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질러서 빠지지 않는 살은 없다 - 손끝으로 예쁜 몸 만드는 셀프 마사지
모토지마 사오리 지음, 김현정 옮김 / 비타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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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질러서 빠지지 않는 살은 없다>

정말?

이제 휴가철도 다가오고 있어서 다이어트에 부쩍이나 관심이 생기는 시기인 요즘..

돈 들이지 않고 게다가 어려운 식단 조절이나 운동이 아니라 그저 손끝으로 문질러서 살을 뺄 수 있다니...

믿기 힘든 사람들이 많을 듯 하다..

사실 나도 이 책의 제목만을 봤을 때는 어떻게 문지르기만 해서 살이 빠질 수 있을까 싶었다.

그래도 다이어트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 책을 보며 따라해봐야 겠다 생각했다.


저자는 셀프 마사지를 통해 1년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했다고 한다. 셀프 마시지에 식생활 개선과 운동도 곁들였다고 한다.

마사지는 우리 몸 안에 쌓인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 셀룰라이트가 제거가 되야 체중도 감량되면서 보기 좋은 라인도 만들 수 있게 된다는 것..


<문질러서 빠짖 않는 살은 없다>는 총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스러움을 만드는 상반신과 완벽한 하반신을 위한 마사지, 아름다운 몸매를 만드는 1주 계획표, 그리고 요긴하게 쓰이는 마사지 기구들을 알려준다.


 



 



 


 



<문질러서 빠지지 않는 살은 없다>에서 본격적으로 마사지에 들어가기에 앞서 '마사지의 6가지 포인트'를 알려주고 있는데, 6가지 포인트는 꼭 기억해두고 해야 할 듯 하다.

'마사지의 6가지 포인트'

1. 뭉친 살을 푸는 8가지 방법 : 주무르기, 꼬집기, 꼬집어 밀기. 비틀기. 누르기, 두드리기, 주먹 밀기, 손바닥 밀기가 있으며 이는 부위에 따라 잘 활용하여 노폐물을 배출시키게 된다.

2. 아플수록 노폐물이 쌓였다는 증거 : 마사지를 했을 때 아픈 곳이 셀룰라이트가 뭉친 곳이라고 한다.

3. 시원함과 아픔의 경계 : 뭉쳐 있던 셀룰라이트가 풀어질수록 덜 아프니 처음부터 너무 세게 주무르는 것은 금물, 림프절 쪽으로 밀어내듯 문질러야 한다.

4. 어디든 좋으니 매일 주물러라 : 최고의 다이어트 비법은 1분이라도 좋으니 매일 무조건 한 부위를 마사지하는 것이다.

5. 마찰은 피부에 자극을 준다 : 부드럽게 마사지가 되도록 오일과 크림 등을 피부에 발라준다.

6. 노폐물 배출에는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8가지 문지르는 방법이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 손 목 힘이 약한 나는 조금하다보면 손목이 아파오기 일 수 인데..

힘으로만 하려하지 말고 요령 껏 해야 할 듯 하다..^^


'단시간에 바뀌는 동안 마사지', 메이크업과 클렌징 할 때 할 수 있는 '메이크업 클렌징 마사지', '냉증과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발바닥 마사지', 내가 제일 관심있게 보게 되고 제일 우선 적으로 따라 하게 된 '배가 쏙 들어가는 장 마사지' 등 ..

몸의 이곳 저곳을 세분하여 마사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자신이 우선 필요한 부분의 마사지부터 따라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손으로 하는 마사지가 힘들 때는 기구를 이용하여 마사지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서 요긴하다.

게다가 <문질러서 빠지지 않는 살은 없다>의 마사지법을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도록 QR코드가 있기도 하다.


<문질러서 빠지지 않는 살은 없다>는 단기간의 다이어트가 아니었다.

저자도 15개월동안 20KG를 뺀 것이니 이 방법은 무엇보다도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크게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특정한 장소나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닌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마사지법을 알려주고 있는

<문질러서 빠지지 않는 살은 없다>가 아름다운 몸매를 원하는 분에게 또는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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