 책을 잘 선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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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영화 <꼬마 니콜라>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

[2] 니콜라! 난 너의 웃음이 보고 싶어. 사실 너만 바라봐도 내 얼굴엔 미소가 지어질거야. 보고싶은 니콜라! 너와 함께 하며 동심에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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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서툰 사람들
박광수 지음 / 갤리온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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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쩌면 친구가 필요한 게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어쩌면 좋은 형이 필요한 게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어쩌면 좋은 동생이 필요한 게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어쩌면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어쩌면, 그저 내 편이 필요했을 뿐인지도 모른다.

세상 사람들이 내게 다 등을 돌려도 끝끝내 내 편이고야 마는 사람,

세상 사람들이 내게 돌을 던지면 같이 돌을 맞아 줄 사람.



나는 친구, 동생, 형, 사랑하는 사람보다도

그저 단 하나, 내 편이 필요했던 건지도 모른다.





- 박광수 < 참 서툰 사람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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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몽 5집 - Humanimal
MC몽 (MC Mong)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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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역시라는 말 밖에 안나오는. MC몽 이름만으로도 당연시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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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 230 Days of Diary in America
김동영 지음 / 달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 궁금했다. 

 

너도 떠나보면 나(책읽는이)를 알게 된다는 건지, 이런 경우는 너도 여행을 떠나 너 자신을 돌아보라. 이런것이 될 수 있겠다. 

또 다른 경우는 너(책읽는이)도 떠나보면 나(김동영)을 알게 된다는 건지. 그러니까 너도 나를 이해하고 싶으면 떠나봐라.  

뭐, 둘다 떠나보라고 권유를 하는거겠지만. 하지만 막상 책을 읽으면 그런 것을 권유하지 않는다. 

하지만 읽다보면 느끼게 된다.  

'제길 책 선정을 잘못했어! 당장 떠나고 싶잖아!'라고 

 

나는 영어를 못하지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특히 해외에서는. 

두려운 경우는 한국에서 영어를 써야 하는 경우이다. 뭐, 이건 대부분의 사람이 느끼겠지만. 

독일에서 잠깐 있어보았던 경험도 있고 해서 인지, 미국에서 생활하는 작가가 상상이 되며 

그 마음이 참 쉽게 와 닿았던거 같다. 그러면서 나도 추억을 다시 생각해보기도 하고. 

 

처음 책 시작에서 작가가 말하는 부분에서 제일 와 닿았던 것은. 

돈, 시간 이런 것들은 다 핑계가 맞다. 손에 쥐고 있는 것이 많기에 떠나지 못하는것이다. 

 

그리고 제일 부러웠던 것은 친구이자 애인인 혼다와 여행을 한 것이다. 

 

나도 곧 일주일간 기차여행을 하기위해 계획을 짜고 있는데 

욕심부리지는 않는다.  

나 자신도 돌아보고 싶고, 무언가 얻고 싶어서 여유가 필요해서 떠나는 거니까. 

계획없이 떠나고 싶지만 한국이라서 그런가 계획이 없이 떠나는 일주일 여행은 

아쉬움이 너무 클 것 같다. 

나도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일주일을 "다녀왔습니다!"라고 말 할 수 있게 생활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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