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빌 아트 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빌 아트 북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앨리스를 만나다 ㅣ 모빌 아트 북
오리여인 글.그림 / 위즈덤스타일 / 2017년 6월

그림동화로도 읽고,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많이 각색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이번엔 모빌 아트북으로 뿅! 책도 읽고 모빌도 만들 수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빌 아트 북' 함께 보실래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빌 아트북은 앞에는 삽화와 이야기가 뒤에는 모빌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그림이 들어있어요.

"인생은 늘 고민 투성이에요. 어디로 가야할지, 길도 잘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먼춰 서 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조금씩 움직이고 도전할 때 인생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해요."

"사실 1등이라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스스로 느끼는 성취감과 만족감이 중요하지요. 게다가 우리가 꼭 멋지고 훌륭한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많이 가진 사람들은 자기가 얼마나 가졌는지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많이 갖고도 불행한 사람은 웃음보다 불행이 더 많아요."

"혹시나 상처받을까 두려워 해야할 말을 삼킨 적은 없나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빌 북은 이야기와 함께 공감이 될만한 다양한 문장을 함께 담겨있는데요. 읽다 보면 어느새 '맞아 맞아' 마음 속으로 외치게 된답니다.

책을 다 읽은 다음에는 이야기 속의 장면을 연상시키는 모빌을 만들 수 있는데요. 만드는 방법이 잘 나와있지만, 꼭 그대로 할 필요 없이 내가 하고싶은대로 예쁜 모빌을 만들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그림대로 따라 만들었는제 나중에는 내맘대로 만드니 더 에쁘고 멋진 모빌이 완성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