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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수업 - 희망은 눈물로 피는 꽃이다
서진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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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수업_희망은 눈물로 피는 꽃이다


당신에게는 생명이 있다. 


때문엔 존엄하다.


 생명은 자신의생을 영위하라는 자연의 명이다. 


자신뿐 아니라 자신의 자식까지 그 자연의 명령에 위배되는 길로 인도할 생각은 하지 말라


당신에게 당신의 삶이 있듯, 당신의 자식들에게도 주어진 삶이 있다. 


그 엄청난 에너지,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섣불리 닫지 말라.


차라리 겁에 질려라. 다만 한 걸음씩 세상을 향해 자신을 디밀어라.


아프고 무섭겠지만 그러면서 조금씩 세상과 친해지는 것이다.


<희망 수업 中에서>



▲희망 수업


KBS <아침마당>에선 화제가 된 서진규 작가님


"희망 수업"은 15년 동안 팬들이 보내온 편지들을 답하기 위해 다시 일어섰던


자신이 다시 희망을 찾고 일어서는 과정에서 느낀 진정한 '희망의 힘'을 책에 담아 말하고 있었다.





▲차례


책에 내용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 나를 위한 희생, 그것은 희망을 담는 그릇


2부- 희망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3부-희망을 나누는 세상

 

추천사에 나오는 이야기 외에 총  61명의 이야기를 책에 담고 있다.









▲희망 씨앗


책에 나오는 사연들은 모두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이들의 이야기다. 이들의 공통점은 저자 서진규 님이 전한 희망의 홀씨를 받고 성장한 희망의 증거다. 과거 서진규 님도 병마로 인해 절망에 빠져있을 때 오히려 이들의 편지를 통해 희망의 홀씨를 받고 다시 일어서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라는 진리를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책을 읽는 독자들 중에는 단순히 희망을 딛고 일어선 사연들을 읽고 가슴이 훈훈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떤 이들은 이 책을 읽고 희망의 홀씨를 받아 희망의 증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며 나에게도 단지 훈훈한 이야기였을 뿐이다. 하지만 내게 고난과 역경이 왔을 때 다시 이 책을 펴보며 희망의 홀씨를 받길 기원하며 시 하나를 소개한다.

 

희망의 바깥은 없다

 

희망의 바깥은 없다

 

새로운 것은 언제나 낡은 것들 속에서

 

싹튼다 얼고 시들어서 흙빛이 된 겨울 이파리

 

속에서 쓸바귀 새 잎은 자란다

 

희망도 그렇게 쓰디쓴 향으로

 

제 속에서 자라는 것이다 지금

 

인간의 얼굴을 한 희망은 온다

 

사장 많이 고뇌하고 가장 많이이 싸운

 

곪은 상처 그 밑에서 새살이 돋는 것처럼

 

희망은 스스로 균열하는 절망의

 

그 안에서 고통스럽게 자라난다

 

안에서 절망을 끌어안고 뒹굴어라

 

희망의 바깥은 없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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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인문학
휴 앨더시 윌리엄스 지음, 김태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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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메스를 든 인문학_과학과 인문,예술을 넘나드는 우리 몸 이야기


인문학으로 바라본 ​온 몸의 재발견 


이 작은 사지,


내가 여기서 찾은 이 눈과 손,


나의 생명이 시작되는 이 불그레한 뺨,


너희들은 어디에 있었느냐?


어떤 장막 뒤에 그토록 오래 숨어 있었느냐?


새로이 만들어진 나의 혀는 어디에, 어떤 심연 속에 있었느냐?

 

토머스 트러헌(1637~74)<인사 The Salutation> 중에서

 

 

▲메스를 든 인문학

#지은이 :휴 앨더시 윌리엄스 분  야:  인문/교양 가  격 :16,000원 )

 

주민등록증에는 왜 머리 사진만 들어갈까?



뇌 스캔 증거가 법정에서 받아들여질까?



무화과 잎은 어쩌다가 성기를 가리게 되었을까?



고흐는 왜 귀를 자르고 자화상을 그렸을까?



피부는 인체의 일부분일까, 단순한 포장지일까?

 

<메스를 든 인문학>을 읽어보자

 

 

▲Part

 

<메스를 든 인문학>은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Part 1 온몸

 

Part 2 부위


Part 3 미래

 

 

책의 저자인 휴 엘더시 윌리엄스의 각 파트에 대한 그의 이야기들을 읽어보자

 

 

주민등록증에는 왜 머리 사진만 들어갈까?

 

"이 등록부가 통하는 이유는 우리가 머리를 묘사한 대상을 실제 머리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머리가 전체 사람을 대표한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그리스 전통과 다른 고대 전통에서 가슴은 의식이 깃드는 곳이지만 머리는 정신, 생명과 영혼의 본질, 그 사람의 권위를 담은 곳이다."


