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소화가 안 되어서 병원에서 약 처방 받고 복용하고 있어요..ㅠㅠ

마음 놓고 음식을 좀 먹어보고 싶네요..

요즘 생각할 게 있어서 혼자 산책을 좀 해요..

물론 소화가 안 되니까 운동삼아서 하기도 하고요.

떨어진 낙엽들이 참 예뻤습니다.

예쁜 게 하나 있으면 주우려고 했었는데 없었어요.

푹신해 보이지요?

아무도 없었다면 누웠을텐데... ㅎㅎㅎ

 

아 정말 간만에 간만에 간만에~~~

로맨스 작가의 정은궐님께서 신간을 갖고 오셨어요.^^

우왕~!!!!!!!!!!!!!!!!!!!!!!!!!!!!!!

정은궐님의 책은 무조건 봐야해요!!!!!!!!!!!!!!!!!!!!!!!!!!!!!!!!

로맨스 작가님들 중에 제일 좋아하는 분~

그래서 나온 책들마다 소장하고 있답니다.^^

이번 <홍천기>도 기대가 되어요~~~~~

너무너무 반가워요~!!!!!!!!!!!!!!!!!!!!!!!!!!!!!!!!!!!!*^^*

 

정은궐 장편소설. <홍천기>는 주인공의 이름이자 '붉은 하늘의 기밀(紅天機)'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조선 초, 백유화단의 천방지축 열정의 여화공 홍천기(洪天起)는 동짓날 밤, 하늘에서 떨어진 남자를 줍게 된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 고운 외모에 기분 좋은 향내가 나는 남자를 보며 홍천기는 시집 못 간 딸에게 배필 하나만 내려 달라고 기도를 드렸다는 어머니의 말을 기억해 내고, 그가 하늘이 내려 준 자신의 남자라 믿는다.

어린 시절 기우제를 지내다 알 수 없는 사고에 휘말려 맹인이 된 남자 하람. 온통 붉은색밖에 보이지 않는 그는 홍천기를 만난 후 자신의 눈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되는데….

 

 

 

 

 

 

 

 

 

 

 

 

 

 

 

 

 

 

 

 

 

 

 

 

 

 

 

 

 

 

 

 

 

여성과 성소수자의 권리에 일대 진전이 일어나고, 자유와 창의가 폭발하며, TV와 대중문화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던 '스윙잉 런던(Swining London)'의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BBC 방송국의 시트콤 제작기를 그린 소설이 나왔다. 바로 <피버 피치>, <하이 피델리티>, <어바웃 어 보이>의 작가로 유명한 닉 혼비의 <퍼니 걸>.

미스 블랙풀이 되기 직전에 수상을 거부하고 여자 코미디언이 되기 위해 런던으로 상경한 바바라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쇼 비지니스 비하인드 스토리이다. 영국의 여성 코미디언 루시 볼을 우상으로 여기고 자신의 외모가 망가지더라도 남을 웃기기를 좋아하는 그녀이지만, 글래머 여배우를 닮은 외모 때문에 오히려 기회를 얻지 못하는 바바라.

 

 

 

 

 

김요비의 첫번째 책. 삶이 주는 사소한 상처들을 달달하게, 때론 쓰리게 어루만지는 스타작가 못말. 마치 바로 귓전에 속삭이는 듯한 그의 정제된 시는 업데이트되는 족족 수많은 공감과 공유를 낳는다. 특히 20대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그의 '글스타그램'은 새벽마다 뒤척이는 젊은 영혼들의 아지트가 된 지 오래다.

누군가에겐 세상의 귀한 것들을 모두 가져다줄 것만 같은 다정한 애인이, 또 어떤 이에겐 조건 없는 응원을 보내는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은 냉정한 어조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의 이면들을 정면으로 응시하게 만들기도 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고마운 이들이 떠오르는 겨울, 양장본으로 잠시 새 옷을 입은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윈터 에디션>이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함박눈이 내리는 겨울 어느 골목길과 소박하면서도 포근한 두 주인공의 사랑이 연상되는 표지로 디자인된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윈터 에디션>은 오직 올겨울에만 만날 수 있다.

