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의 성공 철학
나폴레온 힐 지음, 김송호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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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이죠^^.

새해 들어서 하는 일들이 바뻐서 책을 읽지 못한지가 쫌 됐네요. 평소 심리학에 관심도 많고 공부도 했어서 최근에는 학술지를 읽고 있습니다.

근데 어렵기도 하고 양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입니다.

어떤 책들인지 궁금하시죠^^

결국 마음은 행동을 통해 볼 수 있다고 하고 있지만, 과학적으로 발전된 기술들로 증명되는 시대라서 신경과학에 대해서는 항상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비교문화심리, 행복의지도,공감은 심리와 관련된 내용들이고 노화심리학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시대의 특성 때문이겠죠.

노화와 장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도 앞으로 숙제일거 같습니다.

이렇게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여전히 시간핑계를 될 수 밖에 없네요. 거기다가 2020 새해다짐한 목표들까지 있어서 1월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그래서 책 읽고 쓰던 서평이벤트도 신청을 줄이고 있습니다. 서평이벤트에 신청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치우친 독서를 줄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취향이 다른 책이 당첨되더라도 서평을 쓰기 위해서는 읽어야 하니까요.

그렇게 해서 읽은 책들 대부분이 좋은 책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깨달았죠. 책에는 나쁜 책들이 없구나. 읽는 사람이 색안경을 썼을 뿐이라고.

마침 부담되지 않는 분량과 어렵지 않지으면서 뭔가 새해를 시작하는 1월에 안성맞춤일 거 같은 이 책<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감을 한 문장으로 쓴다면 <차분한 전해오는 감동> 입니다.

사실 이런 자기개발류의 책들은 그 동안 흥미를 끌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은 읽는 내내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느꼈졌다.

왜 그럴까? 생각해봤죠.

일단 너무 구체적인 행동을 말하지 않는다.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 차분하게 말한다

어쩌면 그 차이 때문에 이 책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여유를 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저자에 대해서 알아보죠.

나폴레온 힐은 1883년, 버지니아주 원룸 오두막에 태어났다.

철강왕 카네기의 제의로 세계 최대 거부들과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법칙을 연구했다.

그 성공의 원칙에 대해 저술하고, 가르치고, 강연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공학의 거장이 되었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사용하는 단어들이 상당히 정제되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군더더기 없이 미사여구 없이 진정성 있는 간명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며 저자가 생각한 <성공에 대한 정의>는 감동 그 자체입니다.

성공은 어떤 사람의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품성으로 인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수많은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주고, 가져다 줄 행동과 생각의 총합이다.

프롤로그,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그래서 나폴레온 힐은 이 책에서 제시한 "성공적인 삶의 방법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코스"를 통해 2가지 목적을 이루고자 했는데요,

하나는 독자들이 스스로 약점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주고, 다음으로 그 약점들을 교정하는 방법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성공의 15가지 법칙>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이 책은 15가지 법칙에 대해서 핵심을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이 책이 씌여지던 시기와 흘러간 시간을 고려해보면, 이렇게 한참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잔잔하면서 강렬하게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글과 말이 너무 많습니다.

<긍정적인 마음 자세>와 관련해서 삽입된 그림과 글은 너무 인상적이었다^^

<팀워크>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한 인용한 에디슨의 말은 많은 생각이 필요없는 진리였다.

<자제력>은 마음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풀수 없는 문제라면 마음속에서 몰아내고 잊어버려야한다고 합니다.정답이죠^^

2020년을 시작하면서 너무 좋은 책을 만난거 같습니다. 나이가 그럴때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해야 할 게 무엇인지>에 대해 영감을 준 짧지만 강한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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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 - 자꾸 미루는 버릇을 이기는 7단계 훈련법
스티브 스콧 지음, 신예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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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처럼 하고 싶지는 않다.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봤을 때, 게으른 편이 아닌지라서 이런 주제는 원래 관심이 없다.

내가 부지런해야 하는 바램이 있다면 딱 맞는 주제이면서

2020 새해를 맞이해서도 나에게 뭔가 의미있는 메시지를 주면서

함께 새로운 각오로 도전해 볼 수 있었는데. 아쉽다

나는 조금 부지런한 편이다.

