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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들기 전에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6-1 ㅣ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6
S. J. 왓슨 지음, 김하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7월
평점 :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추천_내가 잠들기 전에_니콜 키드먼 주연, 베스트셀러
잃어버린 기억, 낯선 일기, 거짓 고백… 절대, 아무것도 믿지 마라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강렬한 스토리, 최면에 빠지는 듯한 압도적 내러티브,
상상 이상의 클라이맥스가 압권인 심리 스릴러
▲내가 잠들기 전에
(영미문학>소설 l 무선 l 신국판 | 428페이지 | 값 13,800원)
2011년, 등장과 동시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 세계 스릴러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는 S. J. 왓슨의 《 내가 잠들기 전에 》는 영국을 기점으로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대만 등 유럽은 물론 아시아까지 베스트셀러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약 37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면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랍니다.
▲내가 잠들기 전에
(니콜 키드먼과 콜린 퍼스가 호흡을 맞춘 ‘내가 잠들기 전에’가 10월 30일 한미 동시 개봉된다.)
“내일 눈뜰 무렵이면, 지금 그가 말하는 것 전부 잊어버릴 것이다. 오늘이야말로 내가 가진 전부다.”
교통사고로 기억력이 하루밖에 지속되지 못하는 크리스틴,
그녀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끝없는 진실 게임
아침에 눈을 뜬 크리스틴은 침대에 낯선 남자와 함께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남자의 향과 그의 얼굴. 어쩌다가 하룻밤을 보내게 된 건지 알지도 못한 채 자책하던 그녀에게 그 남자는 상냥하게 말을 건다. 그리고 자신이 크리스틴의 남편이며 결혼한 지 20년이나 지났다고 한다. 벤이라는 그 남자는 크리스틴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거라고 말한다. 기억력이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크리스틴을 위해 벤은 매일 아침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이제부터 어떤 일을 하면 되는지 그녀에게 설명해왔다고 한다. 쭈글쭈글해진 손과 얼굴의 잔주름을 보며 크리스틴은 어제 일조차 기억할 수 없는 스스로의 모습에 좌절한다. 집에 틀어박혀 있던 그녀에게 내시라는 의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그는 벤 몰래 만나자고 제안한다. 내시를 만난 크리스틴은 그에게서 한 일기장을 받고, 자신이 당일에 있었던 일을 하루하루 기록해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벤은 이 일기를 본 적이 없으며 비밀로 하되, 일기를 어디에 뒀는지는 자기에게 꼭 말해달라고 하는 내시. 의아해하던 크리스틴은 일기 속에서 ‘벤을 믿지 마라’라는 글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괜찮아 사랑이야 11부 캡쳐
또한 인기 드라마였던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이 책을 읽는 장면을 통해 소개돼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글래디에이터> <카운슬러> <프로메테우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연출을 선보였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한 작품이어서 저도 관심이 많은데요
시험도 끝났겠다... 10월 30일 날 개봉한다고 하니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