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8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8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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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를 정주행하였다.

아이말로는 한 권씩 읽으면 너무 감질나서 적어도 2권이 있을때 읽기를 시작하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데리고 온 7, 8권.

앉은 자리에서 휘리릭 섭취섭취~

아이에게 말을 시켜도 아이는 들리지 않는다. 키득키득, 엄청 심각해하며 집중해서 읽는다.

사건사고를 해결하며 등장인물들이 성장하는 이야기가 무척 재밌다고 한다. 히로시마 레이코의 감칠맛나는 필체로 푹 빠지기 좋다.

어떤 요괴가 등장할지 예측할 수 없어, 저자의 상상력에 감탄하게 된다.

독서가 주는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프다.


모든 책마다 이런 요괴카드가 들어 있는데, 책을 읽으며 북마크로 활용하기도 좋다. 분명 멋지다며 모은다고 했는데.... 그 많던 카드는 다 어디에?!?!

이번에는 저번에 나왔던 카드와 동일한 '검은 고양이, 구라'가 왔다. ㅋㅋ 동일한 카드가 올 수도 있구나~ 를 함께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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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초등 국어 바로쓰기 사전 - 우리말과 국어 문법 길잡이
남영신 엮음 / 보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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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쉽다고? 전혀 아니다. 


한글을 배우기가 쉬운 것이지 국어 맞춤법은 결코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어의 양도 많은데 특히 규칙이 변환되는 부분이 너무 어렵다. 실제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뜻은 나오지만 변환되는 단어를 찾을 수 없어 답답할 때가 많았다.


아이 못지않게 맞춤법을 잘 모르는 엄마이기에 단어를 선택하고 사용할 때마다 반신반의할 때가 많다.


그리고 한글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맞춤법 검사를 하거나 국립국어원에 문의나 검색을 정말 자주 하곤 했다.



www.korean.go.kr




"단어의 원형은 알겠는데, 만약 과거형이나 다른 방식으로 작성해야 할 땐 어떻게 변하지?"


"옛날엔 다른 방식으로 썼는데 요즘은 어떻게 사용하지?"



이런 궁금증을 찾아볼 수 있는 <바로 쓰기 사전>이 출시되었다!!!



더불어 달력식으로  '하루 한 장 100일 습관 우리말 바로 쓰기'를 활용해서 아이와 자주 보며 퀴즈도 내고 대화도 나누니 더 기억이 잘 남는 것 같아 유익하다. 


"이 정도는 알아야 해!" 란 맞춤법, 비슷해 보여 잘못 쓰기 쉬운 말이 한데 정리되어 있어 유용하다.



아이뿐 아니라 사실 나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이다!



별거 아닌 것 같은데 괜히 헷갈리는 변형들. 메우다의 과거가 메우었다도 괜찮은지, 메웠다만 맞는 말인지... 메웁니다, 란 말도 괜히 맞는지 아닌지 혼동이 될 때가 있는데, 원형을 생각해 내어 찾아 변형이 맞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좋다.



해당 단어로 지문이 여러 나와있어 실제 우리가 어떻게 사용을 하는지 생각해 보고, 입 밖으로 말을 해보며 기억을 해보려 노력해 본다. 


우리나라 말부터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필자도, 우리 아이들도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우리말 사전'과 '바로 쓰기 사전'을 활용하여 자주 보여주려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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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아이나 - 사랑으로 세상을 바꾼 아이 힐러 아이나
김수영 지음, 은정지음(김은정) 그림 / 꿈꾸는지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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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을 만났다. 김수영 작가는 진작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어린이 동화를 집필하시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심지어 이 책이 두 번째 책! 이 책을 둘째 아이의 첫 생일날을 출간일로 맞추었다는 점에 김수영 작가에겐 더더욱 의미가 클 것 같아, 같은 딸 엄마 입장으로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다.

