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까지 심하게 걸렸다.

지난달에도 감기에 시달렸는데 이번달에도...

감기가 자꾸 찾아온다.

반갑지도 않은데...

 

 

요즘 눈물이 많아진 것 같다.

몸이 아프니

자꾸 눈물이 나온다.

괴로워서...

힘들어서...

 

 

그래도 옆지기랑

조카들 덕분에 울다가도 웃게 된다.

나를 웃게 만드니...

 

 

늘 "홧팅!!!"이라고 외쳐 준다.

늘 "힘 내!!!!"라고 말을 해 준다,

 

그래서 늘 고맙고 위로가 된다.

 

 

 

 

 

"홧팅~!!!!!!!!!!!

아자아자!!!!!

힘 내자!!!!!!!!"

 

 

 

 

79개 국어로 번역돼 4억 5,000만 부가 팔리며, 새로운 책이 출간될 때마다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해리 포터' 시리즈가 다시 돌아왔다. 여덟 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 2부>는 지난 2007년 출간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격렬한 전투를 치르고 살아남은 해리 포터와 그 친구들의 19년 후 이야기다.

J.K. 롤링과 잭 손, 존 티퍼니가 원작을 쓰고 잭 손이 각색한 이 연극 대본은 2016년 7월 30일 영국 런던에서 초연되어 변치 않은 해리 포터 신드롬을 증명했다. 이 대본집은 2016년에 스페셜 리허설 에디션 대본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2017년의 공식 대본에는 최종 수정된 대사가 실렸고, 부록으로 해리 포터 가계도, 해리 포터 연대표가 새롭게 공개되었다.

 

 

 

 

 

 

 

 

 

 

 

 

 

 

 

 

 

 

 

 

 

고산자 김정호가 1861년에 제작한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 전통 지도 중에서 가장 우수한 지도로 평가받는 대형 전국지도로서,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지도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지도와는 표현이 다르고 지명이 한자로 되어 있어 쉽게 보고 읽을 수 없었다.

<한글 대동여지도>는 한자로 된 지명에 한글로 토를 달고 지도마다 땅에 대한 개관을 담아 <대동여지도>를 바로 보고 이해할 수 있다. 조선시대 사람들이 용도에 따라 지도를 채색하여 사용했듯, 이 책으로 직접 <대동여지도>를 채색해 보고, 층별로 제책하고 이어 붙여 대형 전도로 만드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바야흐로 궁궐의 전성시대다. 궁궐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 색색 한복을 입은 연인들,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로 매일같이 인산인해다. 하지만 궁궐을 제대로 보려면 그저 가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임금이 살면서 나라를 다스리던 때의 모습을 읽어낼 수 있어야 진짜 궁궐을 보았다고, 궁궐의 더 깊은 매력을 마주했다고 할 수 있다. 1999년 <우리 궁궐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의 궁궐 보는 눈을 한 단계 높였던 홍순민 교수가, 그동안 더 깊어진 이해와 공부를 두 권의 책으로 묶어 돌아왔다.

상권은 궁궐을 이해하기 위한 개론에 해당한다. 궁궐이 자리한 서울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해, 궁궐이 어떤 곳이었는지, 어떻게 짜인 공간이었는지를 설명한다. 궁궐의 역사를 따라가며 각 궁궐의 탄생과 운영, 변천까지 일목요연하게 파악하는 한편, 책의 말미에는 궁궐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통관념에 대한 해설을 부록으로 실었다.

 

 

 

제주 시골마을을 배회하던 길고양이 히끄와 아부지가 가족이 되어 함께한 3년간의 기록. '우주 대스타'란 별명에 걸맞게 더없이 사랑스러운 히끄의 모든 것을 담았다. 꿈 없이 하루하루 살았고 동물에겐 관심도 없었던 아부지가 히끄를 돌보며 생명의 무게를 깨닫고,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에피소드도 뭉클하다. 고양이 품처럼 따뜻한 본격 길고양이 입양 에세이.

 

 

 

 

 

 

 

 

 

 

 

 

 

 

 

 

 

 

 

 

 

 

 

 

 

 

 

 

 

 

 

 

 

 

 

 

 

 

 

 

 

 

 

 

 

 

 

 

 

 

 

 

 

 

 

 

 

 

 

 

 

 

 

 

 

 

 

 

 

 

 

 

 

 

 

 

 

잠비 소설. 달빛 아래 어둠을 조율하며 태양 아래 그림자를 지배하는 자, '어둑시니'. 인간은 발을 들일 수 없는 그림자 산에서 오롯이 떠오를 아침을 기다리는 외로운 파수꾼. 고귀하였으나 버려진 비운의 공주, 은조. 처연한 운명에 슬퍼할 틈도 없이 끊임없이 그녀를 뒤쫓는 위험을 피해 계속된 외로운 도주. 기어코 운명은 그녀를 그의 앞에 데려다 놓았다.

"너는… 내가 두렵지 않아?" "내내 당신을 찾았는걸요. 두렵지 않아요." 너로 인해 생겨났고, 너를 위해 남겨졌다. 내 삶의 이유, 내 삶의 명분, 내 삶의 목적. 떠오르는 해와 달을 물들이는 어둠처럼 결코 헤어져서는 안 될 너와 나의 인연. 거역할 수 없는 운명에 눈을 뜬 그가 다짐한다. "약속할게.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킬게. 나의 아침을."

