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헬.신의 나라 - 영상화가 기대되는 거장들의 시대 활극
양경일 그림, 김은희 글, 윤인완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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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버닝 헬>과 <신의 나라> 두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주 재밌게 아주 즐겁게 읽은 책이다.

그래서 이번에 세번씩이나 다시 읽었다는..^^

 

살인귀들을 유배시키는 섬

역사에 조차 언급되지 않은 섬

조선과 에도는 그곳을 '대초열지옥'이라 칭한다.

 

먼저 <버닝 헬>에 등장하는 두 남자!!

두 남자는 '대초열지옥'에서 만났다.

 

이 두남자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아주 즐기면서 죽인다는 것이다.

정말 잔인하게

정말 끔찍하게

 

에도 사람인 미치광이 살인마(이름이 없음)

에도 미치광이는 사람들을 죽이고 먹는다는 그래서 모두가 자기 먹잇감으로 생각을 한다.

 

조선인 김한 혜민서 의관이다.

연쇄살인 및 사체 해부죄로 이 섬에 유배되었다.

김한은 사람들을 재료라고 생각한다.

 

(이 두사람 정말 미친 살인마!!! 너무 잔인해!!!!! 너무 끔찍해!!!!!!)

 

 

<신의 나라>도 끔찍하다.

굶주려 죽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사람들은 사람들을 먹게 된다.

생사역(좀비)환자들이 번지면서 서로 죽이고 먹히고... 아비규환

 

어린 세자는 과연 조선을 살릴 수가 있을까?

무엇보다 검은 그림자들을 피해서 세자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까?

물론 옆에 칠십냥을 받으려고 세자를 보호 해주는 재하가 있지만 말이다.

 

생사역에 걸린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서 약이 필요한데 과연 세자와 재하 그리고 의녀수정은 약을 구할 수 있을까.

이 세 사람은 다시 왕궁으로 향하는데 거기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모든 게 궁금한데 끝이다..

아니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난 이 책 한권이 완결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ㅠㅠ

검색해 보니 다음 2편은 안 나올거라는 글만...ㅠㅠ

 

2017년 드라마로 나온다고 하지만 2권 내 주면 좋겠다.

아니 완결까지 내 주면 좋겠다!!!!!!!!!!!!!!!!!!!!!!!!!!!!

 

 

너무 끔찍하고 잔인해서 인상을 찡그리고 보다가

간간히 재밌는 표정들과 말투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말았다.^^

 

 

에도 살인마 : 뭐야 이것들은...

조선 김한 : 마음에 들어?

꼬박 1년이 걸렸어.

모두 내가 죽여 만든거야

 

에도 살인마: 뭐라 지껄이는 거야!

이 X끼가!

X발. 너 이 자식

에도 사람 아니지?

어느 나라 놈이야?

 

 

<버닝 헬>은 여기까지 맛 보기~

아래는 <신의 나라>

나는 왕손이다

왕손이다...

왕손이다...

 

 

 

 

 

<신의 나라>도 여기까지 맛보기.^^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이 책을 선물로 받았는데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

아주 즐겁게 행복하게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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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6 23: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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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11: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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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6 23: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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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11: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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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나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송아람 지음 / 미메시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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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너무 야하잖아!!!!

이거보다 더 야한 책들이 얼마나 많은데!!!!

정말?????

아 몰러!!!!!!

재밌게 읽었지???

넹!!!!!

그럼 되었네

그리고 야한 장면은 많이 안 나왔잖아!!!!!

그래두!!!!!!

너 앞으로 이모한테 책 달라고 해봐!!!

절대 안 빌려 주고 절대 안 줄거여!!!!!!

앞으로 너 취향에 맞는 책 봐!!!!

