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일기
루요우칭 지음, 김혜영 외 옮김 / 롱셀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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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가 언제 죽을 까라는 의문을 갖게 될것이고 그에 대한 해답을 못찾아서 결국 그의 말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것의 일부분의 답을 찾게 해주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 바로 이 책 사망일기이다. 제목에서와 느껴지는 바와 달리 인간의 삶과 죽음을 심도있게 표현하고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일기라는 형식을 빌려서 조금더 친밀하게 다가갈수 있는 책중 하나였고 죽음이라는 단어가 너무 무섭지 않도록 그냥 하나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려준 고마운 책이다. 누구나 죽는 다는것은 두려워하지만 그의 죽음이 눈앞에 와 닿았을때 나도 사망일기를 쓸수 있을까? 아마 나는 그렇지 못하였을 것같다. 그런 용기랑 희망이라는 두단어가 떠오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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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혜의 해피해피 요가 다이어트
원정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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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고 더욱이 고3인지라 살이 찌기 쉬운 때에 정말 그냥 일상생활에서 우스개로 운동하는 요가라는 운동을 알게되었다. 그냥 tv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따라하길래 웃는 운동이다 하고 생각했는데 나의 상상이 틀렸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서 알았다. 원정혜작가의 그 관찰력을 본받고 싶고 왜 우리 나라에서는 이런 운동을 보급화 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도 제기되게 되었다. 모두다 에어로빅 운동의 효과를 알고 보편화되었지만 요가라는 운동의 효과는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똑같은 운동이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수 있게 하도록 도움을 주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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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구멍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5
이혜리 그림, 허은미 글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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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과학동화라는 수식어가 맞을 정도로 재미있고 신기하고 알쏭달쏭한 책이다. 정말 주변에서 보기 쉽고 듣기 쉬운 구멍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이렇게 놀라운 상상력을 자아냈다니 작가도 작가지만 듣는 사람에게도 놀라운 상상력이 필요된다. 구멍안에 또 뭐가있지? 하면서 궁금증이 더해가며 이 이야기는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도 쉽고 그렇다고 너무 쉽게 보면 이 책의 흥미를 금방 끝내버려서 아쉬울수도 있으니까 조금은 골똘히 생각해보는 지혜를 가져야 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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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무' 아래서
오에 겐자부로 지음, 송현아 옮김, 오에 유카리 그림 / 까치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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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이 옳을 것이다. 이책을 읽는 내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을 사람도 있겠지만 다수가 그렇게 느낄거라 생각한다. 나의 나무 아래서 라는 말만들어도 왠지 가슴한켠이 따뜻한 뭔가가 치솟지 않은가? 이 작가는 그걸 우리에게 선물을 던져놓은 사람인 것같이 우리의 입맛에 읽기쉬운 책을 내놨다. 살아가면서 우리에겐 따뜻한 책을 느끼고 만나기도 어렵다. 그런 세상속에서 추운날 손난로처럼 인생의 따뜻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책이 아닐까 싶고 더불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작가의 인간미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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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옆 철학카페
김용규 지음 / 이론과실천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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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행복, 시간, 사랑, 죽음, 성이라는 6개의 키워드에 맞춰서 여러 영화가 소개되어주고 있다. 이책은 이렇게 영화와 철학을 같이 접목시키면서 전개되고 있다. 각 키워드에 맞춘 설명들과 철학들을 가만히 듣고 있으면 과연 영화와 철학이 어울릴수 있는 단어들일까?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찌보면 그렇게 닮은 점이 있는 둘이다. 정말 그냥 지루한 책일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누구나 한번씩은 들어봤던 영화들의 제목이 나오면 은근히 비쳐나오는 웃음과 톱니바퀴같은 삶 속에서 왠지 탁트인 오아시스같은 샘물을 축이는 것과 같은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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