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술꾼 - 의식 있는 주당들의 술에 관한 기분 좋은 이야기
밴 맥팔랜드.톰 샌드햄 지음, 정미나 옮김 / 시그마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음주는 양보다 질이 우선이다
두 명의 주류 전문가가 풀어내는 술에 관한 제대로 된 생각
인류학적 연구를 통해 수차례 증명되었듯이 문화와 사회에 따라 술을 대하는 태도는 다르다. 술에 대한 태도가 알코올 자체보다는 사회적 기대치에 좌우되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피할 수 없는 것이 술이고 술자리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술과 술자리가 고역일 수 있지만, 또 어떤 이에게 술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하나의 방법이 되기도 하고 대인관계를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매개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술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생각하는 술꾼』의 두 저자는 학구적인 자세로 음주에 임해오면서 30여 년에 걸쳐 주류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술에 관한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에는 맥주, 와인, 위스키, 보드카 등 15가지 이상의 술을 각 장별로 할애하여, 놀라운 일화, 역사 속 엽기적인 실화, 전문가의 추천과 각 명주별 그 이면에 얽혀있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눈길을 사로잡는 삽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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