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정말 좋아요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45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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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엄마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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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쎈 초등 수학 6-1 (2016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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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도전해보고 싶고 정복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인것 같아요.
High쎈을 도전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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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홀로 남게된다면. 집으로 가고 싶지만 외로움을 이겨낼수 있을까? 주인공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 어떻게 외로움을 이겨내는지 스크린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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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색이 뭐예요? - 빛깔 곱고 뜻깊은 우리 전통 색 이야기 토토 생각날개 28
임어진 지음, 신민재 그림, 문은배 감수 / 토토북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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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된 우리공주님은 한복을 참 좋아해요.

알록달록한 한복이 이야기책에 나오는 공주들 옷보다 더 이쁘다고 사시사철 한복을 입고 팔랑팔랑 뛰어다니기도 해요.

 

요즘 학교에서 우리나라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데.

처음에는 국기에서부터 우리나라의 명소와 위인들에 대해서도 배웠답니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의복에대해서도 배우고. 우리주변의 색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어요.

 

주변의 색에 대해서 배우면서 가장 인상적인 색이 아마도 궁궐이나 사찰의 단청이 인상적이였던 모양이예요.

학교 수업시간에도 단청에 대해서 배웠다고 자랑을 하네요.

그런데. 태극기를 배울때도 음양오행이라는 단어를 배웠는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막상 대답을 해주려고 하니, 엄마인 저도 머리속에서 빙빙 돌기는 하는데.

딱 잘라서 뭐라고 해줘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다 재미난 책을 발견했어요.

 

토토북의 토토생각날개 28 -  빛깔 곱고 뜻깊은 우리 전통색 이야기

오방색이 뭐예요?

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오방색!

많이 들어본 말이죠.

근데 오방색이 뭐지?

빨강. 파랑. 노랑 엥. 이건 미술시간에 배웠던 삼원색인데...

그리고 뭐지?

뭔지 많이 들어는 봤는데. 엄마인 저도 정확한 지식이 없으니, 같이 알아보는 수밖에 없죠.

 

책속에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우선 음양오행은 우주와 이 세상이 만들어진 이치라고 설명이 되어있어요.

이 세상이 처음 만들어질때 어둠뿐인 세상이였는데. 어둠덩어리가 둘로 갈라지면서 하나는 따뜻한 양의 기운으로 위로 올라가서 하늘이 되고, 하나는 차가운 음의 기운이 되어서 아래로 내려가서 땅이 되었다.

다시 양기운, 음기운이 조화를 이루어서 나무. 불. 흙. 쇠. 물 다섯기운이 생겼다.

이 다섯기운이 세상을 만드는 기본물질로 보고 오행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그래서 이 두가지를 합해서 음양오행이라고 하는거래요.

 

조금 어려울수도 있는데.

교과서에서도 이야기로 먼저 만나서 그런지 이해를 하는듯해요.

오방색은 원래 오방정색이나 오방빛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많이들 오방색이라고 해서 책에서도 오방색이라고 칭한다고 했어요.

오방색은 방향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차례를 보면 무엇을 상징하는지 바로 알수가 있어요.

 

 

책속으로 들어가보면 초롱이,봄이가 고모의 도움을 받아서 오방색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며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전통문화를 공부하는 고모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주 재미있어요.

 

 

울 공주님이 좋아하는 한복에 담긴 의미로 알아보고.

그저 이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아기를 사랑하는 깊은 뜻이 담겨있는줄은 몰랐어요.  

 

 

솔직히 일학년이 한번에 읽기에는 책의 내용이 조금 많아요.

하지만 곁에 두고 필요할때마다 읽어볼수 있는 구성이죠.

이렇게 궁금한 색을 바로 찾아볼수 있게 책의 옆면에 표시가 되어있어서 참 좋아요.

저는 울 공주님과 하루에 한가지 색에 대해서 읽어봤답니다.

한권을 모두 읽는데는 시간이 조금 걸렸죠.

 

 

하나의 색 이야기가 마무리되면 오방색이 들어가는 우리전통문화와 연결하는 부분도 있어요.

이렇게 그림이 먼저 크게 나오고 설명도 있어요.

요즘은 잘 보기힘든 전통혼례장면이예요.

이 장면에 대한 설명이 바로 옆에 있답니다.

 

 

조금 작은 글씨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림속의 장면을 찾아보면서 바로바로 설명을 읽어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단순하게 오방색만을 알수 있는것이 아니라 색에 담긴 우리조상들의 생각도 같이 엿볼수 있어서 너무 재밌어요.

단순한 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참 많은 것을 품고 있더라구요.

 

 

울 공주님 수업시간에 교과서 뒤에 있는 인형들 색칠을 했었데요.

다 못했다고 집에서 마무리를 하는데.

집에서 봤던 한복들이 나왔다고 신이 났더라구요.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건강하고 복되게 살라는 뜻으로 입힌 색동한복(출처- 오방색이 뭐예요? 본문중에서) 이 생각이 났다고 하면서 책을 보면서 열심히 색칠을 했어요.

 

 

열심히 색칠한 한복들이예요.

자신이 직접 칠을 해서인지 더 기분이 좋네요.

원래 좋아하던 한복이지만. 그 색색마다 담긴 의미를 알고 입으니 단순히 이쁜 한복이 아니겠지요.

 

엄마인 저도 아이덕분에 새로운것을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어서 행복해요.

우리주변에서 점점 사라지는 우리들의 색들!

우리가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그 빛들이 사라지지 않겠지요.

우리것은 소중한 것이니까 우리모두 소중히 지켜나가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토토북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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