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스위프트로 아이폰 앱 만들기 : 입문 - Swift 4.0 버전 반영! 개정 2판 Do it! 시리즈
송호정.이범근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특징이자 가장 큰 장점은 스위프트 문법에 대한 지식 없이도 바로 Xcode를 실행하여 책의 예제를 통해 다양한 아이폰 앱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예제부터 배우면 오히려 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될 수 있지만 책의 내용과 구성이 마치 옆에서 선생님이 짚어주듯이 매우 쉽고 자세히 구성되어있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장 처음에는 아이폰에 대한 간략한 소개 후 iOS 앱을 개발하기 위한 준비 사항을 알려줍니다. 윈도우 프로그램을 개발 할 때 ‘Visual Studio‘를 사용하듯 아이폰 앱 개발을 위해서는 ‘XCode’라는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MacPC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책에서는 앱 스토어 실행 후 XCode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하여 실행하는 방법도 이미지를 통해 잘 알려주고 있어서 Mac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XCode가 준비 되었으면 바로 Hello World 앱 만들기 프로젝트로 들어갑니다. 프로젝트 실행방법부터 각 화면 및 메뉴에 대해서 번호와 파란색 박스를 달아 상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초보자도 헤매지 않고 쉽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어찌보면 XCode 메뉴에 치중되어 있는거 같기도 하지만 중간 중간 맥북 팁과 스위프트 문법 설명이 함께 나와 있어서 메뉴 사용법, 스위프트 문법, 간략한 팁을 함께 익힐 수 있었습니다. (내용을 정말 친절하게 설명 해주고 있습니다.)



책의 소스 또한 단순히 에디터 상의 소스 이미지를 캡쳐한 것이 아닌 별도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소스를 보면서 직접 입력하기가 매우 편합니다. 챕터의 가장 마지막 장에는 전체 소스를 보여주고 있어서 소스에 대한 전체적인 리뷰 및 놓친 부분이 있는지 검토가 가능합니다.


XCode 메뉴 및 컨트롤 입력 방법 -> 소스 -> 결과 화면 -> 전체 소스, 그리고 매 마당 마지막에 스위프트 문법 순으로 각 요소마다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입문자 입장에서 그냥 따라서 입력하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유만 있다면 책에서 제시하는 10일 코스를 무리없이 진행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입문자 입장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동일한 내용임에도 매 챕터마다 메뉴 사용법 및 번호 표시 안내 등을 다시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앞 페이지로 왔다갔다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스위프트 문법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고 싶은 분에게는 추천하기가 어렵지만, 아이폰 앱 개발을 처음 배우시는 분은 충분히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입문자에게 추천합니다.

 

* 본 리뷰는 이지스퍼블리싱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책을 지원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으며 본인의 주관데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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