싫어용!!!!!!! ㅎㅎㅎㅎ

 

큰조카가 야하다고 투덜거리네요.^^;;;

그래서 사진 찍어서 올려 보는데 정말 야한가요?^^;;;

 

 

 

선물받은 책인데 즐독했어요!!!!*^^*

 

사람마다 다 인연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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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하자 2015-08-05 16:29   댓글달기 | URL
ㅋㅋ 야~~~~ 하네요 ㅋ

후애(厚愛) 2015-08-05 16:32   URL
ㅋㅋ 조카말이 맞았군요^^;

2015-08-05 17: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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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와같다면 2015-08-05 18:23   댓글달기 | URL
야한 느낌보다는 위로해주는것 같은데.. 후애님은 어떤 느낌이셨어요?

후애(厚愛) 2015-08-07 11:59   URL
저는 외로움이에요.^^

2015-08-08 00: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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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8 19: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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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양이 - 팥알이와 콩알이
네코마키 지음, 장선정 옮김 / 비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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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독한 <콩고양이>인데 너무 귀여워서 몇 장 올려 보아요~^^

물론 보신 분들은 계시겠지만요~

팥알이랑 콩알이 너무 깜찍하고 귀여워요~

이름도 그렇고요~

그리고 말썽 피우는 것도 귀엽고요~

만화만 보면 냥이 키우고 싶다는...

 

잠깐

기다려!!

모르는 사람이 주는 건 섣불리 먹으면 인 된다고!!

와작

와작

벌써 먹고 있는...

이름은 뭐라고 지을까?

밥 좀 먹었더니 맘을 열었다고 생각하나봐

난 싫어 팥알이 뭐냥

암요~

 

팥알아~

 

그렇게 바로 불려버리다니

 

퍽퍽~

 

ㅎㅎㅎㅎㅎㅎ

여~ 기요~

누구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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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2 16: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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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2 16: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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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2 16: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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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2 16: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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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붉은 사랑 - 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그대가 있었다
림태주 지음 / 행성B잎새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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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소식

 

 

 

더는 기다리지 못하고 조계산 선암사에 전화를 넣었습니다.

 

 

 

"스님, 매화는 언제쯤 핀답니까?"

"글쎄요, 나무 마음을 알 수 없으니."

"아, 그래도요?"

"그러게요, 그게 꽃의 일이라서."

"아이 참, 그러지 마시구요?"

"거 참, 때가 되면 어련히."

 

 

 

그 자리에서만 생육한 지 육백 년입니다.

매화는 육백 번을 피었겠으나, 그 속마음을 아는 이가 여태 없습니다.

이 봄에도 그 마음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이만큼 기다렸으면 예고편 정도는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P. 22~23

꽃밭에서

 

 

"엄마, 방안까지 향기가 몰려들어 시끄러워 죽겠어."

"글 쓰는 데 방해되거든 사정없이 내쫓아 부러야. 향기라도 봐주지 말구."

"꽃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 못 참아 내는 내가 공부가 모자란 거지."

"니는 좀 냄새에 둔하면 좋을 텐데 코가 눈보다 밝으니 어쩨겠누."

"치자도, 천리향도 엄마가 아끼는 꽃에선 다 엄마 냄새가 나서 좋아."

"나팔꽃 좀 봐. 저것이 야리야리해도 공중곡예 선수여, 선수!"

""나팔꽃도 색깔이 다 달라. 흰 것도 있고 보라도 잇고 분홍도 있고."

"그래도 나팔꽃은 보라지. 보라가 조강지처고 딴 것들은 다 첩이여."

"엄마는 참, 애먼 데가 희한한 비유를 섞고 그러네."

"접시꽃은 흰 색깔이 제일이구."

"난 분홍이 좋아."

"하이고, 남우세스러운 거. 가시나 속곳에나 쓰는 야한 색깔을 사내 자식이 좋아한다냐?"

"나 참, 빨랫줄에 걸린 엄마 빤쓰도 분홍이더만?"

"그것이 분홍이것냐? 정밋빛이었는데 바래서 그런 거지."

"하이고, 분홍이나 빨강이나 거기서 거기지."

