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술애호가의 방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조르주 페렉 지음, 김호영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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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대한 집착과 거기서 오는 세세한 사물의 언급, 페렉이 제안하는 색다른 기억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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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님의 속사정 - 대한민국 검찰은 왜 이상한 기소를 일삼는가
이순혁 지음 / 씨네21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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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닥을 구체적으로 알고 떠들자는 시각엔 동의하지만 실천가로서 시민이 검찰에 현실적으로 어떻게 다가갈까가 아쉬운. 상황기술과 정리에 능한 저널리즘적 문체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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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 - “이게 사는 건가” 싶을 때 힘이 되는 생각들
엄기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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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에서부터 `세대`가 아닌 `시대`를 논하는 자로 사람들이 읽어주길/알아주길 바랬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성공적이다. 더 털털해졌지만 메시지는 더 따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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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리얼 버라이어티 강남소녀 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 19
김류미 지음 / 텍스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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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끌어가는 톤이 막판에 상당히 진중해졌는데, 저자의 감성으로 조금 더 색다르게 마무리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조금 있다. 그러나 `자기 분석에 대한 초고`로서 이 책은 완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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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예술잡지 F 1호 - 재난, 2011
문지문화원 사이 편집부 지음 / 문지문화원사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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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 예술의 존재 이유가 되고 예술을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주일우 선생의 시선, 이상길 선생이 쓰는 제2의 '타인의 고통' 유윤성 선생의 '시간의 건축술'이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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