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마을배움청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누구나학교‘ 2기 ‘자연미술학교‘로 참여했다. 누구나 나누고 싶은 내용을 계획하여 신청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개설하는 학교로 2기 교장은 초등 6학년부터 중. 고생과 청년. 성인이 참여하여 20과목 이상 개설된 듯...

자연미술학교는 2월 23일 금욜 오후, 사전 접수한 10명의 아이들과 야호센터 2층 넘실에서 만났다. 그림책을 매개로 더불어 사는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 광산구목과 교목을 알아보고 각자 아는 나무 이름도 써 보는데, 나무는 잘 모른다면서도 20여종이 불렸다!^^

마른 나뭇잎을 도깨비방망이로 갈아 만든 향기나는 편백과 왕버즘. 홍가시. 남천. 커피가루. 숯가루 등으로 캔버스(2.4호)에 자연나무를 꾸미며 완전 몰입한 시간~♥

참가한 수강생과 엄마들도 만족한 듯 아이 작품사진과 피드백을 단체톡에 공유하며 나름 즐겁고 행복한 마무리였다!^^

누구나학교 3기에는 엄마들의 학창시절을 소환해 함께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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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8-02-28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렌지 라임색 뜨개모자 넘 잘 어울리세요!
이쁘시네요^^
제가 좋아하는 색이라 확 눈에 들어 왔어요ㅋㅋ

순오기 2018-03-01 02:22   좋아요 0 | URL
모자는 주민센터 착한거게에서 1천원 주고 샀는데, 3년째 잘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