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야만에 취하다
심약섬 / 문릿노블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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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의 힘을 휘두루는 빌리우스 제국의 침략 때문에 부족민을 잃고 노예가 된 아신은 빌리우스 제국에 반기를 든 아트만 제국의 황제인 샤를 리벨른에 의해 노예의 신분에서 풀려나지만 빌리우스 제국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검을 들었습니다. 그런 그 앞에 나타난 황녀 샤론느는 '복수심에 불타 제일 중요한 너 자신을 잊지 마'라는 말로 그의 마음을 가져가 버리는데...


노예 출신이었지만 황녀를 사랑하여 제국 제일의 장군이 된 아신과 그런 아신을 어려서부터 사랑하였지만 신분차이때문에 자신을 거부하는 그에게 다가갈 기회를 잡지 못했던 황녀(이제는 황제) 샤론느의 이야기입니다. 문릿노블의 특성상 분량이 짧기 때문에 황제는 왜 아신을 갖지 못하는지, 아신은 왜 황제에게서 벗어나려 했는지를 이해하기엔 '신분차이'밖에 명확한 이유가 없어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귀족들의 힘이 세다던지, 왕권이 탄탄하지 못하다던지 그런 것도 없고 횡포를 부리는 제국을 물리친 황제와 장군이면 어느 정도의 힘은 있을 것 같은데 이야기 내내 자기들 스스로가 만든 틀에 갇혀버린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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