 

 

 

 

 

“임박한 죽음의 사실에 대해 인간의 무의식, 즉 본능의 세계는 무엇을 말하는가?” 저자는 죽음의 꿈에 관한 자신의 연구를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꿈은 말하자면 우리 속에 있는 본성의 소리이기 때문에, 본성이 죽음에 대해 우리를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 의문이 궁극적으로 저자에게 중요한 것이다.

    

 

 

 

 

 

 

 

 

 

 

 

'유병재 천재설' 의혹(?)마저 불러일으킨 전 국민의 웃음 폭탄 유병재의 첫 에세이.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유병재가 지난 3년 동안 저축하듯 모은 에세이, 우화, 아이디어 노트, 그리고 미공개 글을 총 4장 200여 페이지에 담았다. 작가가 스스로 작명한 '농담집'이라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누구나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분노와 모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역시 모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작가의 모습이 진지하면서도 재치 넘치게 그려졌다. 흔히 말장난을 의미하는 '농담'이라는 개념이 유병재의 펜 끝에서 폭소와 비판, 공감과 풍자를 오가며 '즐거움이라는 한 가지 감정에만 의존하지 않는' 진짜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14세기 동아시아 변혁기에서부터 출발하여 개혁 입법의 등장 배경, 조선의 청사진, 실제 입법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조선 전기 실록을 토대로 가장 빈도가 높았던 법리 논쟁 약 40여 가지를 바탕으로 시기별 변화상과 법전의 수록 상태를 비교 검토하는 방식으로 법치국가 조선의 면모를 종합적으로 드러내는 책이다.

조선의 국법체계를 살펴보기 위해서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한다. 제1부 '법치주의 국가의 탄생 배경'에서는 입헌주의 운동의 정치사상적 배경과 국법체계의 형성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1장은 고려 말의 개혁 과정과 조선의 사상적 지향, 2장은 법제서의 편찬 과정이나 중국법과 아국법(我國法)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한다.

 

 

 

 

 

 

스투디움 총서 8권. 흔히 '알제리해방전쟁' 또는 '알제리독립전쟁'으로 지칭하나 이 책에서는 '알제리전쟁'으로 했다. 보다 폭넓은 범위에서 전쟁의 내적 함의를 탐색하겠다는 저자의 의도가 담긴 선택이다. 알제리전쟁은 20세기 중반 세계를 뒤흔들었다. 비록 북아프리카에 한정되긴 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도드라지는 시대적 징후를 압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었다.

반식민주의가 확장되었고 제3세계가 부상하면서 알제리전쟁은 상징과도 같은 사건이 되었다. 또 국가에 대한 시민의 저항과 거부는 곧 닥쳐올 프랑스 청년 학생들의 68혁명을 예시했다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1, 2부로 나누어 알제리전쟁을 조명한다. 서장에서 알제리의 장구한 역사, 알제리전쟁의 발생 배경, 경과, 복잡한 양상 전체를 요약해 보여준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와 셜록 홈스가 만났다. 빅토리아시대의 영국 런던으로 떠난 프로도, 무지, 네오와 튜브가 셜록 홈스와 그 친구들로 단장했다. 프로도가 사냥 모자와 트렌치코트를 입은 세계 제일의 탐정 셜록 홈스의 모습으로, 무지는 상냥하고 따뜻한 의사 존 왓슨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엘릭시르의 셜록 홈스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은 이렇게 새로 탄생한 홈스와 왓슨을 내세워 새롭게 디자인한 특별판이다. 프로도와 무지를 중심으로 튜브는 런던 경찰청의 레스트레이드 경감으로, 네오는 셜록 홈스의 마음을 흔든 유일한 여인 아이린 애들러를 맡아 책의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그림책 작가 최숙희가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아름다운 나무 열두 그루.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햇살 같은 매화나무 아이, 더불어 나누기 좋아하는 속 깊은 참나무 아이, 언제나 흔들림 없이 꿋꿋한 소나무 아이…. 일 년 열두 달, 달마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지닌 나무가 내가 태어난 달의 나무가 된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듯,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 키워 가는 아름다운 꿈 하나하나가 더 풍부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 그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다독이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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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7-10-27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픈데 혼자 있으니 넘 서럽네요 ㅠㅠ

후애(厚愛) 2017-10-27 17:11   좋아요 0 | URL
네 ㅠㅠ 가넷님 늘 건강 챙기시고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겨울호랑이 2017-10-27 01: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날이 제법 추워졌어요. 후애님 건강에 유의하세요.^^: 참 저는 며칠 전 건강검진 받았습니다 ㅋ 공포의 위내시경도 침 조금 흘리고 잘 넘겼네요 ㅋ

후애(厚愛) 2017-10-27 17:13   좋아요 1 | URL
네 겨울 날씨 같아요. 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겨울호랑이님께서도 건강에 유의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건강검진 받으셨군요. 잘 하셨어요.^^
그리고 수고 하셨구요.^^
겨울호랑이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