또한 연말을 맞아 이 책을 선물하려는 독자들이 받는 이에게 직접 메시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을 띠지에 마련하였으며, 띠지에 새겨진 정겨운 인사말은 작가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것이다. 양장본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윈터 에디션>과 소프트커버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의 본문 수록사항은 같다.

 

 

 

 

 

 

 

 

 

 

 

 

 

 

 

 

 

 

 

 

 

 

1987년 동명의 음악 앨범과 함께 발행한 그림책 <아빠 얼굴 예쁘네요>가 30여 년의 세월이 지나 극단학전의 공연 [아빠 얼굴 예쁘네요]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발행됐다. 이 책의 저자는 명곡 '아침이슬'로도 유명한 김민기이다. 젊은 시절의 저자가 탄광촌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경험과 실제 탄광촌 아이들의 일기와 글을 바탕으로 쓴 1980년대 탄광촌을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동봉된 음악 CD의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으면, 힘들어 좌절할 때도 있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돕고 살았던 그 시절 탄광촌 사람들의 삶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람다운 삶이란 어떤 것인지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볼 계기가 될 것이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동서남북 우리 땅 시리즈. 우리네 삶의 장소로부터 이야기를 건져 올리는 작가 황선미. 그가 이 땅에서 새로운 이야기마당을 펼친다. 누구나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우리 땅 구석구석의 삶과 사람과 꿈의 이야기. 비무장지대 DMZ와 독도, 제주도에 이어 그의 시선이 닿은 곳은 바로 서울이다.

대한민국의 수도, 새로운 문화와 유행의 중심지, 빌딩과 자동차가 숲을 이루는 곳, 똑똑하고 까다로운 서울깍쟁이들이 살고 있는 곳, 그리고 앞으로도 빠르게 새롭게 발전하고 성장할 곳. 이것이 으레 '서울' 하면 떠올리는 것들이다.

하지만 작가의 시선은 조금 더 깊숙한 곳에 머물렀다. 서울이 대한민국과 조선을 거슬러 올라가 2000년 전부터 우리 역사의 무대였고, 옛것과 우리 것이 조화롭게 지켜지고, 산과 강, 숲과 계곡, 논과 밭이 푸른 곳이고, 이웃과 나눌 줄 알고 인정을 베푸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라는 점이다.

 

 

이아현 장편소설. 한 번 보면 고개를 기울이고, 두 번 보면 외로워 보이고, 세 번 보면 조금씩 이해가 되고, 네 번 보면 안쓰럽고, 다섯 번 보면 사랑스러워지는, 그들의 이야기.

 

 

 

 

 

 

 

 

 

 

 

 

 

채도원 장편소설. 황제의 증오 아래, 제멋대로에 자기혐오투성이로 자라면서도 아버지에게 인정받고자 했던 황자, 칼리드. 서국에서 태어나 왕과 약혼자에게 버림받아 사랑을 믿지 못하는 공주, 수련과 약혼을 한다. 칼리드가 바란 것은 자신만 봐 주고, 자신이 있어야만 살 수 있는 공주. 하나 바람과 달리 수련은 동병상련의 처지임에도 저와 달리 심지가 강한, 닿을 수 없는 존재였다.

"겨울이 되면 날 초대해 주겠다고 했잖아요? 그때까지 죽을 수야 없죠." 그래서 놓아 버리려 했건만, 귀 기울여 준 사람 하나 없던 자신의 말을 수련만은 기억해 줬다. 상처를 품은 한 남자의 사랑, 그리고 그를 보듬는 한 여자의 약속. 서로의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

    

 

 

김인선 타임슬립 역사로맨스 소설. "국조모 팔찌가 완성되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한 공간에 있지 못할 거예요!" 백제에서 환생한 자칭 주얼리 디자이너 서영과 권력 암투에서 밀려나 위기에 몰린 백제 태자 순타. 왕권을 상징하는 국조모 팔찌를 만들기로 계약한 두 사람의 스릴 넘치는 로맨스가 시작된다.

 

 

 

 

 

 

 

 

문성실 장편소설.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작가의 재충전을 위한 잠깐의 휴식이 길게 이어지면서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힘입은 작가는 마침내 오랜 침묵을 깨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치밀하고 촘촘한 구성에 특유의 감성적 요소를 배가한 <신비소설 무>와 함께.