집에서도 아침에 늦게 일어나지 않는다.

늦게 일어나는 것은 뭔가 나 스스로에게 불편감을 준다.

누워있는 것보다는 뭘하든간에 일어나야 한다.

아마도 어렸을 적부터 어머님이 가르쳐준 생활습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른 책들과 비슷하게 책에서도 미루는 습관이 있는 독자들에게 구체적으로 행동화 할 수 있는

미루지 않고 실천하는 습관을 위한 팁들을 제시한다.

책 제목에서 설명하듯이 이 책을 한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자꾸 미루는 버릇을 이기는 7단계 훈련법이다.

0. 게으름을 떨치지 못하는 여덟 가지 이유

1.일단, 할 일들을 모두 펼쳐 놔라

2.딱 다섯 가지만 뽑아라

3.3개월씩 스마트 목표를 세워라

4.미루기 싫다면, 거절하라

5.주간계획표와 한 몸이 되라

6.게으름이 파고들 틈을 메워라

7.미루는 버릇을 완전히 고치려면

마지막에 저자가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자신이 쓴 다른 책들도 읽어보라고 권유하는데, 책 목록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단지 몇 권의 책을 쓴 게 아니라 이미 자기개발서를 수 십권을 쓴 전문 작가다.

국내에서는 작가의 책 중에서 <해빗 스태킹>만 번역 출간되었다고 한다.

작가가 소개한 책들은 정확히 21권이다ㅎㅎ

사실 누군가에게 이렇게 자기개발에 대한 방법을 권하는 이야기를 책으로 쓴다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나에게 자기개발에 대해서 쓰라고 하면

A4 1장을 채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얼마전에 애들과 새해 다짐들을 5가지 이상씩 써서 얘기해보자고 했었다.

사실 그 때도 새해를 시작하는 하는데 가만 있으면 아무 의미없이 방학을 무료하게 지낼 것 같아서

아빠로서 애들에게 동기부여도 하고, 이벤트도 될 거 같아서 다짐발표를 하자고 제안했는데

반응은 시큰둥했다.

저자는 다르다. 아주 확실한 방법으로 미루는 습관을 바꿔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 책에서 여러분은 자신의 인생에 찾아오는 모든 일들을

아무런 압박감 없이 잘 감당할 수 있는 단순한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이 우선하는 사안들에 예리하게 집중하고 돌발 상황들에 적절히 대응하며

그 밖의 일은 모두 영원히 지워버리는 방법을 배울 것입니다.

들어가며, 끌려다니는 삶은 이제 그만

사람마다의 각자 라이프스타일이 존재한다.

최근에는 아무래도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있듯이 대세는 일보다 사람이고,

일과 사람이 균형을 맞추는 삶이 많이 얘기되고 있다.

워낙 한국사람들이 워크홀릭한 사회에서 살다보니

여유롭게 살고 싶어도 그게 가능하지 않은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된다.

선택할 수 있다면, 경제적인 여유는 부족하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살았으면 하는게 바램이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며칠전에도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면서 중년의 남자들이 사는 모습들을 얘기하면서 말했지만

"그래도 애들이고 가정이 있는데~~~~~"

'이것도 핑계일까'하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저자도 게으름을 떨치지 못하는 여덟가지 이유를 소개해는데,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이유들이다.^^

그냥 나중에 하면 안될까요

주의가 산만해질 수밖에 없잖아요

언제나 시간이 부족한걸요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쉬운 일부터 하는 게 좋죠

너무 어려워서 시작조차 못 하겠어요

저자가 제시한 대로 따라해볼 만 하다.

목표를 세우되 큰 목표를 5가지 정도 세운다.

이 목표 5가지는 3개월을 기한으로 실천한다.

일일, 주간, 월간 점검을 통해서 지속성을 유지한다.

목표에 방해되는 불필요한 행동들을 제거하고 거절한다.

요약해보니까 얼핏 연초에 애들이랑 다짐발표시간에 했던 것들과 비슷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너무 많은 걸 하지말고, 구체적으로 한달에 목표량을 제시해서 네이버밴드에 사진으로 올리고

매월 점검과 평가를 하자고 했었는데^^

삶을 대충 살지는 않은 것 같다. ㅎㅎ

뭘해도 남들이 원하는 삶이 모습도 알것도 같고, 그 안에 숨은 불편한 사실들도 보이는 것 같고 그렇다.