우리의 가장 일반적인 공식 인증 수단은 얼굴 사진이다.

모든 신원 기록은 항상  불만족스러우며 종종 다소 모욕적으로 우리의 복잡한 자아를 축소한다.

그러나 어떤 수단보다 논란을 덜 야기한다. 

사진의 경우 우리조차 그것이 우리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고흐는 왜 귀를 자르고 자화상을 그렸을까?

"이 문제에 대한 설명은 고흐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는 것이다. 두 그림에서 그는 끝까지 단추가 채워진 같은 외투를 입고 있다. 이 외투의 단추는 여자용 외투처럼 왼쪽에 달려 있으며, 단춧구멍을 지나 오른쪽으로 간다. 남성용 외투는 대부분 반대로 되어 있어서 이점은 고흐가 거울에 비친 이미지를 그렸음을 확증한다."

고흐는 자신을 그리면서 진상의 그림자를 보여주지만

어쩌면 더 깊은 진실도 보여준다.

거울을 이용하는 화가의 흔한 속임수는 아무 생각 없는 절차라기보다 

자신이 입은 손상에 따른 두드러진 비대칭성을 자의적으로 단호하게 드러내는 일일 수도 있다.


▲메스를 든 인문학

책을 처음 폈을 때에 "이 책은 얼마나 어렵고 읽기 어려운 책일까?"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하지만 수많은 이야기들을 하다 보니 해부학 교과서처럼 깊게 파고들지 않아 어렵지 않았고 

책 곳곳에 숨겨져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인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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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들기 전에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6-1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6
S. J. 왓슨 지음, 김하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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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추천_내가 잠들기 전에_니콜 키드먼 주연, 베스트셀러


잃어버린 기억, 낯선 일기, 거짓 고백… 절대, 아무것도 믿지 마라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강렬한 스토리, 최면에 빠지는 듯한 압도적 내러티브,

 

상상 이상의 클라이맥스가 압권인 심리 스릴러


 

 

▲내가 잠들기 전에

(영미문학>소설 l 무선 l 신국판 | 428페이지 | 값 13,800원)  


2011년, 등장과 동시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 세계 스릴러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는 S. J. 왓슨의 《 내가 잠들기 전에 》는 영국을 기점으로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대만 등 유럽은 물론 아시아까지 베스트셀러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약 37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면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랍니다.

 


▲내가 잠들기 전에


(니콜 키드먼과 콜린 퍼스가 호흡을 맞춘 ‘내가 잠들기 전에’가 10월 30일 한미 동시 개봉된다.) 

 


“내일 눈뜰 무렵이면, 지금 그가 말하는 것 전부 잊어버릴 것이다. 오늘이야말로 내가 가진 전부다.”


 

교통사고로 기억력이 하루밖에 지속되지 못하는 크리스틴,

 

그녀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끝없는 진실 게임

 

 

 

아침에 눈을 뜬 크리스틴은 침대에 낯선 남자와 함께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남자의 향과 그의 얼굴. 어쩌다가 하룻밤을 보내게 된 건지 알지도 못한 채 자책하던 그녀에게 그 남자는 상냥하게 말을 건다. 그리고 자신이 크리스틴의 남편이며 결혼한 지 20년이나 지났다고 한다. 벤이라는 그 남자는 크리스틴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거라고 말한다. 기억력이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크리스틴을 위해 벤은 매일 아침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이제부터 어떤 일을 하면 되는지 그녀에게 설명해왔다고 한다. 쭈글쭈글해진 손과 얼굴의 잔주름을 보며 크리스틴은 어제 일조차 기억할 수 없는 스스로의 모습에 좌절한다. 집에 틀어박혀 있던 그녀에게 내시라는 의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그는 벤 몰래 만나자고 제안한다. 내시를 만난 크리스틴은 그에게서 한 일기장을 받고, 자신이 당일에 있었던 일을 하루하루 기록해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벤은 이 일기를 본 적이 없으며 비밀로 하되, 일기를 어디에 뒀는지는 자기에게 꼭 말해달라고 하는 내시. 의아해하던 크리스틴은 일기 속에서 ‘벤을 믿지 마라’라는 글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괜찮아 사랑이야 11부 캡쳐


또한 인기 드라마였던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이 책을 읽는 장면을 통해 소개돼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글래디에이터> <카운슬러> <프로메테우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연출을 선보였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한 작품이어서 저도 관심이 많은데요



시험도 끝났겠다... 10월 30일 날 개봉한다고 하니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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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 - 당신의 다이어트에 딴지를 걸다
남세희.김미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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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다이어트 성공법_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_다이어트 방법

 

“다이어트 상담은 해주겠지만 결코 네가 듣고 싶어 하는 말만 해주진 않겠어!”