 

 

 

 

 

 

 

 

 

 

 

 

 

 

 

 

 

 

 

 

제1회 채만식문학상 수상작. 「현대문학」 추천과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작가 정형남의 장편소설. 해방과 6.25 전쟁을 전후한 시점, 남해 바다 최남단의 조그만 섬 남도에서 일어난 한 가족의 수난사를 담담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좌우 대립과 갈등은 극단적인 편가르기를 낳고 우정과 인심은 사라져, 산 자도 죽은 자도 고통과 절망에 휩싸이게 된다. 작가는 연좌제라는 비극적 멍에를 주홍글씨처럼 가슴에 안고 한 많은 삶을 살아야 했던 역사적 진실과 처절한 삶, 해법을 찾을 수 없었던 민족의 격동기를 가감 없이 조명하고 있다.

 

 

 

2015년 출간된 이후 독자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아온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출간 1주년을 맞아 겨울 스페셜 에디션으로 찾아왔다. 이번 한정판에서는 눈 내리는 겨울 밤 풍경을 따스하게 담아낸 일러스트로 커버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꾸몄고, 김수민 작가가 독자에게 들려줄 새로운 이야기 5편을 추가로 수록했다.

이 순간 상처받은 영혼에 따끔한 말 한마디보다 따뜻한 위로로 기운을 먼저 북돋아주는 책이다. 이렇다 할 유명인사도 아닌 이 책의 저자가 페이스북에서 좀 '특별한' 작가로 주목받는 이유도 이런 면에서다.

 

 

 

 

 

 

 

이해인 수녀님의 시 중에서도 가장 힘이 되는 시를 모아 엮은 365일 시 달력. 거실이나 책상,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 두고 매일 보면서 잠시 동안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코믹에세이) 도서. 아저씨의 동작이나 말투에는 오랜 세월 살아온 인생이 꽉 차 있다. 그것은 시시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며 위선적이거나 도움이 되기도 하는 등 천차만별이다. 일러스트레이터인 나카무라 루미는 4년간 길거리와 술집, 동네 골목 등 주변에서 마주친 다양한 아저씨들을 관찰하고 취재하여 48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저자는 고등학생 때 우연히 참석한 전시회 뒤풀이 자리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펼쳐지는 아저씨들의 폭넓은 대화 모습을 접한 후 아저씨의 심오함, 재미, 분위기 등에 흥미를 느꼈다. 그 후 헌책방, 오래된 거리, 선술집 등과 잘 어울리는 아저씨들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저자가 보아온 아저씨들을 집대성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492권. 황인숙 시집. 황인숙의 시에서는 비유나 은유, 상징이 물러난 자리에, 현실에 리듬을 부여하는 명랑이나 현실에 조금 젖어들게 하는 우수의 생생한 발화들이 들어찬다.

그 삶의 리듬이 우리를 찾아와, 우리를 거리로, 그의 현실로, 그의 과거와 현재로, 그가 비워낸 저 공간으로, 지하에서 지상으로, 지상에서 지하로, 골목에서 다시 골목으로, 계단, 층계, 물에 젖은 저 포도 위로 흐른다. 그의 시는 가슴도 정신도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여기, 삶이 뿜어내는, 삶 속에서 숨 쉬고 있는 우수와 명랑의 타자들이다.

 

 

 

 

 

 

 

 

1985년 즈음 처음 소개되면서 한국 순정 만화에선 드문 SF형식의 로맨스 물로서, 뛰어난 반전을 지녀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외계인들의 침략이 시작된 20세기 말. 지구는 거듭되는 공격으로 멸망 직전에 몰려 있다. 하지만 조금씩 태어나던 초능력 아이들이 1999년에 이르러 대거 출생되자 이들을 특별히 훈련시켜 외계인에 대항하는 공격대로 만들게 되는데, 이들을 통칭 1999년생이라 부르게 된다. 주인공 크리스탈 정은 한국계 소녀이며, 1999년생들 중에서 특히 각 분야의 초능력이 뛰어난 소녀. 하지만...