꿈꾸는 지구는 김수영 작가가 운영하는 창작소이다. 작가이면서 출판사 대표로서 자신의 책을 집필하고 출간을 하며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 더 대단함을 느꼈다.

이 책은 김수영 작가가 첫째를 낳고 동화책을 읽어주며 어린이 동화 일부 내용이 거슬리면서 동화를 집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나 역시 너무 격하게 공감되는 순간. 심지어 난 그런 동화책들을 버리기까지 했다. 여자는 외모를 중요시해야 한다는 암시를 주는 동화라거나 여자는 성장해서 남자를 보살피고 아이들을 키우고 양육하고 남자는 옆에서 지켜보는 뤼앙스가 담긴 책 역시 과감하게 버려버렸다. 남자의 꿈은 의사, 여자니까 보조역할인 간호사? 그것도 과감히 쓰레기통으로 직행.

'여성의 주체적인 삶은 담은 동화'를 집필하게 된 동기가 무척이나 와닿은 책이기도 했다. 사심 가득 주변 친구들한테 꼭 읽게 해주어야겠구나, 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은 여자친구들뿐 아니라 남자친구들도 읽으며 자연스럽게 인간은 원래 남녀노소 불문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하노라, 란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녹여진 채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동화의 줄거리보다 어른이 돼서 그런지 자연 파괴를 일삼고 있는 우리들을 더 돌아보는 계기를 준 책이었다.

꼭 이렇게까지 과대포장하느라 자원을 낭비해야 하는가? 란 생각을 참 많이 하며 사는 요즘이다. 코로나로 인해 배달이 우리 삶 속에 당연시되었지만, 아쉬운 건 재활용 쓰레기가 몇 곱절 늘어났다는 점이다.

우리는 모두 다 알고 있다. 이 상태로 진행이 된다면 지구는 정말 더 이상 생명체가 살 수 없을 정도로 변해질 것이란걸... 그저 그 시기를 정확히 모르는 것뿐.

하지만 그 "어쩔 수 없다"라는 이유로 우리는 변화 없이 지금처럼, 아니면 더더 심하게 지구를 오염시키며 산다.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조금씩이라도 실천해나가려 노력해야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어떤 점이 기억이 많이 날지, 매우 궁금하다.

이 책 역시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하기에 의미가 있는 책인 것 같다.

"엄마가 아는 분이 딸 출산하면서 집필한 책이래~"라며 전달식을 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내가 작가를 알면, 아는 것이 맞는 것이니~ ㅋㅋㅋ

"사람들이 나무를 많이 베어서 태양의 신이 화가 났고 그래서 빙하가 녹고 있대요. 알고 계세요?"

"그럼 알고 있지."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해서 꾸라찌바 섬이 잠기고 있다고 지구 구조대가 경고한 것도 알고 계세요?"

"그것도 물론 알고 있지. 하지만 어쩌겠니? 당장 우리도 먹고살아야 하는걸."

pg 12

인간과 자연은 연결되어 있는데, 자연을 병들게 하니까 인간까지 병드는 게 아닐까?

pg 33

사랑은 세상의 모든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마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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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자연과학 실험백과
엘렌 팽스.로버트 팽스 지음, 하정희 옮김 / 생각의집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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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안에 등장하는 지식에 반에 반에 반도 모르는 엄마, 책 읽고 계속 퀴즈를 내는 아들.

아놔~ 나 하나도 모른다고!!!!

이런 대화가 오고 가게 하는 책, <자연과학 실험 백과>이다.

우선 책의 느낌이 좋다. 재질이 잡지스럽게 상대적으로 두꺼운 종이를 사용해서 쉽게 구겨지고 찢기지 않을 것 같아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아 보인다.

어딘가 놀러 갈 때 들고 가서, 차안에서나 휴식을 하며 책 안의 내용에 대해 대화할 거리가 엄청 많은 책이다.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상식이 가득 있고, 교과서와 연계한 자연과학 실험도 많이 등장한다. 현실적으로 해보기 어려운 실험들도 있지만 책을 통해 대리 경험, 간접 경험을 하기에도 충분히 좋다.