어쨌든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맞는 책인 것은 분명하다.

저자가 이 분야만큼은 손에 꽉 쥐고 있으니 일단 저자를 믿고 도전해 볼 분들은 시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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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철학이 필요해 - 고민이 너무 많아서, 인생이 너무 팍팍해서
고바야시 쇼헤이 지음, 김복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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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책입니다.

2019년을 마무리할 때인데 이런 소중한 책을 읽게 되서 행복합니다. 한해를 잘 살았든 못 살았든 최선을 다했습니다.

거기다가 도서출판 쌤앤파커스의 서평단에 선정되어서 올 한해 재밌는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영광과 행복이 있었습니다^^.

철학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않죠?

다들 팍팍한 인생살이를 하고 있을 때면 한번쯤 고민을 하는 것들이 삶이잖아요.

그것들이 철학에 대한 질문들이죠.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고 묻고 또 찾아서 사람들에게 해답을 제시한 분들이 유명한 철학자들이죠

이 책도 그런 철학자들의 말과 글들을 인용해서

지금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고민들에 대해서

길지 않은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그 해답들이 마음을 술술 잘 풀어지게 하네요^^

이미 3000여 년 전부터 인류가 지금과 비슷한 고민을 해왔다는 말은 곧 이제껏 수많은 현자들이 이 고민들을 해결하고자 사유를 거듭해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8쪽, 철학이란

이 책은 현대인들이 고민하는 것들에 대해서 철학자들의 대답을 길지 않게 제시합니다.

거기다가 더 좋은 건 철학자에 대한 소개와 주요저서를 간단하게 읽을 수 있도록 팁도 제공하죠.

읽다보니 짤막한 대답들이 쏙쏙 쉽게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됩니다. 아무리 짧아도 어렵게만 느껴지던 철학서들이 이해되는 걸 보니. 쉽지 않은 인생을 산 나이가 된 거 같기도하고^^

그래서 지금 이 나이가 너무 좋습니다.

나를 뒤돌아 볼 수 있고,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고 수고한 나에게 위로와 감사를 보낼 수 있으니깐요

요렇게 주제별 철학자들의 대답을 제시하고서, 마무리로 <알아두면 쓸데있는 철학 스토리>를 추가했습니다.

<붓다편>에서는 오히려 철학스토리에서 깊은 감동을 준 문장을 발견했답니다

출가하지 않고 속세에 머무는 세인 유마힐이 붓다의 뛰어난 제자들의 코를 납작하게 했다고 합니다.

불도를 이루려면 속세에 거하며 비도를 행하면서도 그것에 사로잡히지 않아야 한다.

'번뇌즉보리(번뇌는 곧 깨달음)'

86쪽

도를 닦으러 산속으로 들어가서 닦은 도가 과연 진정한 도가 될 수 있겠느냐의 질문이 아닐까요.

세상을 살아가는 이 범생이들에게는 현실의 번뇌를 이겨내야 하는데,

번뇌를 벗어나 닦은 도가 세상속으로 들어오면 실제로 써 먹을수 있겠냐 이거죠^^.

속이 뻥 뚫립니다.

나만 맞는다는 건 세상에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나만 하는 고민들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3000여년의 시간를 초월해서 먼저 살았던 그들의 시선으로는 어떤 대답을 줄 수 있었는지 알아보면 재밌는 독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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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디
코트니 서머스 지음, 이나경 옮김 / 황금시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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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온 환경속에서 여성들이 많았고,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하면서도 해결해줄 수 없었던 때가 많았다. 엄마,누나,여동생,아내,딸,친구, 동료,피해자들... 소수로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소수가 되버려서 불편하지만. 단 한번도 그들을 그런 식으로 보는ㅈ것에 공감해 본적도 이해해 본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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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로 양복점
가와세 나나오 지음, 이소담 옮김 / 황금시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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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되는 책이네요.남의 시선은 이제 날려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행복하자구요^^. 이사부로양복점 올해 최고의 책이네요. 남들은 신경쓰지말고 나만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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