 

 

 

 

 

 

 

 

 

 

 

 

 

 

 

 

 

 

강한 자, 그리고 높은 자의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어떻게든 방법을 궁리하고 끝까지 배신하지 않으리라 맹세를 연기하여 주종관계만 성공적으로 엮으면 복종은 일방적 밀착과 근접의 치열한 대가로 자리 잡는다. 애써 다다른 자신의 경지를 지키려면 언제 어디서든 따라야 한다. 목숨마저 걸어야 할 절박함이 제 온몸 감싸도 하는 수 없다. 싫증과 고단한 속내를 들키기라도 하면 죽음과 맞바꿀 기세로 엎드려야 한다. 그 순간, 위장된 충성은 이내 허무하니 주인을 무너뜨리거나 교묘한 균열의 기미만으로도 애써 이룬 팔로워십의 왕국일랑 밑동부터 허물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허지웅 에세이. 허지웅은 이 책에서 엄마와 아버지에 대한 기억 등 내밀한 가족사부터 청소와 스타워즈, 영화, 선인장, 친구 등 그의 일상과 기억을 이루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부분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가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 영화라는 프리즘을 통해 바라본 세상 이야기, 그리고 천장이 눈앞에 허물어져내리는 듯했던 독한 이별에 이르기까지, 그가 사랑한 것들, 놓쳐버린 것들, 후회하는 것들, 그럼에도 잊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득 들어차 있다.

세상은 다양한 잣대로 허지웅이라는 사람을 기억한다. 누구는 그를 좋아하고 누군가는 그를 싫어하며 누군가는 TV에 비친 모습만을 눈에 담아둔다. 그러나 그는 계속 살아가고 쓰고 있으며, 자신이 사랑하고 미워하고 경외하는 모든 것들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탐구하며 스스로를 완성해가고 있다.

 

 

 

 

 

 

 

 

 

 

 

 

 

 

 

 

 

 

 

 

 

 

 

 

 

 

 

 

 

 

 

 

 

 

 

 

신여리 장편소설. 여왕이 염원하였던 애국과 평화 그리고 영예. 그 모든 것은 정복 전쟁으로 귀결되었다. 그러나 믿었던 부군의 배반으로 영광은 추락하고 배반자와 그녀의 형제는 각각의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백여 년 후, 범부의 딸로 다시 태어난 여왕의 눈앞에 몰아치는 과거.

 

 

 

 

 

 

 

 

 

 

 

“위랑. 선을 넘지는 마라.”

처음엔 호기심이었다.
살아 보겠다며 발버둥 치는 모습이 신기해 곁에 두었을 뿐이었다.
잠깐의 공허를 잊게 할 유희, 태휼에게 수련은 그 정도의 존재였다.

“폐하의 적은 아버지만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충동적으로 데려온 여인이 나날이 그를 재미나게 하였고,
끝내 마음속 깊은 곳까지 제멋대로 들어와 그를 흔들어 댔다.

“가졌으면 하는 것이 생겼다.”
“폐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긋난 사랑으로 서로의 가슴에 그림자로 남는 여섯 남녀의 이야기가 담긴 연작소설이다. 2013년 제150회 나오키상에 후보에 올랐으며, 같은 해 제20회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했다. 일본 문학계의 차세대 주자로 매년 각종 문학상 후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작가 치하야 아카네.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위태롭게 흔들리는 여섯 명의 등장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결혼을 앞두고 자신에게 일어날 '변화'를 두려워하는 여자와 아이가 태어나면서 가족에게 소외된 고독한 가장이 있다. 안정을 위해 선택한 결혼과 출산 후 존재의 균열을 외도에서 찾는 여자. 부모에게 버림받은 상처로 자학에 빠진 여자와 그 여자를 사랑하지만 바라만 보는 남자. 그리고 자신의 실수로 잃은 아이에 대한 죄책감에 사로잡힌 여자도 있다. 어딘가 결핍된 이 여섯 사람은 사랑에 울고, 웃고, 상처받으며 각각 잊지 못할 기억의 조각을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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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2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1-23 1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6-11-22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추운 날씨지만, 건강하세요..

후애(厚愛) 2016-11-23 10:41   좋아요 1 | URL
겨울호랑이님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님께서도 건강하세요.^^