특히 좋았던 점은 그림이 일러스트로 사용한 그림도 있지만 색연필 같은 느낌으로 채색된 그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따뜻한 느낌을 주어 더더욱 좋았다. 적절하게 섞여있고 각각의 상자마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여 지루할 틈이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을 목표로 하는 것보다 오며 가며 쉬엄쉬엄 열어보기 좋은 그런 책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어투도 구어체라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정보가 가득하지만 부담감이 덜하다.

최고의 스승은 자연이라 했다. 책에서 배우는 지식뿐 아니라 창밖으로 보며 멍 때리는 시간 역시 소중하다. 이 책을 보며 자연을 다시금 머리에, 마음에 그리게 되어 좋았다. 첫 장부터 산과 계곡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책을 보면서 창밖에 보이는 북한산을 하염없이 쳐다보기도 했다. 코로나만 아니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체험을 하면 좋으련만... 우선 이렇게 책 통해 다양하고 신기한 정보도 얻고 하루빨리 자연에서 뛰어놀았으면 좋겠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자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끊임없이 질문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귀 기울여주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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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詩로 태어나다
김옥림 지음 / MiraeBook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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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히려 더 여유가 없고 감정적으로 무너질 때가 많다. '나 잘 살고 있는 거니?' 란 질문을 하지만 솔직히 '나 잘 버티고 있니?'를 묻게 되는 것 같다.

나도 우리 아이들도 그리고 세계 곳곳 어디든 코로나로 인해 힘들다. 경제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매일 뭐라도 매달려 탈탈 털리는 정신을 붙잡아 주었으면 했는데 <법정, 시로 태어나다>란 책을 발견하고, 그래 이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에 책을 처음부터 읽기보단 아침에 명상하듯, 하루 일상 중간중간에 답답하고 가슴이 먹먹해질 때, 원하지 않는 상황에 봉착했을 때, 읽고 있던 page부터 연속해서 읽을 때도 있고, 아무 페이지나 열어서 그 언저리 몇 쪽을 읽어나가도 좋다.

그런데 너무 신기하게도 아무 페이지나 열어도 나의 고충을 이미 알았다는 듯 내 마음을 녹이는 문장들로 가득하다.

 

 

감사해하며 살아야지 감사하지.. 이러면서 살려고 노력하지만, 여전히 불끈할 때가 있다.

아무 페이지를 열었는데, 법정 스님의 말씀에 또 겸허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맞아맞아, 이 세상에 감사하지 아니한 것이 없다. 물론 지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이 아프고 죽고 힘들지만, 지구의 종말까지는 아니고 사실 지구를 아프게 하는 것이 바로 내가 아니던가. 이 정도면 또 감사하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써야 해서 불편은 하지만 이 때문에 아이들이 감기나 다른 기타 질병으로부터 무사했다. 이 또한 너무 감사하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들어하고 나 역시 경제적으로 힘들어졌지만, 코로나로 인해 일찍 퇴근하는 회사 분위기고 인해 신랑은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많아졌고 가족 분위기는 더 돈독해졌다. 비록 길던 짧던 여행은 못 떠나지만 집 주변의 환경에 감사하고 가족단위 산책이나 운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에 있음에 감사하다. "감사는 자신의 삶에 대한 예의이다."