"아서라, 니 눈에는 맨드라미하고 분꽃하구 같아 보이냐?"

"그야 생판 다르지. 분꽃이 풋사랑이면 맨드라미는 상사병 수준이지."

"암만, 니 말 잘했다. 누가 뭐래도 나는 빨강이여. 사람이 지조가 있어야지."

"그럼 엄마는 그리도 빨강이 좋다면서 작약이랑 모란이랑 철쭉이랑 분홍 때깔 나는 저것들은 왜 저리 많이 심어 놨어?"

"아야, 나는 삼시 세끼 밥만 묵고 사냐? 가끔 가다 수제비도 묵고 백설기도 묵고 짜장면도 묵고, 안 그르냐?"

"얼라리, 엄마는 꽃 이야기 하다가 왜 스리슬쩍 먹는 얘기로 넘어가?"
"꽃이나 밥이나 매한가지라는 거지. 사람이 밥만 묵고 살라고 태어난 게 아니니께.

니는 꽃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것냐?"

"하루도 못 살지."

"긍게 꽃도, 사람도 색색대로 있어야 하잖것어?"

"얼라리, 엄마 시방 또 철학하는 거지?"

"워따, 니가 이 어미를 얕잡아 보는 것이냐?"

"나 참, 알았어. 멍석 깔 테니 읊어 봐요."

"세상에 좋은 것 나쁜 것이 어디 있것냐? 다 이유를 갖고 생겨났을 것인디.

내가 좋아하는 것과 니가 좋아하는 것이 있고, 일찍이 좋아한 것과 나중에 좋아하게 된 것이 있것지.

세상에 나쁜 건 없는 법이여. 열아홉 처녀 적에 좋았던 것, 애 낳고 보니 좋았던 거, 늙어지고 나니

좋아지는 거가 있을 뿐인 거지."

"나는 태어나기 전에도, 어렸을 적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항상 좋은 게 하나 있어."

"그게 뭐다냐?"

"엄마지!"

 

 

P. 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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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비 Combi - 소윤경 환상화첩
소윤경 글.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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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할까 말까 고민을 좀 했었다.

이 가격이면 로설이 두 권값이라서...^^;;;

그래도 궁금해서 큰 마음을 먹고 구매했는데 잘 한 것 같다.

처음에 박스가 왔을 때 너무 커서 잘못 배송이 되었나 했었다.

이름을 확인하고 풀어보니 아하!!!!

사이즈가 대형이다.^^

 

심장이 고동치기 시작했다

 

 

알을 분양받았다.

크기는 어린아이의 머리만 했는데

반투명하고 조금 말랑거렸다.

몇 날 며칠을 집에만 틀어박혀 낡은 기계들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기를 반복해 마침내 알에 꼭 맞는 인공부화기를 완성했다.

매일 온도와 습도를 체크했다.

시간 맞춰 알을 굴려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어미 새처럼 노심초사 알을 보살피는 일상이 이어졌다.

한 달 뒤 조명등으로 비추자 알의 심장이 엷게 고동치는 게 보였다.

생명이 시작된 것이다.

말간 얼굴에 검은 점 두 개도 박혀 있었다.

그러고 다시 한 달 후, 애벌레가 껍질을 뚫고 얼굴을 봉긋 내밀었다.

세상에, 나는 그 기쁨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애벌레에게 몽실이란 이름을 지어 주었다.

 

 

몽실과 진희에 관한 기록 분양

 

몽실은 커 갈수록 닥치는 대로 아무거나 먹고 아무 데서나

볼일을 보며 말썽을 피운다.

진희가 호통칠 기세가 보이면 큰 몸뚱이를 꿈틀대며 재빠르게 도망쳤다.

진희는 몽실 때문에 매일같이 진이 빠진다고 투덜대면서도 몽실이 가장 좋아하는 모래콩을 사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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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17: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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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18: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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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23: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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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1: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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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1 20: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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