달콤한 거짓 상담 대신 살벌한 진실을 듣고 싶은 당신에게 보내는 이기적인 처방전!


2030 여성들의 고민을 가장 잘 아는 <엘르> 김미구 기자가 질문하고

헬스계의 스나이퍼, 트위터 최강의 다이어트 싸부, <다이어트 진화론>의 코치 D가 답하다!


▲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


<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는 매뉴얼만 가득한 다이어트 책, 

 

단순 살 빼기용 책들의 범람 속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킬 Q&A 방식의 신개념 다이어트 서다. 


 책에서 비만은 운명이 아닌 악습의 결과며 


먹을거리와 생활습관에 대한 잘못된 속설과 오류를 교정해야 올바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Chapter

 

책은 총 4가지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먹방의 습격으로부터 나를 지켜낸다는 것 


Chapter 2. 영원한 다이어트계의 쌍두마차 


Chapter 3. 독한 다이어터들 사이에 떠도는 썰.썰.썰! 


Chapter 4. 닥치고 운동 

 

 

▲만들어진 비만

 

"주사 한 방으로 병을 낫게 하듯이 살을 뺄 수 있을 거라는 믿음"

 

우리의 유전자는 죄가 없다. 


단지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비만을 만든다.



▲잠을 모자면 살이 빠진다 VS 찐다


"스트레스는 양날의 검과 같다"


스트레스는 단기적으로 살이 빠지기는 한다 하지만 그 스트레스가 계속 지속될 경우에는 살찌기 쉬운 환경을 만들 뿐이다.



▲닥치고 운동


흔히들 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고구마 다이어트 등등의 식습관만 고쳐서 하는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활동량 > 먹는량 이면 무조건 살이 빠진다


거기에 이상적인 몸을 만들어주는  운동을 시작하라


"이기적인 다이어트 상담소"는 지금까지 내가 살찌는 이유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하면서 정체불명의 뜬소문이나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한 진실을 알 수 있으며


책을 읽으며 다이어트에 대한 수십 개의 질문을 구체적인 방안을 통해 제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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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날라리의 월스트리트 입성기 - 꿈 제로 20대 대학생의 유학&취업 성공기!
김희중 지음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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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날라리의 월스트리트 입성기_대학생의 유학 지침서

 

당신에게 인생의 터닝포인트란?


과거 아무 생각 없이 살던 나에게 있어서


단 하나의 사소한 일 하나로 


내 인생의 방향이 바뀐 터닝포인트가 있었다.


이 책을 소개하면서 당신에게 한가지 묻고 싶다.


당신에게 터닝포인트란?

 

 

▲지방대 날라리의 월스트리트 입성기

 

지방대 날라리였던 작가 김희중씨는 주점 아르바이트, 군대, 짝사랑하던 여자라는 몇 가지의 이유로 그는 미국행 여행을 떠나게된다. 과연 여행은 그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주게 될까? 여행이란 개인의 관점을 변화시킴으로써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과연 그에게는 어떤 변화가 왔을지 궁금하지 않는가?

 

 


 

▲목차

 

잘난 사람의 성공 스토리도, 허무맹랑 판타지도 아니다.

 

대한민국의 극히 평범한 20대 청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영어로 길을 찾다

 

24년 동안 처음으로 미국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다.


빈틈없는 계획을 세우고 출발한다 해도 그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이 여행이다.


말도 잘 안 통하는 미국 사회에서 수많은 난관을 그는 어떻게 헤쳐 나아갈까? 

 

 

▲뒤늦은 어학연수

 

그에게 첫 번째 해외여행은 그의 인생에 하나의 전환점을 가져다주었다.

 

 

▲유학 홀로서기

 

대한민국의 극히 평범한 20대라면 빛을 지지 않고서는 힘들다.


그는 부모님의 부담을 덜고자 갅은 아르바이트들을 하며 학비에 보태며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회

 

마지막 학기를 끝내며 편입할 학교를 찾던 김희중씨는 교수님과의 상담으로 인해 인생이 크게 바뀌게 된다.

 

 

▲컬럼비아 대학교 졸업식

 

순천향대학교 예비합격으로 겨우 들어가 


별다른 꿈도 희망도 없는 대한민국의 극히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는


 단 한 번의 여행으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으로


 어학연수, 커뮤니티 칼리지 유학, 그리고 컬럼비아대학교로 편입을 성공해 졸업하여 월스트리트 금융권에 취업에 성공했다.

 

 

▲DREAM JOB

 

책을 초반부를 읽으며 내 이야기가 생각났다. 나 또한 대한민국의 극히 평범한 청년이었으며 꿈도 없이 그저 사회의 요구에 순응하며 살았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여행을 통해서 내게 인생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꿈이 없어도 좋다. 


하지만 매 순간 노력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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