 

시시한 책이라.... 나에게 시시한 책이 있던가? 아직은 그런 책은 발견하진 않은 것 같다. 완전 개차반 소설을 읽더라도 시시하다 생각은 안 드는 것 같다. 오히려, "아~ 다행이다, 이런 소설 속 세계에서 살지 않아서, 내 주변엔 이런 사이코가 없어서~" 이런 생각이 들기에, 이 책들조차 의미가 있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너를 소모하지 마라

이 문장 역시 마음 깊이 새겨본다. 아주 소극적인 인간관계를 하며 평생을 살아왔다. 그러다 호기심과 궁금증이 발동해서 유튜브를 시작했다. 처음엔 책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가 지속적으로 자녀교육 관련 서적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녀교육 이야기를 공유하게 됐다. 내 소중한 시간 쪼개서 영상 기획하고 편집을 하면서 생활을 한지 일 년이 넘었다. 하지만 하기 싫을 때도 있다. 정작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지 못할 정도로 시간의 부족할 때, 무례한 사람들을 만날 때, 기회비용, 본전이 생각들 때인 것 같다. 이를테면 영상 촬영하고 편집하며 소비하는 시간에 차라리 내 본업에 더 충실히 시간 투자를 하는 게 나을 텐데, 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아니 많다.

그런데 또 생각해 보면, 내가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고 시도해봤고 느껴봤으면 됐다 싶다. 안 해봐서 후회하는 것보단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나으니까. 어쨌든 나는 해봤기에 후회도 없다.

항상은 아니지만 때론 마치 나에게 뭐라도 맡겨놓은 사람들처럼 행동하듯 뭔가를 요구를 하거나, 비난을 하며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을 만날 때 마음이 어지러울 때가 있다. 아무리 나는 멘탈이 강하다 세뇌시키며 살더라도 가끔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Groupthink 란 것이 존재한다. 자신이 드러나지 않게 되면 훨씬 자신감을 가지고 때에 따라 무모하거나 무책임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 그래, 그럴 수 있다, 치자. 그냥 난 아무것도 아닌 것에 나 자신을 소모하는 것만큼 비생산적으로 살지 말아야겠다, 란 생각이 더 강하게 드는 문장이었다. 매일 생각을 하며 마음을 어지럽히진 않았지만, 이 문장을 보니 유튜브를 운영하며 들었던 생각을 하게 된다. 나에게 주어진 재능과 나만의 경험과 생각이 정말 알고 싶어 하는 분들께만 공유하는 것으로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지. 더불어 나와 생각이 다른 분들 역시 나에게 불필요한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나가시길 바란다. 얼마나 비생산적인 시간인가. 남의 인생을 왈가왈부하기엔 우리의 인생이 덧없이 짧지 아니한가.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말해도 부족하고 짧은데. 다시 감사하며 살아야지, 란 생각이 든다.

나에게 불필요한 것에 소모하지 말자. 부정한 생각을 갖게 하고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에 시간을 쓰지 말자.

아무것도 아닌 것에 내 자신을 소모하는 것은 비생산적인 인생을 사는 것과 같다.

필립 짐 바르도 Philip George Zimbardo의 Stanford prison experiment 스탠퍼드 감옥 실험(Stanford prison experiment, SPE) 또는 루치펠 효과(Lucifer Effect)는 엄청 유명한 심리학 실험이 있다. 70명의 지원자 중 대학생인 24명이 선발되어 죄수와 교도관 역을 맡았으며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 건물 지하에 있는 가짜 감옥에서 살았다. 역할은 무작위로 정했다. 그들은 자기 역할에 예상보다 잘 적응했으며 교도관들은 귄위적으로 행동했고 심지어는 가혹 행위를 하기까지 했다. 2명의 죄수들은 초기에 너무 화가 나서 중간에 나갔으며 모든 실험은 실험 시작 후 6일 만에 갑작스럽게 종료되었다. SPE뿐 아니라 깨진 유리창 실험 (Broken Windows)도 있다. 사회 무질서에 대한 이론을 설명했지만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많은 상황에 적용되는 것 같다.

현대판 마녀사냥이 넘쳐나는 요즘이다. 화형의 횟불은 누가 드는 것인가?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후회 없이 사랑하고 행복하라! 요즘 같은 세상에서 <법정 시로 태어나다>와 같은 책을 자주 열어보고 가슴에 품으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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